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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차량내에서 가스히터 사용시 발생한 사망사고,,,
뱃살난감(대구) 추천 3 조회 599 14.02.15 15:03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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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2.15 15:16

    첫댓글 다즐 정말 꼭 아셔야할 내용이군요.


    저도 저런 히터를 차에 놔두고 써봤는데

    따듯해는 속도보다
    머리가 아프고 구역질이 나는 속도가 더 빠르더군요. (한 5분이면 머리가 띵~~~)

    아무것도 안틀고 차안에 혼자 누워있는것도 2시간 정도면 머리가 아파옵니다.
    그런데 그안에서 저런 히터까지 틀면 정말 위험합니다.

    요즘 캐비닛 가스히터등은 전부 연통이 없습니다.
    깨끗한 연소로 그을음이 없어서라는데.

    일산화탄소등은 그냥 나오는겁니다.

    방안에 캐비닛 히터등을 켜두시고 주무시는것도 조심해야겠습니다.

  • 차 내부에서 자체 포름알데히드가 공기중으로 뿜어나온다고 합니다. 또 주변에 시동중인 차량이 존재할 경우, 차량내부로 외부 배출가스가 스며들어오기도 합니다.

  • 14.02.15 15:18

    예전 연탄을 취사 및 난방용으로 사용할 때 일산화 탄소 사고가 정말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가스도 불완전 연소(붉은 불꽃)가 일어나면 일산화탄소가 더 많이 생성되는걸로 압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환기를 시켜야 산소를 공급할 수 있고 사람도 신선한 공기를 흡입해야만
    헤모글로빈에 일산화탄소가 결합되는걸 줄일 수 있는걸로 압니다.
    차량이 완전 밀폐는 아니지만 그래도 일산화탄소가 빠져나갈 공간이 넉넉하지는 않을겁니다.

  • 14.02.15 15:45

    차 기름을 아끼기 위해 가스히터를 키고 잠깐 쉰다고 누웠다가 큰 사고당하신분들이군요 사실 승용차 실내공간은 혼자 누워서 잘때도 바로 산소결핍이 올수있는 위험한 장소이죠 거기다 가스히터까지 켜놨으면

  • 14.02.15 17:48

    핫팩도 밀폐된 공간에 사용하면 사망했다는거루본적이...

  • 네.. 핫팩 역시 산소와 결합하여 열을 내는 원리이기 때문에 폐쇄공간에서는 호흡으로 소모하는 산소와 더불어 공간내 산소를 더 빨리 소모시키는 역할을 하죠..

  • 14.02.16 02:31

    곡식보관용 산소흡수제를 크게 만들면 그게 핫팩입니다.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전기 히터는 산소를 소모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텐트에 2개의 구멍을 뚫어놓지 않으면 사람이 허파로 산소를 소모하게 되므로 역시 위험하긴 하지만, 숨이 차 오르면서 두통과 함께 잠에서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반면에 일산화탄소의 경우는 급속하게 혼수상태로 빠지게 하여 정신을 차린 후에도 온 몸의 피 속에 산소가 없어서 고개를 들 힘 조차 없어서 죽게 되는 겁니다.

  • 작성자 14.02.17 12:42

    텐트안에서 전기난방기 자체는 좋습니다, 보통은 전기장판 쓰시덴데,..
    문제는 캠핑장 전기용량이 적을경우 전기난방기를 많이쓰다보면,,,한방에 전기 마그네트 내려가 버리면,,,
    옆텐트에서 난리납니다...ㅎㅎㅎㅎ,,,엄청 욕하고 난리날걸요^^

  • 14.02.15 19:04

    한 십년전쯤 제 후배 아버지도 낚시갔다가 저렇게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구요

  • 14.02.16 11:49

    잘봤습니다 중요한 정보내요
    감사합니다

  • 예전 군시절 혹한기 훈련시 너무 추워서 가스렌턴 켜두고 위험천만한 잠을 청했던 일이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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