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vs 밀워키 - 밀워키 플핸 / 풀쿼터 오버
클리블랜드는 가뜩이나 성적도 기대만큼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부상선수도 왜 이렇게 많은지;;
래리 낸스 주니어의 햄스트링부상, 로드니 후드, 카일 코버까지 모두 줄줄이소세지네요.
러브와 톰슨은 일러야 3월말에 복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앞으로도 클블의 앞길은 험난해보이네요.
일단은 어제 시카고를 상대로 간신히 5점차로 승리를 거두면서 힘들었던 원정 5경기일정을 모두 마쳤죠.
하지만 앞으로 밀워키, 토론토, 피닉스로 이어지는 일정이 잡혀있는터라
내일 경기를 잡지 못한다면 또 2연패에 빠질 가능성도 없지 않네요.
밀워키도 상황이 그리 좋지만은 않습니다.
어제 애틀란타에게 5점차로 승리를 거두긴 했습니다만, 수비효율이 나아질 기미가 안보입니다.
아슬아슬하게 포스트시즌 진출권을 지키고 있긴 하지만, 언제 밀려날지 모르는 위태로운 상황이기도 하고요.
그나마 클리블랜드에 비하면 부상으로 골머리 썪을 일이 없고,
안테토쿰포를 중심으로 해서 미들턴, 헨슨, 블레드소, 파커 등 같이 뛰어줄 선수들이 건재하다는 것이
밀워키가 내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희망을 가져볼만한 요소인 것 같습니다.
인디애나 vs LA레이커스 - 인디애나 승
레이커스 부상자가 많아서 이번 경기도 좀 걱정이 되던데, 그나마 출전은 할 것 같네요.
브룩 로페즈가 등 부상, 카일 커즈마가 발목부상이라는데, 2선수 모두 경기에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인디애나는 최근에 동부컨퍼런스 최상위권팀들을 만나서 2연패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 전까지 3연승을 달리면서 뒷목잡게 할때를 생각하면 은근히 통쾌하기도 하네요;;
일단 홈에서 토론토에게 대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이 컸던 것 같고,
어제는 라이벌인 워싱턴 원정에서 또 7점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연패를 하게 되었는데요.
크게 내세울만한 강점이 없음에도 이 정도의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게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레이커스에게는 올해초에 한번 크게 당한 적이 있는데요.
레이커스 역시 지난주에 골든스테이트와 마이애미에게 2연패를 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내일부터 시작되는 원정일정에 좀 더 집중력을 발휘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필라델피아 vs 샬럿 - 필라델피아 승
마카윌의 부상아웃에 이어, 니콜라스 바텀이 아킬레스부상으로 일단 원정일정에서 빠졌습니다.
필라델피아가 워낙 홈에서 강한 팀이다보니, 샬럿은 필라원정에 그리 무리할 필요가 없다는
전략적인 선택을 한 것 같은데요.
어차피 이달에만 2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필라델피아가 대승을 거둔 적이 있죠.
당분간 필라델피아의 앞길은 약팀들과의 경기들이 잡혀있어서 꽃길 걸을 것만 같은 느낌이네요.
최근에도 뉴욕, 브룩클린에게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고 말이죠.
물론 경기초반에 이렇게 후달릴만한 이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출발은 불안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어쨌거나 홈경기이기도 하고, 최근 분위기도 나쁘지 않은데다,
바텀이 빠진 샬럿을 상대하는 것이 크게 어렵진 않을 것 같습니다.
브룩클린 vs 멤피스 - 풀쿼터 오버
컨디션난조로 최근 2경기에 결장했던 브룩클린의 앨런 크랩이 내일 복귀할 것 같습니다.
브룩클린에게는 상당히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죠.
멤피스는 드디어 어제 덴버를 상대로 극적으로 연패탈출에 성공했습니다.
그동안 연패가 세기도 힘들 정도로 길어진 탓에 멤피스 선수들이 모두 그로기상태였을 것 같았는데,
역시 에반스가 복귀한 이후로 멤피스의 경기력 자체가 상향된 것 같습니다.
