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오는 9 월 첫번째 주일은 우리 본당 주임 신부이신 이근일 마태오 신부님의 경사스러운 은경축을 축하하며 기념하는 날입니다 사제가 되신지 25주년이 되는 해 1991년 7월10일 사제 서품을 받으시고 그 긴 세월을 하느님께 온전히 자신을 봉헌하고 사제의 길을 걸어오신 그 노고와 은총에 감사와 격려 축하를 드리고자 한자리에 모인 날입니다
우리 모두 사랑하며 존경하는 신부님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뻐하고 경사스러운 잔치를 베풉니다 이날 많은 분들이 축하하러 오셔서 함께한 자리는 주님께서 마련하신 축복의 잔이 한없이 정겹고 아름다울것입니다 우리의 마음은 즐거움으로 셀레이며 가슴뛰게 될 것입니다
이어서 9월22일 (목) 오후 4시 30분, 교구 답동 주교좌 성당에서는 1991년도에 서품을 받으신 신부님을 위한 은경축 기념 미사가 봉헌됩니다 우리 이근일 마태오 신부님과 함께 은경축일을 맞이하신 네분의 신부님 - 차동엽 신부님, 강영식 신부님, 홍현웅 신부님, 정인화 신부님에게도 영육간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축하의 인사를 보내 드립니다
이 은경축 행사를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한 많은 분들,
특히 수고를 아끼지 않는
사목위원들에게 격려와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신부님께 축하의 글을 올립니다.
사랑하며 존경하는 이근일 마태오 신부님께!
신부님! 자랑스러운 신부님의 은경축을 가슴 깊이 축하드립니다.
주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 그 어려운 사제의 길을 택하신 신부님! 사제는 이런 사람이어야 한다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가장 숭고해야 하고 세상에 가장 존엄한 직분을 수행해야 하며 교회의 영광이며 기둥으로서 신자들에겐 천국의 문지기가 되어 가슴 벅찬 즐거움과 행복과 믿음을 주는 사람이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당신은 그 행복을 주고나서는 때로는 감내하기 힘든 외로움과 고통을 겪을때가 많으셨지요 그럴땐 저희는 느낄수 있었습니다 "사제는 기도를 먹고사는 사람" 이니 신자들의 기도가 없으면 사제는 살
수 없다고 말씀하시며 미소를 지어 보일 때였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신부님! 당신께서는 저희 신자 한사람 한사람마다 이름표를 손수 만들어 주시며 그 이름을 불러주셨습니다. 서로 사랑하라고, 이름을 기억하며 말없이 사랑하라고 이르셨습니다. 저희가 서로 가까이 하기 어려울때 신부님은 자상하게 그 방법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마태오 신부님! 지극히 인간적으로 저희에게 다가오시는 아름다운 당신을 사랑합니다.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가정과 교회에서의 소중한
역활을 일깨워주셨으며 노약자 환자를 방문하며 주님의 사랑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곤경에 처한 이에게는 직접 찾아가
위로와 용기를 주시며 저희들이 실수를 할 때에는 못본체하며
용서해 주셨습니다.
지혜를 일깨워 주시는 마태오 신부님! 당신의 강론을 다시 묵상할 수있도록 지상에 펼쳐주시며 믿음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갈수 있도록 도와 주셨습니다. 때로는 글자판을 정성껏
코팅해서 보여주시며 중요한 단어를 기억하게 하시는 열정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의 미사를 기쁘게 봉헌하시는 마태오 주임
신부님! 어느때인가 강론 중에 당신은 감미로운 성가를 불러주시며 우리의 마음을 촉촉히 적셔주셨습니다. 미사 예식에 맞추어 부르시는 한곡 한곡
성가들은 신자들을 좀더 힘있는 믿음의 나라로 이끄시고 성가로 가득찬 성당의 울림은 참 기도가
되어 당신과 함께 주님을 찬미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늘 새로운 계획을 실행하시는 우리의 주임
신부님! 저희 신자들이 신앙생활을 편하게 할 수있도록 배려하시며 특별히 어느 미사
때라도 볼 있게 미사 전례성가집을 만드시고 신자 모두 신앙의 성숙함을 앞으로 다가서게 하여주시어 가슴 벅찬 감동의 시간을 갖게 해 주셨습니다
성당 마당에는 아늑한
휴식처 사랑채를 만들고
모든 신자가 편히
쉬어 갈 수있도록 해주셨으며,
인터넷 카페 성
야고보 효성동성당의 문을 열고
신앙의 소식을 듣고
보고 소개하며
누구나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자리에 초대해 주셨습니다
잘 정돈된 지하
강당에 자리한 식당주방은
산뜻하고 새롭게
태어나고
언제나 좋은 잔치를
준비하는 곳으로 거듭나게 하시니,
당신은 섬세한
어머니요 자상한 아버지셨습니다.
웃음과 유모와 멋진
감동을 주시는 그니리심님!
당신은 때로는
친구같고 연인같이 우리에게 다가오셨습니다
새벽녘 눈을 뜨면
생각나는 사람
오늘도 일찍 동산에
오르셨을까 생각나는 사람입니다.
자연을 마음에 담아
친구와 연인에게 보내주듯이
익살과 미소가 담긴
모습을 전해주는 감동의 사람.
따뜻한
당신의 메세지가 오랫동안 마음에 남습니다
존경하는 이근일 마태오 신부님
! 신부님께서는 사제로서의 길을 가시는 동안 이 잊을 수 없는 은경축 이 효성동 성당 식구들과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움 순간으로 기억되시기를 생각합니다
아름답고 기쁜 오늘,
저희 신자 모두와 함께 신부님 은경축을 축하드릴 수 있도록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신부님께서 가시는 길마다
사랑하시는 주님의 축복과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우리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드립니다
저희가 신부님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잊지마세요
우리 신부님의 은경축일을 다시한번 축하드리며 2016년 9월4일 주일
축하식에 앞서 성준웅 프란치스코 드림
첫댓글 어떤 글이나 말로도 25년의 그 세월을 위로해 드릴 수 없겠지요.
주님의 은총과 사랑이 가득하기를 기도드리는것 밖에는 드릴게 없습니다.........
신부님 축하드립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9.04 18:06
신부님 25주년 은경축을 가슴깊이 축하 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주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