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사제가 가끔씩 제대위에서 정치적인 발언을 하실 때마다 열변을 토하시는데, 제대위에서 어느 한쪽만 일방적으로 두둔하시는 모습을 볼 때 그 누가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릴 수가 있겠습니까. 예를들어 함세웅 신부님 같은 경우도 많은 국민이 뽑은 국가 지도자를 괴물이라고 표현하심은 ... 대중에게 그런 말씀을 하실 게 아니라 아예 옷을 벗고 정치하시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제는 중립을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제 본인의 신념과 생각이 있으시겠으나 그것을 신자들에게 강요아닌 강요하시는 느낌이 들어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닌 것 같아 고민입니다.
첫댓글 저희 신부님도 그랬고 정치적인 발언을 할 때가 많더군요 주임신부님은 보통 안 그러시는데 보좌신부님이 많이 그러시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