시카고에게 아쉽게 1점차로 승리를 내준 것에서부터 희망이 싹트기 시작하더니
드디어 어제 덴버를 제물삼아 연패탈출, 지금보다는 더 나은 성적을 기대해볼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브룩클린 역시 지금까지는 대진운이 너무 안좋았던 터라 승률이 좋을 수가 없었는데
어제 댈러스전에서 승리를 거두기도 했고, 내일은 멤피스라고 하니 충분히 2연승까지 노려볼 수 있습니다.
내일 경기는 은근히 박빙이 될 것 같습니다.
마이애미 vs 덴버 - 덴버 승
마이애미는 여전히 화이트사이드와 웨이드가 부상으로 빠진 상태로 경기를 치르고 있네요.
덴버 역시 중요선수 중 한명인 개리 해리스가 무릎부상으로 3월말까지 결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 팀다 지금 플레이오프 진출권에서 아슬아슬하게 왔다갔다하는 상황이고,
특히 앞으로 당분간 원정일정을 빡세게 치뤄야하는 덴버 입장에서는 한경기도 소홀히 할 수 없죠.
특히 어제 멤피스 원저엥서 당한 대패를 기억해야 합니다.
마이애미는 토요일에 레이커스 원정에서 드라마틱한 1점차 승리를 거두면서 2연패에서 탈출,
자칫하면 원정 3경기를 모두 전패하고 빈손으로 홈으로 돌아올뻔 했는데, 명맥유지는 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자체가 크게 올라온 것도 아니었고, 행운이 따라준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주요선수 2명이 부상으로 경기에 나오지 못하다보니 경기마다 기복도 심한 편이고,
어수선한 느낌을 주기도 하는데요.
뉴욕 vs 시카고 - 뉴욕 승 / 풀쿼터 오버
시카고가 이번 원정을 그냥 버리기로 한 건가요?
아니면 상대팀인 뉴욕을 너무 얕잡아보는 건가요? 헷갈리네요.
물론 올시즌 3차례 맞대결에서 시카고가 모두 승리를 거두긴 했습니다만;;
일단 크리스 던과 잭 라빈, 2명의 선수를 모두 빼버리고 로스터를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은 어제 샬럿에게 23점차 대승을 거두면서 그동안의 연패로 쌓은 피로를 한방에 날려버렸습니다.
그동안에 아쉽게 연패를 계속 끌고온 듯한 기분이 들긴 들었으나,
어쨌거나 어제 경기에서는 나름 수비에서도 선방하면서 대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1경기만에 선수들의 자신감이 얼마나 상승했을지는 알 수 없는 노릇이지만,
내일 시카고를 맞아 충분히 해볼만한다는 생각 정도는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샌안토니오 vs 골든스테이트 - 샌안토니오 승
3대장이 모두 부상이라니, 골든스테이트 미쳤네요.
커리-톰슨에 이어 듀란트까지 갈비뼈 부상이라니 이건 뭐 어쩌라는 건지;;;
이번시즌 샌안토니오에게는 3경기에서 골스가 전승을 해주고 있긴 합니다.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최근 홈에서 올랜돋, 뉴올리언즈, 미네소타를 모두 잡으면서 모처럼만에 3연승을 기록,
분위기가 한껏 올라와있을 것 같은 이 상황에서 골든스테이트라고 하더라도 원정경기 부담이 될 수밖에 없죠.
토요일에 새크라멘토에게 역전패당한 것도 그렇고,
어제 피닉스에게 초반에 8점차로 밀리던 것도 생각하면 아찔할 것 같고요.
새크라멘토 vs 디트로이트 - 새크라멘토 승
디트로이트가 원정경기에서 승전보를 울린 것이 벌써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어쨌거나 1월초까지 거슬러올라가야 역사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특히나 원정경기에서는 100점 넘기기가 너무 힘든데 비해, 실점은 거의 평균적으로 115점 가까이 내주고 있습니다.
새크라멘토가 어제 유타 원정에서 아쉽게 6점차로 역전패를 당하긴 했습니다만,
경기력 자체가 크게 나빠보이진 않았습니다.

첫댓글 감사
고맙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정보감사합니다,
감사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