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일 관계로 오늘 귀국해서 이것저것 찌라시 기사 포함해서 다방면으로 흛어 봤는데요..
역시나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고 정의윤이 아닌 조정훈으로 갈려고하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을 하고있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이틀 앞으로 다가온 2차지명 포지션별 유망주 야수들을 3손가락안에 드는 선수들 위주로 요목조목
소개해 볼까합니다..
개인적이나마 마지막으로 제발 롯데관계자들한테 부탁하건데 지금 롯데의 아킬레스건이 어디있는지나 쫌 알고
투수 운운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먼저 투수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차지명선수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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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 수 ]
서동환(신일고) . 조정훈(용마고) . 홍성용(천안북일) . 양 훈(속초상고) . 윤석민(야탑고) . 정기양(진흥고)
여건욱(광주일고) . 조현선(동성고) . 최남욱(공주고) . 김정운(덕수정보고) . 임효상(서울고)
황재규(청원고) . 박재성(성남고) . 김상록(경남고) . 이상훈(대구고) . 박병일(대구상원고) . 서남석(충암고)
조현근(대구상원고) . 김동현(포철공고) . 윤찬수(경북고) . 최호영(대전고) . 강민욱(신일고) . 김륜경(대구고)
금민철(동산고) . 김 혁(성남서고) . 이용명(공주고) . 김수인(배명고) . 최윤석(선린인터넷) .
오승환(단국대) . 손상정(원광대) . 이종우(중앙대) . 홍성수(탐라대) .
올해 드래프트 시장에 나온 투수진은 고만고만한 투수가 너무 많은 관계로 한선수 한선수를 요목조목
설명하기에는 무리가있는거 같습니다..
굳이 서열을 따진다면 제 입장에서는 조정훈 > 임효상 > 오승환 > 서동환 등등~~
이런식으로 가겠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바와같이 투수쪽에서는 눈에 쏙~~ 들어오는 선수는 결코 없다고 보여집니다..
다음은 포지션별로 3손가락안에 드는 선수들을 제가 나름대로 가지고있는 자료를 토대로 설명해볼까합니다..
부족한점이나 잘못된부분이있다면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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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루 수 ]
* 이윤호(대전고) 184cm . 78kg
올시즌 좌타자랭킹 1위로 손꼽히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타격폼이 상당히 부드럽고 맞추는 재주가 뛰어날뿐만 아니라 정확성이 뛰어난 타자입니다..
장거리타자로 보기에는 무리가있고 정확성을 겸비한 중거리 타자로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 장지훈(천안북일) 188cm . 94kg
파워와 정확도를 겸비한 타자로 보여집니다..
올해 열린 대통령배 타격왕 출신으로 강한 파워는 돋보이지만 선구안이 약간은 떨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변화구 대처 능력도 조금은 부족해 보이구요..
하지만 잘만 다듬으면 거포로써 전혀 손색없는 선수로 보여집니다..
* 김정수(청원고) 188cm . 82kg
팀내 4번타자로 파워와 정확한 타격이 일품인 선수입니다..
외야수와 1루를 주로보는 선수인데 어깨가 상당히 강해 2학년때까지는 주로 투수로써 활약했던선수이구요..
하지만 타자로써 가능성을 높게 산 김인식감독의 권유로 타자로 완전 전향한거 같은데요..
이 선수도 좌타자라는데 상당히 매리트가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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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루 수 ]
* 정근우(부산고-고려대) 176cm . 75kg
그렇게 말 많고 탈 많은 정근우선수 얘기좀 해볼까합니다..
아마야구의 리틀 박정태로 통하는 이 선수를 아마야구의 어느정도 지식을 가지고계신분들은 아마도 이선수를
잘 알고 계실겁니다..
추신수와 고교 동기생으로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등의 엘리트코스만을 밟아온 선수구요..
소속팀(부산고-고려대)의 1번을 도맡을정도로 상당한 야구센스와 같다 맞추는 재주를 지녔습니다..
