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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 한인 모임- 두레마을
 
 
 
카페 게시글
1-4 이야기(중국한국)&문답 열여섯 아들과의 달콤한 데이트
시읽어주는여자 추천 0 조회 1,895 12.02.03 01:46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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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2.03 03:12

    첫댓글 근사하고 부러운 모습..^^
    오늘 아드님과 행복하셨던거죠..?^^
    저도 아들크면 그렇게 데이트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저희도 미운세살인지 요즘 반항기인지 엄마를 무셔하질 않아 종종 목소리도 높아지고 맴매도 하는데요..힘들어도 어릴때가 그립다고 다 키워놓으니 더 사랑해주지 못한게 미안하다며 많이 사랑해주라는 조언에 꾸욱 참는답니다..딸이랑은 내년 정도면 둘이서 엑세서리 구경 다니면 되겠네요..아드님이 오늘 참 즐겁고 엄마랑 친해진 느낌으로 흐믓했을 것 같아요..멋있는 엄마모습 잘 배우고 갑니다..^^ 김치우동 저도 반드시 맛 봐야겠어요 ^^

  • 작성자 12.02.03 09:40

    ㅎㅎ 크리스틴님은 딸고 있고 아들도 있으시군요~저야말로 부러운데요? 부모의 권위만을 내세우기에는 세대차이가 너무 커서 그저 친한 친구같은 엄마가 되고자 했는데..가끔은 아들이 제가 엄마인지,친구인지, 혹은 강아지(?)인지, 분간을 못하는 것 같아서 인내심이 바닥날 때가 있답니다. 그래도 엄마와 친한 아이는 절대 탈선할 수 없다고 하니, 탈선하지 않고 잘 자라 준 것만도 감사한 일이지요~김치우동 정말 맛있어요~ ^^+

  • 12.02.03 11:04

    다구로 가셨군여.. ^^* 전 하와이 레스토랑갔었는데.. 저도 그 길 좋아여! 고급 마사지 (금액적으론 제게..ㅋㅋ) 샵들이 즐비한테 저녁에 가면 거지들이 영어로 돈 달라고 할 정도여요.,.

  • 작성자 12.02.03 15:41

    그래요? 저녁에는 분위기가 완전 다르겠군요~ ^^+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2.03 15:43

    그러게요..그래서 조금 귀찮다 싶어도 이 때가 지나고 나면 또 그리워질 때가 있겠지 하는 생각에 또 참을 힘이 생기는 것 같아요~하나뿐인 아들이여서 딸 같은 며느리를 본다면 정말 잘해줄텐데..ㅋㅋ

  • 12.02.03 18:04

    앗~저희집앞이네요^^ 다음에 또 오신다면 이태리식당 "Nolita" 한 번 가보시라고 추천 해 드리고 싶네요~

  • 작성자 12.02.03 20:57

    프렌치 레스토랑이더군요..그렇지 않아도 명함 받아 왔는데 점심 2코스에 88원 3코스에 106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어떤 메뉴가 맛있는지 가르쳐 주세요~ ^^+

  • 12.02.04 10:08

    그 프렌치 식당 바로 옆에 이태리 식당이 있어요^^ 언듯 보면 잘 안보이거나 한 식당으로 오해하기 싶습니다.
    말씀하신 프랑스식당 점심코스도 괜찮습니다~ 고기가 땡길때 88원짜리 스테이키랑 전식 세트, 드셔 볼 만 합니다~

  • 작성자 12.02.05 16:27

    그렇군요.. 그럼 어디부터 먼저 가볼까요? 행복한 고민이네요..ㅎㅎ
    저는 프렌치 레스토랑 nova에서만 명함 받아 왔는데 Nolita도 런치 세트가 있나요?

