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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명 |
박지윤 |
연 령 |
만 1세 | |
관찰일시 |
2012.10.15(월) |
관찰장소 |
교실 | |
관찰장면 |
식사시간 |
건강상태 |
양호 | |
기 록 |
지윤이가 주말동안 건강이 많이 좋아져서 식사도 잘했다고 하는 메모를 보고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지윤이가 먹기 힘든 음식 없이 잘 먹겠구나 하는 기대를 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식사를 하는데 지윤이가 먼저 “ 나 왝 안할꺼야 ” 하면서 다짐을 한다. 그리고는 식사를 시작했다. 오늘은 아이들이 힘들어 하는 반찬이 없어서 그런지 아이들이 너도 나도 식사가 순조로웠다. 아이들에게 천천히 꼭꼭 씹어 먹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지윤이의 식판에는 두부만이 있었다. 교사가 유찬이의 식판을 정리해 주고 있자 지윤이가 다급하게 두부를 입에 한가득 넣었다. 그리고는 기침이 나니 기침을 하다가 두부다 많아 힘들었던지 우왝 하는 소리를 내고 식판에 밷어 버렸다. 그리고는 엄마 하고 크게 울어 버렸다. 지윤이는 입에서 다 밷어 내고도 계속 왝하는 소리를 내면서 교사가 다가와 음식을 치워 줄때까지 계속 교사를 보면서 엄마 아빠 오빠를 찾았다. 마음에서 그렇게 많이 넣으니까 그렇지 밷어 놓고는 억지로 우는 듯한 지윤이의 소리에 마음이 요란해졌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니 이런 것도 여러번 내가 그럴 때 마다 마음을 잡지 못해 다그치거나 하면 지윤이가 마음이 상하여 어린이집에 오는 것이 힘들 것이고 그것을 핑계로 계속 힘든 상황에서 같이 반복 할 수 있을 테지 반복되어 지는 상황에 내가 더 요란해지지만 마음을 잡고 평온하게 행동하자 하고 마음을 바로 잡았다. “ 지윤이 목에 걸렸구나 물 마실까? ” 지윤이는 교사의 평온한 목소리에 진정이 되었는지 물을 마시고 식판을 정리 하였다. 안정이 된 지윤이는 금세 자신의 물건을 정리하고 울음을 그칠 수 있었다.
** 그래요 아이도 혼날까 걱정이 되어 그렇게 다급하게 엄마 아빠 오빠를 찾는 것이지요 그것을 그대로 인정하고 이야기 하니 금세 안정을 찾게 되구요. 있는 그대로 볼 수 있는 내 마음을 정을 바로 세웠네요 ** | |||
평 가 |
조급해진 마음이 들면 엄마 아빠 오빠를 찾으며 떼를 쓰는 듯한 울음을 운다. 그리고 그것이 들어질 때까지 계속 하고 들어주지 않으면 일부러 토하거나 극하게 상황을 만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그것에 끌리어 내가 화를 내거나 했다면 그것은 지윤이를 바르게 교육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평온한 마음 자리에서 지윤이를 돌봐야 겠다. |
유 아 명 |
박서진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2.10.15 (원) |
관찰장소 |
교실 |
관찰장면 |
등원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요즘 들어 @@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것을 많이 힘들어한다. 오늘 아침에도 역시나 등원하지 않으려는 @@이.. 결국 강당에서 숨바꼭질 하자는 이야기로 @@이를 꼬셔 교실로 들어왔다. @@이와 이야기를 하며, @@이의 가방정리를 도와주고 @@이의 수첩을 꺼내어 메모가 있나 확인해봤다. @@이 어머님께서 메모를 보내오셨다. @@이가 오늘도 ‘선생님 무서워’하며 오지 않으려 했다며, 조금 더 신경 좀 써달라는 내용이었다. 수첩을 확인하고 약간 억울한 마음이 드는 교사였다. @@이가 교사를 무서워할 이유가 있나 싶기도 하고, @@이 어머님께서 아버님 가게를 도와주시기 때문에 바쁘셔서 @@이를 많이 챙겨주지 못 한다는 것을 알고, 사랑이 부족한 @@이에게 다른 영아들 보다 더 신경을 써주었던 교사인데.. 조금 더 신경 좀 써달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억울하고, 답답한 마음이 들었다. 아 경계.. 어머님께서도 아침마다 등원하지 않으려고 하는 @@이가 많이 걱정되시고, 요즘 어머님께서도 @@이를 잘 챙겨주지 못해서 @@이에게 많이 미안해하시기 때문에 @@이를 걱정하는 마음에 교사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실 수도 있지.. 하고 @@이 어머님의 마음을 이해해보는 교사다. 그리고 @@이에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교사지만 일단은 @@이가 선생님이 무섭다고 했으니 그런 생각이 없어질 수 있도록 잘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진다. 교사는 하룻 동안 평소보다 @@이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안아주고, 이야기도 많이 해 주었다. 앞으로도 @@이가 씩씩하게 등원할 수 있도록 많이 신경을 써야 할 것 같다.