올해 열린 종합선수권에서는 3번을 치더군요..
키가 작다는 이유하나로 이 선수를 평가 절하하는것은 그야말로 말도 안되는 설명같습니다..
* 차화준(경주고) 178cm . 76kg
소속팀의 1번을치면서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선수입니다..
작전 수행능력이 뛰어나고 타격의 정확도도 어느정도 갖춘 선수로 보여집니다..
기본기가 잘 갖춰진 폭넓은 수비는 이 선수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시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고교졸업반 2루수중에는 랭킹1위로 꼽아도 손색없을걸로 보여집니다..
* 안동현 (휘문고) 182cm .76kg
막강 휘문고 타선에서 1번이나 3번을치는 선수입니다..
공.수.주를 두루 갖추었고 기본적인 풋워크나 송구능력 또한 상당수준에 이른 선수로 보여집니다..
파워가 약간 떨어지는 맛은 있으나 기본적으로 갖다 맞추는 재주는 있어보이는 선수이기에 어느정도 잘만
다듬으면 좋은 선수로 성장이 기대되는 선수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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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루 수 ]
* 유명환(서울고) 179cm .80kg
정확한 타격과 찬스에 상당히 강한 선수로 보여집니다..
이 선수도 정의윤선수와 마찬가지로 2학년때 이미 청소년대표로 뽑힌 선수구요..
소속팀 서울고 타격의 핵심인 선수입니다..
* 권영준(부산고) 178cm . 72kg
작년까지 1번이나 3번으로 나오는거 같던데 올시즌은 당당히 부고 4번타자로 나오더군요..
파워가 약간 떨어지기는 하지만 빠른발과 갖다 맞추는데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는 선수입니다..
* 백자룡(야탑고) 180cm .80kg
소속팀의 오재일과 함께 올시즌 야탑고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 선수입니다..
주로 3번과 1번을 치는 선수로 공.수.주를 두루 갖췃다는 평가를 받는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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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격 수 ]
* 이원석 (동성고) 181cm 77kg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이 선수는 제2의 이종범으로 불리는 선수입니다..
올시즌 기아가 워낙 투수진의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 1차지명을 곽정철로 갔지만 1차지명에 선택되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선수로 보여집니다..
1학년이나 2학년때에 비해 올시즌은 성장이 조금은 더딘걸로 보여지지만 이 선수 잘만 다듬으면
상당한 재목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농후한 선수로 보여집니다..
올시즌 유격수중에서는 단연 no1이라 말하겠습니다..
* 김동규(장충고) 178cm .76kg
소속팀의 3번이나 4번을 치는 선수입니다..
이 선수는 내야의 총 사령관인 유격수이면서도 소속팀의 타선을 이끌만큼 리더십 또한 상당한걸로 보여집니다.
갖다맞추는데는 상당한 능력이 있는걸로 보여집니다..
* 김지수(중앙고) 178cm . 72kg
유격수이면서도 소속팀의 3번과 4번을 치는 선수입니다..
2학년이던 작년 김재호(두산1차지명)와 더불어 중앙의 돌풍을 주도했던 선수이구요..
빠른발과 폭넓은 수비로 수비에서 상당한 점수를 주는 선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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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 수 ]
* 김현중(성남고) 188cm . 85kg
올시즌 청룡기 성남고우승의 주역인 이 선수는 여러분들도 아마 잘 알고계실겁니다..
2학년이던 작년부터 박병호를 밀어내고 주전 안방을 꿰찬 선수인데요..
좋은 투수리드와 안정된 미트질..또한 강한 어깨로 포수로써 좋은 점수를 주고싶은 선수입니다..
파워에있어서만 박병호에게 조금 밀릴뿐 그 외에 타격기술이나 기타 여러사항은 이 선수가 박병호보다
낫다는 얘기도 다수의 스카우트 관계자는 말하고 있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단연 올시즌 졸업반 포수 랭킹 1위라 말하겠습니다..
