일요일 아침엔 천하 없어도 농땡이 대장으로 바뀌고
게으른것은 둘째가라면 서러운 짐승이라..
오늘도 일어나자마자 목욕탕에서 시원한 샤워를 하고
속옷도 입지않고 반바지 하나 달랑 걸치고
허름한 남방 하나 줏어 입었다.
마땅히 갈곳도 없고,오라는 데도 없는 몸이라
밀린 일이나 정리해 보고자 사무실 나가서 일을 하는데
어젯밤 PGA 골프 중계를 보면서 어구야꾸 먹은 수박의 위력이 나타났고
할수없이 화장실 변기 앞에 섰다.
자크를 내리고 쉬~를 하는데 변기위에 있는 거울에 비친 모습이란. .
히야!!! 한마디로 웃기는 오랑우탕 그 모습 자체다.
친구들이 잘보긴 잘봤구만..쩝
씻고나온 머리칼은 빗질도 않해서 꼬부라져서 라면머리 처럼 뽀글뽀글하고
헝컬어져서 질서도 없이 뒤죽박죽인데
허름한 남방 사이로 단추는 채워져 있지만 불거져나온 허연 아랫뱃살은
영락없는 돼지삼겹살 같고..
너무 기가차고 얼척이 없어서 다시 아래를 보니
반쯤 내린 반바지 아래로 가을무우 처럼 오동통한 장딴지와
처녀 궁딩이 보다 더 펑퍼짐하게 퍼져버린 엉덩이는 가히 꼴불견이다.
신발이라고 끌고나온 딸딸이는 헤져서 뒷꿈치가 땅에 질질 끌리는것 하며...
햐~~~!!
이게 진정 내 모습이란 말인가!
꼬라지가 이게 머꼬!!
내가 봐도 정말 실망스럽다.
이 모습은 오랑우탕 본래 모습이 아니다.
금방 새끼 몇 마리 생산하고 퍼져 지쳐버린 영락없는 고릴라다.
실망감에 빠져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동안 ..
생리적인 현상이 끝나고 있었다.
어깨를 가볍게 두어번 들먹이고......
내 유일한 자존심인 아랫쪽 그놈을 두어번 툭툭 쳐서 오줌방울 털어내고..
평소 습관대로 반바지의 자크를 쭉~ 사정없이 올렸는데...
그러나!!
자크 끝에 뭐가 걸렸는지~ 더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고 느끼는 순간 ~!!
으~~~~~윽 ~~~~!!!
으~~흑 ~~
으~으~윽~~~
아이고 ~~!!! 아~야~~~!!
아!!! 아!! 아!!!
자크 쪽을 바라다 보니
사정없이 올렸던 자크 사이로 자존심의 살점이 확~낑긴게 아닌가?
다시 내리려 해 보지만 얼마나 아픈지 눈물이 찔끔거리며 나온다.
살점은 자크 사이에 낑겼지.
붉은 핏방울이 삐쳐 나오려고 살점은 뭉쳤지.
다시 내리려고 했지만 급한 마음에 손은 왜 이리 더디 움직이는지..
아 !! 정말이지 미치고 폴짝 뛰겠다.
이때의 환장은 장도 아니라니깐...
아픈 고통만 뭉쳐서 뇌리를 때린다.
간신히 내려서 그놈을 살펴보니 그 아까운 살점이 떨어질락 말락..
얼마나 따갑고 쓰려오는지 눈물이 찔끔난다.
시원한 맛에 속옷 안입고 찡긴게 벌써 몇번째다.
아~~!!
중국서는 라오반의 체면 때문에 조심하고 살아서 안그랬는데..
오랜만에 돌아와서 고국생활 해보니 편해서는 그런지는 몰라도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다.
쓰~~펄 ~~~!!
아이고~~!! 아파라~~~
첫댓글 꼬라지가 이게 머꼬~!
뭐긴 머라요~ 장똘배이는 원래가 그런 이미지가 아닌감요~
고릴라랑 쎄쎄쎄~ 함시롱~ㅎㅎ
근데요~~
갸~ 소유권은 님이 아닌 줄 아오니 관리 잘 하소~
냉중에 직무유기죄까정 걸려서 뚤 맞지 말구요~ㅎㅎ
장똘배이 아자씨요~~
글이 와 이래 재밌능교~~
또 실컷 웃고 갑니데이~^^
아픈데는 아까징끼나 바리고 지달리소마~ㅎㅎㅎ
아까징끼는 없어서 못바르고 안티푸라민 발랐더니 따가워 죽는줄 알았심더
그 아품 남자만이 고통이지요^&^
청바지 쟉크는 엄청 아파요!!!
