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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치킨게임
2026년 5월4일 월요일
선경정해균의 독서노트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차이점.
왜 나폴레옹은 국민적 영웅이며 코냑 이름으로도 전세계에 알려져 있는 것일까? 왜 아돌프(Adolf) 라는 이름을 가진 전세계 사람들이 세계 제 2차 대전 종전이후 보모가 지어준 자신들의 이름을 다른 이름으로 개명해야 했을까?
나폴레옹을 고른 프랑스국민들은 현명한 선택이었고, 히틀러를 고른 독일 국민들은 그 책임을 통감함은 물론이고 히틀러가 잘못한 죄까지 뒤집어써야 맞는 것일까? 만일 독일이 승승장구하여 이겼더라면? 독일이 얌체같이 폴란드만 점령하고 전쟁을 끝냈다면(폴란드 점령까지는 모든 주변국들이 침묵을 지켰으며 소비에트 연방과는 군사동맹이었다)? 혹은, 밸기에 나 네델란드까지 만 점령하고 말았다면?
프랑스에 대한 기습점령이, 히틀러의 운명을 바꾼 것이라고 본다. 히틀러는 프랑스 점령 이후, 영국과 화해를 절실히 바라고 있었다. …
욕심이 과 해서였을까? 프랑스 점령만 자제했더라도 지금쯤 히틀러는 독일의 나폴레옹이 되었을 것이다. 아니 그 이상의 존경받는 위인이 되었을지도 모르며 국가의 영웅으로 남았을 것이다. 나폴레옹이나, 히틀러나 스페인에게 한 짓이 똑같고, 러시아 땅에 가서 한 짓이 똑같다는 것이 참 기이 하다. 나폴레옹은 코르시카 태생이고 히틀러는 오스트리아 태생이란 점도 독특한 공통점이다. 무엇이 달랐을까?
유태인 학살만 아니었어도 히틀러와 그를 뽑은 독일 국민들이 면피 할 구실은 있을 것이다.
- 최성환 지음 ‘지도자의 자격’ 중에서.
◐아리아인 신화와 인종 학살.
히틀러는 독일의 게르만 민족이야 말로 위대한 아리아 인의 순수성을 가장 잘 보존한 인물이며, 게르만 민족은 옛날 아리아 인이 그랬던 것처럼 세계를 정복해 다른 민족을 지배할 사명이 있다고 주장했다. 우수한 아리아인의 혈통을 보전해야 한다는 나치의 주장은 슬라브인이나 유대인은 열등한 민족이기 때문에 존재 가치가 없다는 극단적 인종주의로 나갔다. 뿐만 아니라 집시, 동성애자, 장애인 등 인종족으로 열등하다고 판단되는 이들을 대상으로 낙태수술을 시행하거나 수용소에 가두고 말살하기에 이르렀다.
비슷한 시기인 1935년, 이란의 팔레비 왕조는 전세계에 자신들을 페르시아가 아닌 이란으로 불러 줄 것을 요청했다. 조상들 로부터 물려받은 고귀한 이름을 나라 안팎에서 공식 국호로 쓰겠다는 의도였다. 같은 시기에 이란과 독일이 서로 아리아 인의 정통성을 주장한 셈이다. 히틀러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켰다가 패하자 독일에서는 아리아인의 순혈주의나 게르만 우월주의 같은 인종주의적 선전이 힘을 잃었다. 반면 이란사람들은 고대 아리아 인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1979년 혁명을 일으켜 팔레비 왕조를 무너뜨리고 이슬람 신정 체제를 확립한 호메이니는 국호를 이란 이슬람 공화국으로 정했다. 정치 체재는 달라 졌지만 이란이라는 민족의 정체성은 굳건히 이어 지고 있는 것이다.
-강응천 지음 ‘역사 오디세이’ 중에서
♣독서노트 註. 이란이라는 말은 ‘아리아 인의 땅’ 을 뜻한다고 한다. 아리아는 본래 산스크리스트어로 ‘고귀 하다’는 뜻인데, 세월이 흐르면서 지금의 이란 고원 일대에 사는 사람들을 일컫는 이름이 되었다. 아리아 인의 정체성은 이란 고원에서 일어나 고대 문명대부분을 통합한 페르시아 제국 시기에 형성되었다. 페르시아는 아리아 인에 속하는 파르스 부족의 이름에서 유래한 말로 페르시아 제국을 주도한 사람들이 바로 파르스 인이었다. 그리스 사람들이 파르스를 페르시스(Persis)라고 부르던 것이 유럽에 전해져 페르시아(Persia)가 된 것이다. 페르시아는 주로 외국에서 아리아 인을 부르던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 인물론, 하여(何如) vs. 여하(如何)
19세기 영국의 유명한 정치가 윌리엄 글래드스턴(William Gladstone)과 벤자민 디즈레일리(Benjamin Disraeli)에 관한 재미있는 일화가 있다. 이들은 각각 보수당과 자유당(노동당)의 대표로 선의의 경쟁을 벌이던 당대의 라이벌이었다. 어느 여성이 이들을 모두 만날 행운을 거머 쥐었다. 호기심에 가득찬 친구들이 “그 둘을 비교하자면 어때?” 라고 물어보았다. 그 여성의 대답은 이랬다.