** 억울한 마음이 들어지겠네요... 그러나 아이가 엄마 사랑을 받고 싶어서 가기 싫어서 그런 것일 수 있겠지요? ...그렇게 이해를 하고 더 세심하게 챙겨 주어요 서진에게 그런 모습이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보면서 이런 아이도 있구나 하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적응을 하면 그대로 아이들이 오는데 그렇게 중간 중간 가끔 가끔 엄마를 떨어지지 않으려 보채네요. 그런 아이구나 하고 있는 그대로 보고 여유를 찾아 엄마를 헤아려 봐요. 엄마들은 대개 아이 말을 들으며 그대로 믿고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 보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니 섭섭해 하기 보다는 엄마 사랑을 받고 싶어서 그러나 봐요 하고 응대 하고 세심히 살펴 주기만 하면 되어요 ** | ||
평 가 |
유 아 명 |
박##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2.10.16 (화) |
관찰장소 |
소공원 |
관찰장면 |
실외활동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날씨가 좋아 소공원으로 바깥놀이를 나갔다. 자유롭게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이하는 영아들 가운데 **이와 @@이가 손을 잡고 사이좋게 뛰어다니며 놀고 있다. 그러던 중 **이가 쿵 넘어진다. 교사는 놀라서“**아 괜찮아?!”물었고 **이는 웃으며 일어나더니 “괜찮아~”한다.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가 쿵 하고 넘어지는 척을 한다. 진짜로 넘어지는 줄 알고 놀랐지만 @@이가 웃는 모습을 보고 장난을 친 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교사는 “@@아, 왜 그런 장난을 치고 그래. 어서 일어나”하고 이야기 하였다. 그러자 @@이가 일어나더니 입을 삐쭉 내밀고는 몸을 휙 돌린다. 아무래도 @@이가 삐친 모양이였다. ‘ 아.. @@이는 장난치고 싶은 마음에 넘어지는 척을 했는데 교사가 괜찮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어서 일어나라고 차갑게 말해서 기분이 상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 교사다. @@이를 부르니 미끄럽틀 뒤로 도망을 간다. @@이를 따라가서 “@@아, 장난 치고 싶엇어?”물으니 “응”한다. “그랬구나, 그런데 선생님은 @@이가 진짜 넘어진 줄 알고 깜짝 놀랐어. @@이가 그런 장난을 치면 선생님이 너무 깜짝 놀라..”하고 이야기 해주었다. 그러니 @@이도 “깜짝 놀랐어?”한다. “응 너무 깜짝 놀랐어! 그러니까 앞으로는 그런 장난 치지 말자~”하니 “알겠어!”하고 웃어 보이는 @@이였다.
** 아마 **에게 선생님이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기도 그런 사랑을 받고 싶었나 보네요 ... 그러니 그렇게 장난을 치지요 ...그런데 마음을 알아 주지도 않고 장난 치지마 어서 일어나라고 하니 속상하지요 ...그러니 삐지구요 하지만 삐진 모습을 보면서 따라가서 나전달의 지도가 되었네요. ** | ||
평 가 |
유 아 명 |
박서진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2. 10. 17(수) |
관찰장소 |
화장실 |
관찰장면 |
양치 시간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소변을 보고 양치를 하는데 서진이가 세면대를 두 손으로 잡고 몸을 뒤로 넘어가는 놀이를 하였다. 순간 서진이가 손을 놓아 넘어가거나 발이 미끄러져 넘어가게 될까봐 덜컥 무서운 마음이 들어 큰소리로 서진아 하고 서진이를 잡았다. 교사의 큰소리에 서진이는 놀라서 금세 우는 얼굴이 되었다. 위험한 행동을 한 서진에게 화가 나는 마음이 보이고 놀라는 나의 마음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교사의 큰소리에 놀란 서진이의 마음도 볼 수 있었다. “ 서진아 놀랬지 선생님이 서진이가 이거 잡아서 뒤로 하니까 뒤로 꽝 하고 넘어질까 봐 너무 무서워서 그랬어 서진이 이렇게 하지 마요 너무 무서워요 ” “무서워? ” “네 무서워요 다음에는 이거 하지 말아요 여기 머리 뒤로 꽝하고 부딪치면 아파서 병원가야 되요 알았죠? ” 서진이는 고개를 끄덕이고 양치를 하였다.