오! 동병상련 이군요.
장똘뱅이님!
아니 거시기를 좋아하는 거시기가 또 있었네요.
우랑우탕 거시기를 물었으니 죽었다. 하하하~^
가람이도 옛날 젊었을적에 한번 당해본 기억이 있어요.
무좌게 아프고 조금 부풀어 올러고 몇일 가면서 딱지가 아물어야 되는데..
어떻하나.그래도 조금씩 아픈곳을 건드리면 기분은 좋은데.
변형시키지 마시고 조심하시고 치료 잘하세요.
주위에 실오라기 같은것도 조심하시고.
순수한 글 잘보며 미치겠네.하하하~^웃다가 미쳐버려요.
따분한 세상 웃어보라고 쓴 글입니다
우와~ 너무 재미있게 표현? 하시니 웃음이 절로..... 감사합니다.
재미있었다면 500원
근데 내가 이해가 안 가는 것.
윌리스님이 옮긴 장똘뱅이님 글.
이것도 삶의 글이요 그 글도 삶의 글인데
왜 타인의 글을 함부로 옮기는지...
게시판지기의 직권은 어디까지 허용되는 것인지.
공평한 잣대.
차마두님의 명기 이야기는 삶방에 어울리고
잘똘뱅이님의 글은 삶방에 안 어울리는지.
그 잣대의 기준을 알고 싶다
그리고 다른 몇 분들.
그들의 양심의 소리를 듣고 싶다
과연, 그들이 앞선 자의 잣대에는 그렇게도 날카롭더니
누구 글은 너그러움으로 대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만명이 넘는 카페의 운영 기준에
내가 법이요 진리요~! 가 들어가면 고~~올란 하지요.
누구에게나 공평한 잣대가 필요하기에, 법이란 것도 있거늘...
어리버리는 오떤 기준인지는 잘 몰겠고예
게시글 올려진 방에서 딴방으로 옮겨지몬은
글 올린이는 참 기분 안좋다 앙이요 ㅍㅍ
본인 보구 이방에 안 어불리니 글을 수정 하라든지 아님
본인 보구 글 이방에 안 어불리니 자유게시판으로 옮기라꼬
안내해 주몬은 기분 나빠서 삐치는 일은 없지 않을까예
어리버리 왕삐순이 구 푼수 지 생각일 뿐 임당
아디님!
윗글이 삶방에서 옮긴글 인지요?
가람이는 잘 모르지만 삶방에서도
올릴수 있는글 입니다.
본인이 살아오면서 살아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나 실수.경험담.동행님께 알려드려 도움이 되는 황당한 사건등은 삶방이나
자유글에 올릴수 있습니다.
혹 삶방에서 옮겼다면 그렇게 아니옮겨도
되었을텐데...왜 그랬을까요?
그리고 글올린 당사자에게 무슨 문제인지
몰라도 옮긴다고 양해를 구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 잘못된것 아니가하며
의견을 주심에 서로 알아가고 고쳐가며 자유로운 좋은카페가 될것으로
생각하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심에
동행회원 으로 게시판지기 로서
많은 조언을 부탁드리며 감사합니다
@가람이 퇴근하고 저녁을먹고 가람이 생각 나머지 글을 올립니다.
게시판 지기로서 직권이라기보다 아디님께서 말씀했듯이
만명이나 넘는 카페에서 별에별 사람들이 오고가고,
또한 못볼 글들도 올라오곤하는것 잘보시고 계실즐로 알것입니다.
그래서 운영자님께서 만명이 넘는 회원님에 글을 여기저기 다 돌아다니면서
잘못된.분쟁에 소지가 되는것.등등을 가려내며 운영하기가 힘들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하여 각 게시판에 지기를 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방지기지요.하하하~^
솔직히 방지기로서 하는일이 별로? 같지만 회원님보다 한번이라도 더 둘러보고
문제되는 글이나 분쟁이 되는글이 있나하고 찿아다니고 있어요.