‘글쎄, 글래드스턴은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 들었어. 그런데 디즈레일리는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게 하던걸’ …
인덕이 많은 이들은 남에게 정답을 주는 척척 박사가 아니라 자신을 낮춰 남에게 묻는 겸손한 인물이다. …
공자 또한 ‘어떻게 하면 좋을 지 질문하며 배우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고 말한 바 있다. …
초나라 항우와 한 고조 유방의 성패를 가른 것은 ‘하여(何如)’ 대 ‘여하(如何)란 유명한 말이 있다. 항우는 매번 ‘내성과가 어떤 가(何如)’ 라며 뻐겼지만 유방은 늘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如何)’ 라며 겸손하게 집단 지성에서 답을 구했다. 그래서 장량 등 여러 인재가 구름처럼 몰려든 것이다.
-김성회 지음 ‘리더를 위한 한자 인문학’ 중에서
【선경의 독서 노트】
-덕박위존(德薄位尊)의 민낯을 목도하며-
5월 2-3일자 뉴욕 타임스 International Edition에 Nicholas Kristof 기자가 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치킨게임(A Game of Chicken in the Strait) 라는 기사가 실렸다.
기사 내용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2018년 트럼프 대통령은 더 좋은 핵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약속하면서 이란과의 기존 핵 협정을 (일방적으로) 파기했다. 그간 트럼프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 이란은 핵프로그램을 착착 진전시켜 왔다. 금년 2월에 트럼프 대통령은 그가 사용할 수 있는 지렛대를 심각하게 오판하여 이란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전쟁을 시작할 때 트럼프대통령은 작은 소풍(a minor excursion) 정도(작전으로)로 가볍게 이란의 항복을 받아 내는 짧고 성공적인 전쟁이 될 것으로 오판했던 것 같다. 그의 판단 과 달리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저항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상 역봉쇄의 시작으로 그동안 공중폭격으로 실패한 군사작전을 경제적인 압력으로 치환하여 성공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이란과의 전쟁에서 대적하는 두 정부 즉 미국과 이란은 서로 시간은 자기 편이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것 같다. 워싱턴과 테헤란의 권위주의적 지도자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고 말하는 아첨꾼들 무리에 둘러 쌓여 있다는 것이 이번 전쟁의 근본적인 문제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2월에 전쟁을 시작할 무렵 이란에 군사적 조치가 임박하다고 압박을 가했을 때 이란은 굉장히 좋은 조건의 핵협정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전쟁을 두 달 치르고 난 지금 (이란은 초기에 제시한 좋은 조건을 완전히 철회한 후) 미국과 이란은 그간의 사정 변경으로 지금은 서로 유리하다고 믿고 있는 것 같다. 전쟁을 종식 시키 기 위해 미국과 이란은 서로 양보를 해야 할 처지 임에도 불구하고 반대로 세계경제를 볼모를 잡고 무모하게 전쟁이 지연 또는 확대되는 것을 바라는 듯한 비정상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전쟁이 두 달간 진행된 후 미국은 아란 측이 미국의 자비(慈悲)를 구하는 내심 완전한 항복을 바라지만 이란의 입장은 자존감을 내세우는 듯 더욱 강고 해진 것 같다. 최근 외신이 전하는 이란의 발표를 보면 이란은 핵과 미사일 주권을 포기하지 않고 이를 활용하여 나라를 지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지난 1일에도 미국 등 외세에 군사적 승리에 이어 경제문화적 승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하메네이는 이날 ‘노동절과 스승의 날’ 기념 메시지에서 “47년이 넘는 투쟁 끝에 신성한 은총에 힘입어 이란은 영적 성장과 발전을 가로 막는 적들과 군사적 전투에서 놀라운 역량을 세계에 증명해 보였다’ 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경제적, 문화적 지하드(성전) 단계에서도 적들의 희망을 꺾고 그들을 패배 시켜야한다’ 고 했다. 반면 미국은 이란은 핵을 가질 수 없다고 red line고수를 거듭 밝히고 있다. 양측의 공식적 입장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에 중재국의 중재만으로는 그간극을 좁히기 어려워 보인다. 따라서 양국이 직접 협상을 통해서 협상테이블에서 give and take 로 서로의 입장차이를 조율하는 것이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의회의 전쟁방지법을 휴전을 핑계로 우회하여 전쟁종식으로 포장하는 편법으로 다시 합법적으로 전쟁을 시작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유가상승과 물가상승에 대한 유권자들의 압력 때문에 이란과의 전쟁을 무한정 끌고 가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한다. 현재는 상하 양원에 공화당이 다수당이지만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어 의회 지형도가 어떻게 바뀔지 모른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의 전쟁 방지법을 우회하여 전쟁을 계속 한다 해도 11월 중간 선거 때문에 이란과의 전쟁을 한없이 끌고 갈수 만도 없을 것 같다.
