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울의 감사와 자랑 ●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할지니 이것이 당연함은 너희의 믿음이 더욱 자라고 너희가 다 각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함이니 그러므로 너희가 견디고 있는 모든 박해와 환난 중에서 너희 인내와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우리가 친히 자랑하노라 (데살로니가후서1:1-4)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감사와 자랑은 무엇입니까?
오늘 본문 말씀에서 바울이 자랑했던 것처럼 우리 모두가 믿음이 놀랍게 자라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성도가 서로 극진히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각자 믿음의 인내를 통해서 살아있는 믿음으로 현재의 고난을 내일의 소망으로 바꾸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원합니다.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길’이란 시를 소개합니다.
나는 하나님께 아름다운 꽃다발 하나를 달라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꽃다발 대신 가시가 수없이 돋힌 선인장 하나를 주셨다.
나는 하나님께 아름다운 나비 몇 마리를 달라고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에게 나비 대신 징그럽고 무서운 나방 몇 마리를 주셨다.
나는 무서웠고 실망했고 슬펐다. 그러나 며칠 후 나는 어느새 선인장 에서 아름다운 꽃송이가 피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징그러운 나방이 아름다운 나비가 되어 봄바람에 날아다니는 것을 보았다.
하나님의 길은 항상 선한 길이거늘...
지금 우리가 처하고 있는 환경이 아무리 힘들고 어렵더라도 인내하는 믿음을 가지고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더욱 자라며 서로 사랑함이 풍성하고 어려운 중에서도 인내로 승리하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항상 감사하고 자랑해야 합니다.
일년을 지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추수감사주일로 드립니다.
우리 모두 정성을 모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제로 봉헌하는 감사의 축제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