@가람이 삶방에 대하여 가람이 생각을 올립니다.
삶방은 누구나 살아오며 자기가 격고 보왔었던 이야기.살아오면서 느꼈던 이야기.
동행님께 도움주시려 알려주고 싶은 이야기.등등 자기 이야기를 소심것 적어 올리는곳 입니다.
그중에 자유롭게 이야기 어려운 성에 대한 이야기등 예민한 이야기등등은
삶방을 떠나서 이런것은 삶에 이야기방이고 이런것은 자유방이고를 논하지 마시고
게시판 지기 직권으로서 여러 동행님이 보는글을 이곳보다 저곳이 좋을듯하면
글 올리시는 동행님께 양해를 구하고 옮기면서 서로 이해하고
자유방으로 가져와 서로 자기생각 댓글 괜찮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솔직히 무지하게 말 안듣는 회원도 있지만...몰상식한.
냅두소. 내 주제에 뭔 카페.
그만 두면 되는것을
@가람이 신경 안 써도 됩니다.
글도 카페도 어차피 나와 인연이 아니었음을
@가람이 아뇨.
삶방에 "껄떡쇠의 밤" 인가 하는 글을 (자세한 제목은 몰긋구요. 이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 글...가람님도 댓글을 달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차마두님의 명기의 글은 그대로 두면서
(차마두님 오해하지 마십시오. 지극히 인간적인 진솔한 글...좋아합니다. 공감하구요)
본인의 삶의 글인데.
그 글을 윌리스님이 완장찬 위력과 권력으로 자유방으로 옮긴겁니다
그랬으니 장똘뱅이님이 자존심 상해서 그 글을 삭제한 걸로 보입니다
제가 다시 읽어 보려고 찾으니 없더군요.
윌리스님이 그런 일을 당했다면~?
왜 침묵을 지킵니까?
사과 하십시오.. 크리스찬인 줄 압니다.
이건 누가 뭐래도 윌리스님이 잘못했습니다
@장똘뱅이 장똘님.
님의 팬이 많습니다.
글같은 글...보고 싶습니다
사람 냄새나는 글...보고 싶습니다
님의 글...조회수를 보십시오.
님이 뭘 잘못했는데 그만두시려구요~?
그만 두고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
침묵을 지키는 사람들은 뭘 몰라서 가만 있을까요
뇌가 없어서 가만 있을까요
카페 공화국의 클릭 한 방이 무서워서 가만 있는 사람들...
제법 될껄요.
완장 하나 찼다고 멋대로 칼을 휘두르고
그 칼에, 인격 모독을 당하는 일에...
책임을 져야 할 사람은 따로 있습니다.그만 두지 마소.
뭐가 그리 대단한 권력이라고
다 같은 사람인 것을.,사람 위에 사람 없는 것을.
그들은 사람을 함부로 정죄하지요
그들은 누가 정죄하나요
@아디 아~참 솔직한글 처음 접한다고
댓글 달았는거군요.술과 여성이야기
기억이 납니다. 진솔한 이야기를 했는데
왜 옮겼을까요. 게시판 지기님한테
쪽지나 전화나 회원들이 뭐라했나?
세상사는 진솔된 이야기던데...하하하~^
@장똘뱅이 그동안 살아가며 진솔된 이야기
잘 보았습니다. 화이팅!! 건강하시고
우리 글로서라도 인연을 만들어봐요.
@가람이 회원들이 무슨 권리로 쪽지나 전화로요?
그들은 글을 얼마나 잘 쓰기에 남의 글에 대해 쪽지나 전화로요?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거 하나 지대로 판단 못해서 이런 처리를 할 정도라면
지기 자격 없지요.
가람님. 더 이상의 지기 옹호는 하지 마십시오.
사실로 나타난 것에 대한 불필요한 에너지만 씁니다.
여기서 접읍시다.
일을 행한 사람이 침묵을 하고 있는데
무슨 소용 있겠습니까
느메글 함부로 옮기는 행동은 빠르기도 하두마는
분명히 나타난 일에 대한 사과는 왜 아직도 미루고 있는지...
자기 인격...중요하지라~
타인의 인격도 중요하요.
사과가 아니면 해명이라도 하던가~
칼 휘두를 땐 언제고, 왜 가만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