* 박헌도(용마고) 179cm . 85kg
포수로써 소속팀의 4번을 치는 선수입니다..
공격력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어느정도의 기본기는 잘 갖춰진 선수로 보여집니다..
* 유선정(대구상원고) 180cm . 76kg
올해 대구 경북권 최고 포수로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투수리드가 좋고 타격에서도 소속팀의 클린업에 들어갈정도로 상당한 타격재능을 가진 선수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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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 야 수 ]
* 정의윤(부산고) 185cm . 83kg
드디어 정의윤선수 얘기좀 해볼까합니다..
타격의 장타력과 정확성은 물론이고 폭넓은 수비와 100m를 12초대에 끊는 빠른발..또한 강한 어깨를 지닌
이 선수는 좀처럼 보기드문 5-tool player입니다..
매 게임 타선이 변화하는 막강 부산고타선에서 1학년때부터 줄곧 중견수와 3번자리를 지킨 유일한 선수입니다.
특별히 약점을 찿아볼수 없는 부산.경남권에서 실로 오랫만에 나온 좀처럼 보기드문 대형타자로 보여집니다..
* 박윤석(휘문고) 184cm . 82kg
막강 휘문고 타선의 4번타자입니다..
이 선수 또한 정의윤과 마찬가지로 1학년때부터 중심타자로 활약했던 선수인데요..
타격의 폭발력과 몰아치기에 능한 이 선수의 대부분의 타구가 빨래줄같은 라이너성 타구입니다..
배트스피드 또한 뛰어날뿐 아니라 수비폭 또한 고교선수치고는 상당한 수준으로 보여집니다..
* 최훈락(부천고-단국대) 184cm .82cm
정확성을 겸비한 중장거리 타자입니다..
배트에 공을 맞출때 순간 힘이 상당히 뛰어난 선수로 보여지구요..
올시즌 투수 오승환과 더불어 단국대 돌풍을 이끈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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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각 포지션별로 제가 가지고있는 정보를 토대로 가장 뛰어난 유망주 3명을 꼽아봤는데요..
제가 롯데 관계자들에게 누누히 말씀드리지만 신인들을 보강할때는 그 팀의 취약 포지션 위주로 선수들을
뽑아야하는데 어찌된게 롯데는 무조건적으로 투수로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쉽게 얘기해서 비근한예로 기아와 한가지만 비교해보죠..
작년 1차지명 김수화와 김주형을 놓고 기아가 고심끝에 김주형을 선택했지만 만일 기아가 아닌 롯데였으면
고심할 필요도없이 김수화로 1차지명을 갔을겁니다..
왜 기아가 고교 최고의 투수인 김수화를 제쳐두고 고교 최고 거포로 꼽히는 김주형으로 갔는지
롯데 관계자들은 다시한번 깊히 생각해 보셨으면합니다..
또한 팬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라며 이틀 앞으로 다가온 2차지명시에는
반드시 어느정도 팬들이 수긍하는 차원에서 신인을 지명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발 마지막으로 부탁하건데 지금 현재 자이언츠에 아킬레스건이 어디있는지 반드시 한번 되짚어보시고
어중간한 투수들은 부디 선택을 자제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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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
긴 글 읽어주신 우리 갈매 여러분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카페 게시글
▶ 곰들의 대화
[졸업반 유망주 총결산] ~ 포지션별 Big3(고졸.대졸 총망라)..갈마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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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모르겠습니다 .. 개인적으론 신인의 경우 이름에서 대략적인(?) 느낌을 받는데요 .. 느낌상으론? 서동환-박병일-김 혁 선수가 뜰?것같은 느낌이 .. 너무 느낌만인가?? 후후 .. 이쁜하루되세요 .. ^^
제느낌상으로는 임효상, 유명환선수가 뜰거 같다는...ㅋㅋ
정의윤,,,,, 데려올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