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망(春望) 國破山河在-나라가 망해도 산과 강(山河)은 여전하고 城春草木深-성(城)에 봄이 찾아왔건만 초목만 무성하구나 感時花濺涙-시절을 느끼게 되니 꽃만 봐도 눈물이 흐르고 恨別鳥驚心-헤어짐이 한스러워 새소리에도 놀라고 마네 烽火連三月-봉화(烽火)가 삼 개월 동안이나 끊이지 않으니 家書抵万金-전쟁은 끝나지 않고 가족 소식조차 어렵구나 白頭掻更短-백발(白髮)은 빗을수록 더욱 짧아지는데 渾欲不勝簪-머리를 꾸미려 해도 비녀조차 감당하지 못하네! 두보(杜甫)
독재만 유산(遺産)아니고 비만 심장병 당뇨도 물려받는다 !!
증자(曾子)가 말하길 戒之戒之 出乎爾者 反乎爾者也 경계하고 경계하라 너에게서 나온 것은 너에게로 돌아가는 법이다.
위의 “춘망(春望)” 시(詩)는 중국 시성(詩聖) 두보(杜甫)의 유명한 시다. 이시는 한시(漢詩)를 쓰는 사람은 물론 현대시를 쓰는 사람들도 대부분 기억하고 있는 유명한 시다.
나라가 망하고 봄이 왔지만, 여전히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상황을 묘사한 시(試)다. 독재(獨裁)와 정치적 억압(抑壓)을 비판하는 대표적인 시(詩)다.
두보(杜甫)가 이 시(詩)를 지을 때는 “안사지난(安史之亂)”이라하여 중국 당(唐) 현종(玄宗)때 “안록산(安祿山)”과 “사사명(史思明)”이 일으킨 반란이 한창일 때다.
이 반란은 두 사람 이름의 앞글 자를 따서 “안사지난(安史之亂)”이라 했다. 이 난(亂)은 양귀비(楊貴妃)에서 원인을 찾는다.
당(唐) 현종(玄宗)과 경국지색(傾國之色) 양귀비(楊貴妃)의 사랑을 노래한 백거이(白居易)의 1140자 장한가(長恨歌)가 뒤에는 권력에 의해 외면당한 백성들의 비참한 삶이 있었다.
“안사지난(安史之亂)”의 난(亂)으로 인해 양귀비는 목을 매어 자결을 한다.
“안사지난(安史之亂)”이 일어나자 양귀비를 총애하던 당(唐) 현종(玄宗) 황제는 사랑하는 여자의 죽음도 외면하며 자신만 살려고 달아나는 이기적이고 비겁한 남자였다. 독재자들이 대부분 그렇다. 중동의 독재자들도 권력을 잃자 대부분 돈을 싸들고 도망을 치다가 죽음을 당했다.
“안사지난(安史之亂)”을 피해 도망가던 현종의 가마가 갑자기 멈추었다. 가마꾼들이 멈춘 것이다. 가마꾼들은 나라를 망친 양귀비와 그 일족을 죽이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가지 않겠다고 주저앉은 것이다.
뒤에선 안록산의 반란군이 쫓아오지만 현종(玄宗)의 피난 가마는 조금도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다급해진 현종(玄宗)은 자신이 살기위해 병사들의 요구를 들어 줄 수밖에 없었다. 양귀비의 일족(一族)은 병사들에게 내어주어 죽음을 당했다. 양귀비는 목을 매어 자살을 하였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고 자신의 목숨보다 더 귀하다고 했던 양귀비가 환관 손에 이끌려 죽으러 가는 것을 보고도 현종은 수수방관(袖手傍觀) 했다.
양귀비는 인근 불당 앞 배나무에 비단 천으로 목을 매어 죽었다. 자결했다고도 하고 당나라 환관인 고역사(高力士)가 죽였다고도 한다. 당시 양귀비의 나이 38세였다. 나라를 기울게 할 만큼 아름다웠다는 경국지색(傾國之色) 양귀비의 10년 권세는 이렇게 끝이 났다.
고무풍선에 바람을 많이 넣으면 터진다. 그래서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겼다 무엇이던지 과(過)한 것은 모자란 것(不及)만 못하다. 북한 김정은 독재도 마찬가지다. 북한도 반드시 무슨 변화가 올 것이다. 만물이 다 늙는데 권력인들 늙지 않으랴! 이것은 자연 이치다.
김정은이 병으로 죽던지 북한에 폭동이 일어나던지 반드시 변동이 일어날 것이다. 아니면 천재지변(天災地變)이 일어나던지--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중국의 아편전쟁. 청일전쟁. 세계1.2차대전. 영국의 산업혁명. 프랑스대혁명. 소련의 붕괴. 미국의 독립전쟁. 인도의 독립. 신(神)에서 인간으로 르네상스 문예부흥(文藝復興)등등~~~~ 역사는 이렇게 변하여 왔다.
지금은 IT산업의 인공지능AI 시대다. 이것은 거부 할 수 없는 변화다. 북한에도 IT산업의 각종 정보들이 솜에 물배이듯 스며들고 있다. 김정은이 이런 정보들을 절대로 못막는다.
북한도 젊은 세대가 김정은의 독재를 거부할 것이다. 절대로 김정은 딸에게 독재권력을 승계(承繼) 못한다. 지구가 언젠가는 우주 천체(天體)에서 없어질지도 모른다. 이것은 세상이 변하는 자연이치다.
아래는 김정은의 건강에 대한 신문기사다. 독재든 재벌이든 사람은 한번은 죽는다. 하늘이 준 수명을 다살고 죽던지 병으로 죽던지 스스로 죽던지 한번은 죽는다. 죽음 앞에는 모두 평등하다!
농월
아래는 김정은 건강에 대한 신문기사내용이다
▶김정은과 로마 폭군들의 유사점 북한과 황제 체제의 로마는 한 개인의 손아귀에 너무 많은 권력을 집중시켜 재앙적 결과를 초래했다고 지적한다. 2016.01.12. 조선일보
▶김정은 몸은 “종합병동”이다 심장병도 3대 세습 독재 물려 받고 심장병 당뇨도 물려 받아 가족력인 심근경색 가능성 높아… 김일성·김정일도 이 병으로 사망 2020.04.22. 조선일보
▶김정은 140㎏… 8년간 50㎏ 쪘지만 건강?” 2020.11.04.조선일보
▶39살 된 김정은, 술 먹고 잘 울곤 한다… “중년의 위기 올 수도” 2023.01.09. 중앙일보
▶김정은 왜 자꾸 울까 노동당 창건 75주년 기념식, 정전협정 70주년 열병식에서도 눈물 흘리는 모습을 노출했다. 2023.12.12. 조선일보
▶김정은 체중 120kg로 줄였다 다시 140kg 늘어 140kg 김정은, 당뇨 등 기존 약으로 안돼 새 치료제 찾는중” 독재자의 풍요가 주는 불행 140kg는 씨름 백두급이다. 2024-07-30동아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