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솜씨도 없거니와 많은 전문가들이 좋은 글들이 있는데.. 썰을 푸는거 같아 민망..하네요
일단은 현재 상황에 대한 견해입니다.
전세제도라는건 일종의 집주인의 금융행위입니다. 우리나라만 있다고들 하죠 큰돈을 은행에 맡기면
이자를 주는데 그역활을 집주인이 대신하겟다는거죠 나라는 이 행위에 대해 일종의 전세권설정이란
제도적 보완을 해주는일을 하는거죠..
최근에 전세난은. "집값 하락의 우려때문에 전세를산다" 라는 수요가 많은게
아니라 초저금리에 따른 공급이 줄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집값 하락과 맞물리면서 전세값이 집값에 까지 이르는 경우가 발생해버렸다는 것입니다.
정부가 등기부등본상에 전세권설정 금액을 꽝하고 활자로 찍어주기만하면 마치 정부가보증하는것 마냥
생각되었던것들이 집값이 떨어지면서 부실화 되어가고 권리분석이 발생해 버리는 것입니다.
상식이겠지만 전세를 하실땐 선순위인지 가능하면 전세전 등기부 등본을 확인하시구요. 간혹 대출을
계약하는날 발생시켜버리는 꾼들이 있다더군요 계약직전에 또한번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문제는 후순위 인데 집값에 여유가 있다고 들어갔는데 집값이 하락 하거나 경매로 넘어가는 경우 겠지요
확정일자 내지 전입일자의 의미가 여기서 중요한데요 일단 기날짜 이후로 발생된 채권이나 권리는
모두 세입자 이후로 밀리게 되는겁니다. 간혹 유찰로 인해 전세금이 일부 변제 받지 못할경우라 예상되면
세입자가 입찰을참여하여 낙찰을 받아버리는게 유리할수도 있읍니다.
개인적으로 과연 전세를 사는게 맞는냐에 대해선 전 반대의 의견을 같고 있습니다.
여유가 있는데도 대부분의 집구매를 미루는 이유는 집값이 떨어질꺼란 우려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분명 부동산에 대한 개념이 많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투자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이 많이 사라지고 있읍니다.
고층아파트의 노령화가 갖고올 사회적 문제가 큰이슈를 불러올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이같은 우려는 집이 두채 세채 같고 계신분들이 고민이지 20~30년 사실 실거주자들은
당장의 집값등락은 의미가 없습니다. 집값하락에 침을 튀기며 얘기하지만 사실 그분들은딱히 대안도 없읍니다.
더군다나 이런분들의 경우 현재 소비되어지는 비용에 대해선 계산기를 별로 두두려 보지도 않으시는 경우가
많읍니다. 제동네의 경우 년세 700(월세 58)정도 의 비용이 들구요 2년에 한번 이사를 하는 비용과 스트레스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자산의 1억정도 있으시면서 이런 고민들을 하시고 합니다.
만약 이경우 대출로 7천정도를 받는다면 1억 7천정도면 괜찮은 주택을 구할수 있습니다.
고정금리로 해도 월58만이면 이자에 원금까지 갚아가면서 살수있는 금액이거든요
전 비관론자에 가까워서기도 하고 최근의 초저금리를 감안하드레도 무조건 고정금리로 (1퍼이상 비쌈)
하셔야합니다. 최근에 미국과 일본의 양적완화와 맞물려 많은 전문가들이 인플레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많은 재난상황들중 하이퍼 인플레로 인한 우려들을 예상하기도 합니다.
이런상황이 닥치면 그야말로 전세자들은 슈퍼 깡통을 차게 되는겁니다. 물론 집값도 엄청떨어지겠지만 본질이 자산이라 집값은 다시 서서히 오르게 되어있읍니다. 이때역시 금리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쇼킹함을 보여줄겁니다.고정금리로 가야하는이유죠
과연 상상속의 얘기만으로 치부할수 있을까요 최근 아르헨티나의 환율이 일주일사이 25퍼나 가치절하가 되었습니다.
2천원으로 1리터의 기름을 사다가 일주일새 2천 5백원이 되는 환장할 상황인 거죠. 누가 내돈의 25퍼를 빼어간다면
그야말로 미친듯이 광분하겠죠. 아 또 말이 딴길로 많이 샜네요 ..^^; 미래의 위급상황과 재난에 프레퍼족 처럼
대비하지는 못하겠지만 안목을 기르고 중요한 자산의 안전한관리는 중요할꺼라 생각이듭니다.
첫댓글 주택담보대출에 고정금리상품이 별로 없더라구요,저 역시 주택담보대출 서너번 받아봤지만,,은행에서 고정금리상품을 거의 소개를 안시켜 주더라구요, 무조건 변동금리만 적용하던데...
그래서 고정금리는 없나구 물어보니,,,없다,...라는 답변만,...
은행권이 정부시책을 잘 설명해주지 않는경우가 있읍니다. 심지어는 모르거나 안된다고 하는경우도 있읍니다.
금감원에 전화 한통이면 ..해결됩니다. 현재 디딤돌대출, 보금자리론 고정금리 가능합니다.
