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공공도서관 김소영 작가 초청 강연 운영[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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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관장 오준경)은 지난 16일 ‘어린이와 함께 살아가는 어른의 역할 생각하기’라는 주제로 '김소영 작가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김소영 작가는 ▲어린이라는 세계 ▲말하기 독서법 등을 집필한 작가로, 독서교실을 운영하면서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는 독서교육 전문가이다.

강연에서 작가는 어린이에 대한 어른들의 행동과 생각의 전환을 강조했으며 참가자들에게 ‘어린이를 존중하고, 어린이의 권리를 지켜주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될 만큼 인기가 높았으며,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부터 교직원까지 많은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도서관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족과 함께 칼림바'팀과 김수미 플루티스트의 활기찬 연주로 행사가 시작됐다.

강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최근에 '어린이라는 세계' 책을 인상 깊게 읽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작가를 만날 수 있게돼 좋았다”며 “어린이와 같이 사는 세계에서 어떤 어른이 돼야할지 책임감을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말했다.

오준경 관장은 “우리 도서관은 올해 ‘예술 더하기 인문학’사업을 통해 인문학과 함께 예술을 느껴볼 수 있는 복합형 강연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학생, 지역민들이 예술 문화 등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공공도서관은 이날 강연 이외에도 도서관주간 행사로 ▲이야기가 있는 아트노트 만들기 ▲무엇이든 그려 봐 등 체험행사를 진행해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함께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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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 김소영 작가 초청 강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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