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흑암의 역사 (성경연구,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뉴스 사회 홈 [단독]'한지붕 세가족' 자치경찰제, 반발 심상찮다..입장문 쇄도 심동준 자치경찰제 도입안 관련 입장문 발표 이어져 일부 관서 직협 명의..개인 차원 반발 견해도 자치사무 범주 지적, 업무 부담 가중 등 우려 경찰, 개혁단 등 구성..여론 진화도 병행 전망 향후 논의 갑론을박 전망..자치성 문제 제기도 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논의한 지난달 30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 2020.07.3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현행 조직 체계를 유지하면서 국가·수사·자치 사무만 분장하는 '한지붕 세가족' 형태의 자치경찰 도입안을 두고 경찰 내부 저항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일선 경찰관서 일부 직원 사이에서는 반발 입장문이 연쇄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뉴시스 취재 결과, 최근 일선 경찰관서 일부 직원 중심으로 일원화 구조로 제안된 자치경찰 도입안에 대한 반발 입장문이 이어지고 있다. AD강원도교육청 #교사-부모 격려 이벤트 바로가기 이 가운데는 직장협의회(직협) 명의로 된 반발 입장문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직협 이름을 건 입장문은 현재까지 확인된 것만 경기 일산 동부경찰서, 전북 완주경찰서 등 여러 관서 명의로 발표됐다. 경기북부청 직협 대표자라면서 특정 관서 직협 위원장이 낸 성명도 있다. 경남청의 경우 24개 관서 대표를 주장하는 입장문이 있는데, 직장협의회발전위원회 명의를 걸고 있어 실체는 모호하나 일부 직원 반발이 있다고 가늠할 수 있다. 직협 명의로 된 입장문 외에는 "2021년 1월1일은 경찰 노예의 날이 될 것"이라는 등 개인 차원의 문제 제기도 적잖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당정청이 기존 경찰관서에 국가경찰, 자치경찰, 수사경찰이 ‘한 지붕 세가족’ 체제로 근무하며 각기 다른 상급자의 지휘를 받는 자치경찰제 방안을 발표한 지난달 30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정문에서 경찰이 근무를 서고 있다.2020.07.30. amin2@newsis.com 반발하는 일선 경찰들은 대체로 자치 사무 범주가 불명확하다면서 향후 업무 부담 등을 문제 삼고 있다. 주로 지역 사회 민생 대응 문제를 두고 경찰 소관이 아니라는 방향의 주장 등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지역 경찰 사이에서는 향후 쓰레기 투기, 동물사체 수거 등도 경찰 사무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있다고 한다. 재해, 재난 대비 등에 동원되는 것을 문제 삼는 이들도 있다고 전해진다. 시도자치경찰위원회의 권한 축소 또는 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례로는 "시도경찰위의 독점적 권한을 분산하고 견제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시도경찰위 밑에서 시·군·구청장 등의 지시는 받을 수 없다"는 등의 주장이 있다. 자치경찰 도입안 도출 과정에서 일선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는 항의도 있다. 이들은 "국민과 현장 경찰관을 정책 결정 주체로 인정하고 충분한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자치경찰제를 추진하라"는 등의 요구를 하고 있다. 이미지 크게 보기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자치경찰제 도입 등을 논의한 지난달 30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직원들이 줄입문을 오가고 있다. 2020.07.30. chocrystal@newsis.com 이와 관련해 경찰청 자치경찰추진단은 "경찰의 임무 범위 내에서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지자체 사무를 추가로 처리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지만 내부 반발은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경찰은 자치경찰 도입과 관련한 내부 설명회 등을 통해 사무 분장안에 대한 공감 확대에 나선 상태다. 최근 이뤄진 설명회에서는 일선 직원 일부가 민원 대응 문제와 처우 개선을 요구하면서 반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구성된 개혁 전담 총괄 기구 산하 '국민중심 경찰개혁단' 차원의 내부 여론 진화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개혁단은 산하에 점검·소통팀을 두고 있으며, 자치경찰제 세부 도입안을 설계하고 대내외 대응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경찰은 자치경찰 도입 논의 과정에서 사무 분장 기준을 보다 명확하게 하고, 시도자치경찰위 사무·권한·위원 구성 등에 제한을 두는 등 방향의 목소리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이미지 크게 보기 하지만 자치경찰 도입안과 제도의 향배에 대한 갑론을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일선 경찰관들의 반발 이외에 제주 지역 자치경찰 폐지에 관한 비판 목소리 등도 나오고 있다. 