@틱사바리(제주) 은행권은 정부대출을 대행해 주는 역활만 합니다. 자기 대출을 팔아먹어야 이익이나는 상황이죠
주택금융공사 가시면 자세한 정보 보실수 있읍니다.
@틱사바리(제주) 현재 대출중인 은행권대출도 자격만 되시면 전환가능합니다. 은행직원이 중도상환수수료 든다고 하지말라고 하실수 있는데 중도상환수수료 1퍼정도 밖에 안되실겁니다.
@틱사바리(제주) 아,,,감사합니다, 금융감독원에 전화...이게 포인트군요,,,한번 알아봐야 할듯..
잘보았읍니다 ...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 금리가 중요합니다 .. 금리가 계속 이렇게 낮을거라 생각되시면 변동금리도 크게 문제되지않읍니다 .. 허나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아르헨티나의경우 다국자본들의 급격한 돈 유출로 돈이 마르게되면 ..금리가 상승하죠 .. 이럴땐 변동금리가 위험합니다
내집 마련을 위한 좋은 정보네요. 고정 금리 대출이 가능하다면 실 거주 목적으로 집을 구입하는것도 괞찮은 생각
같습니다.
실거주 목적으로 사더라도 호구되지 말아야죠.
글 잘쓰씨는데요..
이정도면 프로입니다.
요즘 전문가란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작자들 일부 빼놓고 다 사기꾼이지 안그렇습니까....
ㅎ 고맙읍니다.^^;
글 잘보았습니다 저도 돈에 여유가 있거나 최소한도로만 받을수 있다면 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봅니다 글에서 나온대로 하이퍼 상황도 그렇고 혹은 반대로 요즘 이슈가되는 통일이 진짜 된다면 집값 폭등하는건 순식간일겁니다
과연 그들이 통일을 원할까요. 그렇게 속았으면 이제는 알만하지요. 정통성 물타기. 집값과 통일을 연계하기 전에 고민할 사항이 너무 많아요. 거짓말쟁이는 신뢰가 없지요.
마지막 부분만은 쪼금 ..ㅎㅎ..파란닥이 대박 을 들먹이며 떠드는말은 겉은 달콤하지만 우리회원님들은 그 뒤를 봐야한다 봅니다 .. 어느날 갑자기 파란닥이 지붕에서 떠드는것을 보며 저도 잠시 어리둥절 햇읍니다만 ..
누가 누구 좋으라고 하겠읍니까 ..파란닥이 떠드는건 주의를 ..전쟁터져서 남북이 폐허가 되고 태반이 다죽고 난뒤에 ..짐승같은놈들에게먹을게 없어 건빵이라도 좀 달라고 사정해야할순간이 올수도 있는판에 지금도 수시로 못잡아먹어 안달난
외국하이에나같은놈들이 또 어떻게 찟어발길지모르는데 .. 겉으로 통일을 지지한다고 속도 지지한다본다는것은 파란닥에게 속는겁니다 외래 짐승놈들은 파란닥의 꼬꼬댁소리에 넘어가는 궁민들을 보며 속으로웃고 잇을수도 있다 봅니다 .. ( 일딴 싸움이 벌려져서 다 죽고 부셔지면 얘기하지 뭐 ) 라고 생각치 않겠읍니까 .. 꽁짜통일시켜 줄리 없는게 당연하건만 마치 크게 돈벌게 해줄것처럼 대박을 떠드는 파란닥을 믿으면 안되겟죠 ..
조금더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 문제입니다. 요즘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상당량의 아파트들이 년수가 꽤 되었습니다. 집사서 얼마나 그집에서 추가로 큰돈 안들이고 살수 있을까요? 월세로 사는게 나중가서 이득일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도 타국과 마찬가지로 전세가 사라지고 월세의 시대가 도래 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카페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은 대부분 안좋은 상황 혹은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런쪽에서 생각해 보고 은행 고정대출 약관을 잘 살펴 보시면 은행이 감당못할 큰 상황이 닥치면 고정대출도 금리 변경을 할수 있는 조항이 있습니다.
동감합니다.
저도 ..그런 조항이 있다는걸 예전에 들어본듯 합니다
저도 집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서울살다가 대전온지 8년정도 되었는데요. 대전 집값도 많이 올랐고, 전세는 그사이 80%정도 오르더군요. 아파트가 가진 문제는 앞으로 우리나라에 큰 경제위기를 몰고 올 겁니다. 저만의 생각이 아니고, 대부분의 깬 사람들은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심지어, 2008년 경제위기를 예측해서 유명해진 미국 루비니 교수도 한국 아파트에 대해 한 말씀 하셨죠. 울나라는 아파트땜에 난리날 거라구... 암튼, 정신 바짝차리지 않으면 당합니다. 전 김광수경제연구소 카페 강력 추천합니다.
울 나라 아파트가 가진 문제는 첫째, 선진국과는 달리 공동주택이다. 둘째, 가격거품이 심각하다. 셋째, 부채비율이 높다. 넷째, 부실시공 내지는 하자문제. 시간이 없어서 이만... 암튼, 공부해야 살아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