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손금계 의 대들보.. 박소영 님이 손금 책을 내셨네요..
저도 2 년전에 이 분한테 손금을 봤는데..
무진장 놀랐다는 것 이 기억이 새롭습니다.
사주 와 다른 면목을 볼수 있는 기회 였고. 커다란 수확을 얻은경험
잊지 못했었습니다..
손금에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사서 보시길...
책이 2006년 6월 16 일에 출판 되서..
교보인가 에서 팬 싸인회 도 한다고 하니.. 가 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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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안에 답이 있다 손안에 길이 있다
누구나 한 번쯤은 이런 생각을 해보았을 것이다. 누군가 내 내일을, 1년 후를, 10년 후를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이다. 미래를 알고자 하는 이러한 욕구를 대개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치부할 수 있지만, 당사자에게는 때로 벽을 마주한 것과 같은 답답함과 두려움으로 다가온다.
이 모든 궁금증을 손금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다면 어떨까? 손금은 일종의 통계학으로 손안에는 성격, 건강, 애정, 성공 등 살아가면서 궁금해할 만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많은 사람들이 손금을 혈액형이나 별자리 운세와 비슷한 유희용 점술이라고 생각하지만 손금은 그것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오히려 손금은 전문적인 사주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오래 살겠다','애인이 예쁘겠다(잘 생겼겠다)' 정도와 같은 할두 개 선의 의미는 누구나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그만큼 익히기만 하면 누구나 손금을 쉽게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또 사주야 생년생시생월을 입력하면 운세가 좌르르 뽑혀 나오지만, 손금은 다르다. 손금은 타고난 운명(성격, 재능, 성공 등)과 현재의 상황을 동시에 말해주며, 새로운 선이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면서 시시때때로 바뀐다. 그렇기 때문에 손금이 말하는 운명이란, 내 노력에 따라 바뀌기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손금은 보이는 것을 읽어내는 것이다. 중은 제 머리를 못 깍지만 손금은 내 것도 얼마든지 볼 수 있다. 읽는 방법만 익한다면, 살면서 맞닥뜨리는 답답함과 두려움을 어느 정도는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손금을 봐주면서, 친밀감을 쌓거나 어색한 분위기를 없앨 수도 있다. 상대방의 성격을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그 사람과의 관계를 조율해나갈지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손금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니다. 손금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캐주얼하고 명쾌한 점술이다. 또한 손금은 재미로 한 번 보고 잊어버릴 만한 것도 아니다. 손안에 길이 있다. 그리고 그 길은 자기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생기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한다. 자신의 길을 만들어가는 데 필요한 카운슬러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손금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박소영 지음(프롤로그 中에서)
손금을 알면 정말 인생이 보일까?
손금을 알면 정말 인생이 보일까?
책을 다 읽고 나서도 '손금 하나 안다고 정말 인생이 보일까?' 하며 고개를 갸우뚱하는 사람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손금을 알면 어느 정도까지는 인생을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손금을 내 옆에 두고 매일매일 조언해주는 카운슬러로 활용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인생'이란 나의 인생과 타인의 인생, 둘 다를 의미한다. 앞에서도 줄기차게 강조했지만 손금은 변화무쌍하다. 그렇기에 수시로 내 손을 보면서 사랑과 성공, 건강의 상태를 진단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사람들의 손금을 봐주면서 관계의 전략을 짤 수도 있고, 그 사람에게 내가 직접 카운슬러가 되어줄 수도 있다.
손금을 잘 본다고 해서 인생의 모든 해답을 얻을 수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관심이나 호감은 확실히 얻을 수 있다. 농담처럼 들릴지 모르지만 사실이다. 실제로 낯선 사람들에게 '손금을 본다'는 말을 하면, 일단 손부터 들이밀고 보는 경우가 많다. 손금을 볼 줄 알면 다양한 사람과 호의적인 관계를 맺을 수 있다.
나의 단점을 개선하고, 장점은 발전시켜나가는 데 손금은 하나의 방향을 제시해준다. 손금은 미래를 예견하기도 하지만, 인생의 축소판이라 할 만큼 개인의 노력을 충실히 반영하기도 한다. 손금을 보니 운이 좋지 않다더라, 뭘 해도 안 풀릴 팔자라더라, 하고 실망할 게 아니라 스스로 운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손금으로 어떤 부분을 개선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할지를 파악하고, 노력한다면 분명 어느 순간 손금도 변해 있을 거라 확신한다.
손금을 알면 인생이 보인다-박소영 지음(에필로그 中에서)
지은이_박소영
대한민국 최고의 손금전문사이트 '손금닷컴'의 '바람도사'로 활동 중이다. 처음에는 취미로 시작했지만, 손금으로 친구들의 애정, 진학 상담을 도맡아하던 중 발 없는 소문이 천리를 간다고 결국 직업으로 삼게 되었다.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활동한 기간은 9년여. 수천여 명의 손금을 보면서 사람의 마음까지 읽어내는 명쾌한 해설로 유명인사가 됐다. 보통 손금 해설이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인 경우가 많은 데 반해, 그녀의 해설은 구체적이고 명확한 데다 개인적인 사항까지 정확하게 짚어내어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다.
그녀의 손금은 미래를 예견하고 준비하는 의미이지, 그 미래에 사로잡히거나 맹신하라는 뜻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또한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운명은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갈팡질팡할 때 손금은 분명 우리 등을 살짝 밀어주는 친절한 카운슬러가 되어줄 것이다.
현재 자신의 이름을 건 다음 카페 '소영이의 손금 사랑(cafe.daum.net/midari)'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실력을 인정받아 손금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특별강의와 과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