  • 12.02.06 00:28

    안타깝게도 그 이태리식당이 2월6일 부터 저녁식사만 서빙하겠노라고 입구에 적혀있네요..아드님과의 데이트 넘 보기 좋습니다^^
    프랑스식당 점심세트도 괜찮고 주말 브런치 세트도 실합니다~

  • 12.02.03 19:36

    오호?멋쮠데요ㅎ 탄두리치킨 완전맛있어보여요? 주소여쭈어도될까요?저도가고파요?글고 영어가능한가요? 제가상해도착두달이라 둘다짧지만 그나마 저질이지만 영어가나아서요ㅠㅠ아님 메뉴판에사진이?
    저친킨완전좋아하는데?
    탄두리치킨?침이고이네요ㅠㅠㅎ

  • 작성자 12.02.03 20:56

    네..인도종업원인데 영어를 하더군요..메뉴판에도 물론~ 아니었으면 저도 주문 못했을 거예요~
    탄두리치킨은 메뉴에 안보였는데 그냥 말하니까 알아 듣더군요 55원 정도 했던 것 같아요~ ^^+

  • 12.02.03 21:07

    답변감사요?근데?주소가?저아직택시밖에ㅠㅠ
    그래서 주소나 아님기사한테뭐라얘기해야갈수있으까요? 주소주심좋을텐데? 수첩에써서뵈주게요ㅎ

  • 작성자 12.02.04 16:18

    大沽路 397번지예요..중국식 발음은 따구루, 길을 건너서 조금 올라 가다 보면 nova라는 프렌치 레스토랑도 괜찮다고 하시네요
    여러분이 추천해 주신 곳, 저도 다음에 가보려구요..^^+

  • 12.02.03 23:21

    넘 부러워요. 시읽어주는 여사님 내용으로 봐선 구베이 사시는거 같은데 저두 좀 델구 다녀 주세요.^*^

  • 작성자 12.02.04 16:37

    구베이는 아니지만 매일 같이 구베이를 지나다니죠..pete님 시간 되시는 날 nova에 한번 같이 가실래요?
    다음주는 금요일 점심 괜찮아요~ 11시쯤 구베이에서 출발하실 수 있는 분 계시면 함께 모시고 갈께요~ ^^+

  • 12.02.04 23:48

    Nova가 뭐하는 곳인가욤?? 암튼 맨날 시간되니^^ 담주 금욜 삼치(눈치,코치,염치) 집에두고 무조건 껌딱지 할래융~

  • 작성자 12.02.05 16:29

    프렌치 레스토랑이예요..스테이크 런치 세트에 88원이라고 하네요
    몇 분이 추천해주신 곳이예요...저도 맛은 잘 모르지만 그 동네 사시는 bonnie 님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위의 댓글 참조)
    차비 없이 점심값만 챙기시면 되구요..가기전 pete님 개인 소개 좀 부탁드려요~ ^^+

  • 12.02.06 13:36

    자기소개서(?) 간단하게 적어 쪽지 드렸구요, 만나게 되면 그때 좀더 촘촘히...

  • 작성자 12.02.06 15:48

    네, 받고 답장드리고 전화도 드렸는데 연락이 안되었어요~ 제가 궁금했던 것은 성별,나이 정도였어요~ㅋㅋ

  • 12.02.06 13:59

    저도 아들 사춘기가 곧 올것 같은뎅.. ㅎㅎ 아드님과의 데이트 멋지네요~^^
    글구... 저도 금욜 점심에 껴도 될까요?^^;;

  • 작성자 12.02.06 15:47

    물론이죠 기쁘게 환영합니다. 그럼 pete님이랑 세명 확보되었네요..
    처음 만난 사람들과 낯선 곳에서의 식사라 괜히 설레이네요..ㅎㅎ
    아직 두 자리가 남았으니 얼른 신청하세요~^^+

  • 작성자 12.02.10 17:52

    엄마들의 화려한 외출에 참여하신 분은 모두 여섯명.
    처음 보는 얼굴들이었지만 상해에서 만났다는 것만으로 충분한 공감대가 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창가에 자리한 우리에게 함박눈 같은 우박은 보너스였답니다. ^^+

  • 12.02.14 23:23

    참가하고 싶은데 금요일이 안되는지라,,,, 아쉽,,,,,
    맛나게 드시는 후기 부탁드려요

  • 12.02.16 22:50

    마치 개인블로그를 보는 것같이 상세하고 좋았어요 이런 훈훈한 글들은 자주 보고 싶네요 .
    아들과의 데이트..아직은 아이들이 어려 큰소리도 내고 화도 내는 엄마지만 언젠가는 이런 날들을 기대하며..또한 커버린 아이드를 보면 아쉬울것 같아요 멋지게 사시는 모습이 보기좋습니다^^

  • 작성자 12.02.22 12:24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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