** 그러기에 아이들에게서 눈을 떼면 안 된다는 것이지요. 늘 보고 살피고 반복적인 지도가 필요한 아이들이 영아들이지요 순간 관찰이 잘 되었고 내 마음을 전하면서 지도가 잘 되어졌네요 ** | ||
평 가 |
유 아 명 |
박세령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2.10.19(금) |
관찰장소 |
강당 |
관찰장면 |
강당놀이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청소시간 아이들과 함께 강당놀이에 갔다. 여자 친구들 머리를 묶어주며 강당에 아이들을 살피고 있는데 세령이가 밖으로 나가서 교실로 들어가는 것이다. 선생님이 여기 계신데 왜 나가지 하고 나의 마음이 요란해졌다. 짝궁 선생님과 함께 밖으로 나오는 세령이 그리고 이네 사라졌다. 다시 강당으로 들어왔다. “ 세령아 밖에 나가면 안 되는데 왜 나갔어? 하고 이야기 하였다. ” 쉬가 급해서 나 갔어요 “ 하고 세령이가 이야기 하였다. 나는 그냥 수정선생님 보러 간줄 알았는데 쉬가 급해서 였다니 이야기 하고 나가면 좋을 텐데 라는 말이 쏙 들어가 버렸다. ”그랬구나 “ 하고 그냥 넘기는데 세령이가 조금 있다가 다시 밖으로 나갔다. 분명히 쉬를 하고 왔는데 왜 또 나가지 하고 세령이를 불렀다. 세령이가 멈춰 교사에게 다가왔다. ” 세령아 이번에는 왜 나갔어? “ 하자 세령이가 ” 수정 선생님 보고 싶어서요 “ 하고 이야기를 한다. 아까 한번 나갔을 때 나 전달이 되지 않아서 세령이가 자꾸 나가는 것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구나 싶어 세령이에게 분명히 전달하였다. ” 세령아 쉬가 하고 싶거나 수정선생님이 보고 싶으면 그냥 나가는 게 아니라 선생님 한테 이야기 하고 나가야 되 안그럼 안미정 선생님이 너무 걱정이 되거든 “ 세령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네 “ 하고 이야기를 하고 다음부터는 밖으로 나가지 않았다.
** 꼭 불러서 나전달의 지도가 되어야 아이들에게 새겨지게 되나 봐요. 그냥 물어만 보고 지도가 되지 않으면 아이들도 흘러가 버리나 봐요. 건건히 반복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 다시 인지 되지요? ** | ||
평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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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아 명 |
이유찬 |
연 령 |
만 1세 |
관찰일시 |
2012.10.23(화) |
관찰장소 |
강당 |
관찰장면 |
강당놀이 |
건강상태 |
양호 |
기 록 |
11이와 선생님이 함께 이야기를 하는데 **이가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11이의 발을 밟았다. 11이가 “ 힝 아파요” 하고 얼굴을 찡그리고 지나가던 **이도 11이를 돌아보았다. “ **아 지나가다가 11이 발을 밟았데 사과해줘” 가벼운 마음으로 **이에게 이야기를 하는데 **이가 조금 떨어져서 망설이고 있는 것이 보였다. 평소에는 친구에게 사과도 잘하는 **이가 왜 그러지 하면서 다시 한번 듣지 못했나 싶어 “ **아 지나가다가 11이 발 밟았데 11이가 아프데 사과해줘요 ” 하는데 **이가 문을 열고 나올까 말까 고민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사과를 하지 않는 **이에게 요란한 마음이 들어졌다 그리고는 마음을 멈춰 왜 **이가 저렇게 망설이고 오지 않는 것인가 생각해보았다. **이가 자동차를 손에 잡고 몸만 나와 망설이는 것을 보니 자동차에서 내려 11이에게 사과를 하러오면 자동차를 다른 친구에게 빼앗길까봐 망설이고 있다는 것이 느껴졌다. 자동차를 타고 11이에게 오게 하였다 “ **아 자동차에서 내리기 싫었어요? ” 하자 “ 네 ”한다. “ 그래 선생님이 자동차 맡아주고 있을게 11이에게 사과하자 ” 하니 **이는 금세 차에서 내려 11이에게 “ 미안해 ” 하고 안아준다. “ **아 잘했어 자 이제 다시 자동차 타자 ” 하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는 다시 자동차 놀이를 하였다.
** 잘하는 아이도 안하는 이유가 있지요? ... 그러기에 그런 이유를 자꾸 헤아려 보는 연습을 하면 상대방의 마음을 빨리 읽을수 잇게 되지요 그렇게 상대의 마음을 알면 지도가 정확히 되구요 ** | ||
평 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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