또 제시된 도입안 자체의 '자치성'에 대한 문제 제기도 적잖은 상황이다. 이날 한국경찰학회와 서울연구원이 예정하고 있는 자치경찰제 관련 세미나 등에서도 관련 비판이 나올 것으로 관측된다. 자치경찰제는 지난 2017년 경찰개혁위원회 권고안 이래로 국가·자치경찰을 이원화하는 구조로 추진됐고 지난해 관련 법안까지 발의됐지만 20대 국회가 끝나면서 도입이 무산됐다. 올 들어 정부는 이원화 구조를 골격으로 한 도입 논의를 이어갔는데 코로나19 등 상황에 따른 '예산 절감' 지시 이후 지난 6월부터 방향이 급선회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후 당·정·청은 지난달 30일 현행 경찰 체계를 유지하면서 국가·수사·자치 사무만을 분장하는 일원화 구조 자치경찰 도입안을 도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n@newsis.com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2명이 기사에 공감합니다. SNS 공유하기 뉴시스 주요뉴스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의식 없는 환자 성폭행, 병원직원 동영상 나와 덜미 공지영 "김부선, 내 3번째 남편과 썸씽"…SNS서 폭로전 '한국女 거리 헌팅' 영국男 체포…몰카 영상만 200GB 댓글 269MY 로그인 해주세요. 추천댓글펼치기 새로운 댓글 3 파도타기1시간전 토호와 밀착되서 국민의 피빨아먹을 경찰 생각하니 걱정된다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41댓글 비추천하기14 보라매1시간전 자치경찰제 반대한다. 답글1댓글 찬성하기67댓글 비추천하기10 mun91시간전 경찰국가로 변해가나...먼놈의 정권이 하루도 조용할 날이없네, 답글1댓글 찬성하기43댓글 비추천하기20 더보기 새로고침 [단독]수해 잔해속에 12년전 잃어버린 모친 유품이.. 베이징 때릴 수 있는 미 초장거리포 한국 배치될까 물난리 98%는 작은 하천인데..여긴 놔두고 4대강으로 싸웠다 유튜버 70명의 뒷광고 고백, 그 뒤엔 파산 직전 'MCN 거품' [단독]"밥 퍼준 아줌마, 김정숙 여사 맞지?"..철원 주민들 깜짝 김종인 '박근혜 탄핵 대국민 사과' 검토..소병훈 "소가 웃을 일" 45세 이상 '임플란트' 가격은?AD 모두의 임플란트 '라디오스타' 박진영 "비의 '깡' 듣고 '이건 아니다' 싶었다" 고질적인 신월동 물바다 없앴다, 지하 40m 어마어마한 터널 김정숙 여사, 철원서 수해복구 지원..피해주민 위로 박진영 "JYP 시총 1조원, 니쥬 덕분..외국인 가수 맞지만 외국 가수 아냐" 뉴스봇과 카톡하고 오늘의 브리핑 알림 받기 연령별 많이 본 뉴스 전체 20대↓ 30대 40대 50대↑ 1너도나도 대출 받더니.."은행에 돈이 없어요" 2고질적인 신월동 물바다 없앴다, 지하 40m 어마어마한 터널 3'춘천 구명조끼' 홀로 100km 왔나..용산서 찾은 '의암호 잔해' 4금값 7년 새 최대폭 하락.. 예견된 단기 조정? 고점? 5"케이팝 팬덤, 美에 행동하는 법 가르쳤다" 1[단독] '내 새끼 꺼내주세요' 땅 파며 울어 알린 어미개 2[단독]"밥 퍼준 아줌마, 김정숙 여사 맞지?"..철원 주민들 깜짝 3'춘천 구명조끼' 홀로 100km 왔나..용산서 찾은 '의암호 잔해' 4부산 호텔 9층 친구와 투숙한 20대 추락사..무슨 일이(종합) 5"케이팝 팬덤, 美에 행동하는 법 가르쳤다" 1부산 호텔 9층 친구와 투숙한 20대 추락사..무슨 일이(종합) 2[단독] '내 새끼 꺼내주세요' 땅 파며 울어 알린 어미개 3금값 7년 새 최대폭 하락.. 예견된 단기 조정? 고점? 4[단독]"밥 퍼준 아줌마, 김정숙 여사 맞지?"..철원 주민들 깜짝 5[르포] "불법 빼고 다 처리해 드려요" 한국판 '셜록 홈즈'의 24시 1고질적인 신월동 물바다 없앴다, 지하 40m 어마어마한 터널 2"케이팝 팬덤, 美에 행동하는 법 가르쳤다" 3금값 7년 새 최대폭 하락.. 예견된 단기 조정? 고점? 4'춘천 구명조끼' 홀로 100km 왔나..용산서 찾은 '의암호 잔해' 5롯데리아 매장 접촉자 조사 난항 예상..코로나19 확산 우려 1너도나도 대출 받더니.."은행에 돈이 없어요" 2'춘천 구명조끼' 홀로 100km 왔나..용산서 찾은 '의암호 잔해' 3고질적인 신월동 물바다 없앴다, 지하 40m 어마어마한 터널 4금값 7년 새 최대폭 하락.. 예견된 단기 조정? 고점? 5"케이팝 팬덤, 美에 행동하는 법 가르쳤다" 더보기 [단독] '내 새끼 꺼내주세요' 땅 파며 울어 알린 어미개 알바 구하는 여고생 속여 성폭행한 20대 2심서 감형..왜? 최저! 월 34,300원!AD 리브모바일 전남 구례서 떠내려간 암소, 55km 떨어진 남해 무인도서 발견 검찰개혁 직제개편이라지만.."총장 견제용" 반발도 베이징 집값 오르는데..한국인 떠난 왕징지구 월세 '곤두박질' 이인영표 '작은교역' 임종석표 '도시결연'.. 北 마음 열까 [단독]세금체납자 출국금지 文정부서 급증.."세금못낸 이유아나" '라디오스타' 박진영 "방시혁과 양말 때문에 싸워, 결국 가출" 여야 모처럼 한목소리 낸 '4차 추경' 무산..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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