주역(周易) 계사하전(繫辭下轉)에 덕박이위존(德薄而位尊) 아라는 말이 나온다. 이 말의 뜻은 “도덕심은 없으면서 지위만 높다”는 의미이다. 여기서 덕(德)이란 지도자가 자신을 절제하고 타인을 배려하며 권한을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고 공정한 판단을 하며 공동체를 안정시키는 지도자의 인격과 능력을 뜻한다. 박덕이위존(薄德而位尊)으로 시작하여 이어지는 해당부분의 계사전 번역문 전체는 아래와 같다. 지면관계로 원문은 생략한다:
“공자께서 말씀하시 길 ‘덕은 적은데 지위는 높으며, 아는 것은 적은데 큰일을 도모하고, 능력은 부족한데 책임이 무거우면 재앙이 미치지 않을 이가 드물게 됩니다. 역에 이르길 ‘솥의 발이 부러져 공의 밥을 엎으니 그 몸이 젖어 흉하다’ 고 했으니, 그 책임을 감당하지 못함을 말 한 겁니다.’라 고 했다. (최상용 엮음 ‘주역’ 중에서)
지닌 달 27일 프리드리히 메르즈 독일 총리가 “이란 지도부, 특히 일명 ‘혁명 수비대’ 라 불리는 이들에게 (미국이라는) 나라 전체가 모욕을 당하고 있다”며 “미국은 진정으로 설득력 있는 전략을 가지고 있자 않는 것이 분명하다” 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눈) 트루스 소셜에 “EU가 합의한 무역협정을 준수하고 있지 않다는 사실에 기반해, 다음주부터 EU산 자동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기로 했다고 전 한다” 면서 관세 인상 소식을 밝혔다. 미국은 주독 미군 병력 감축도 공식화했다. 숀 파넬 미국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서에서 현재 36000명 수준인 주독 미군 병력을 향후 6-12개월 간 5000명 감축해 미군의 다른 해외 주둔지나 본토로 재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의 전쟁 개전 직후인 지난 3월 1일과 6일 두차례에 걸쳐 2만 8000명 수준인 주한 미군 규모를 과장하며 “우리가 험지인 핵보유국 바로 옆에 4만5000명의 군인을 두고 있는데도 한국은 우리를 돕지 않았다고” 고 말했다. 다만 이후 관심이 유럽국가 쪽으로 쏠리면서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동맹국을 향한 언급은 상대적으로 줄어 들었다.
5웕2-3일자 뉴욕 타임스 International Edition에 실린 기사 “A Game of Chicken in the Strait of Hormuz”에서 서로의 자존감이 걸린 긴박한 양자 대결의 대치상황을 느낄 수 있다. 아무리 실리와 계산에 우왕좌왕하는 트럼프대통령이지만 미국이 이란에게 ‘마지막 순간에 꽁무니는 뺀다(TACO)’는 소리를 듣고 싶지는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2015년 오바마 행정부가 이란과 체결한 핵 협정을 2018년에 임의로 파기하면서 더 나은 핵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고 트럼프 자신이 공언한 바 있다. 미국 국민에게 약속한 자신의 약속 때문에 트럼프는 세계경제를 인질로 교착상태에 빠진 이란전의 수렁에서 헤어나오는 실마리를 잡지 못하는 듯하다. 이란이 트럼프의 실체를 어느정도 파악하고 버티고 있는 형국이라 해결의 실마리가 쉽지 않아 보인다.
2015년 오바마 행정부와 핵협정에 의하여 농축된 우라늄을 이란이 자발적으로 해외로 반출하지 않으면 미국은 결단해야 한다. 즉 미국의 특수 부대가 지상전에 투입되어 이란이 그동안 농축해서 보관하고 있는 핵물질을 탈취해서 강제로 반출해야 하는데 이 부분이 매우 어려워 보인다. 새로운 핵협정으로 우라늄 농축의 허용 범위와 농축유예연도에 합의한다 하더라도 이란이 보유하고 있는 농축 우라늄 보유 문제는 그대로 남는다. 트럼프가 절대로 이란은 핵개발을 할 수 없다는 red line을 수정하거나 완화 하지 않는 한 이문제가 종전 협상에서 난제로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핵 프로그람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핵심요구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으며,이란은 강경파 세력의 영향력 확대 속에 강하게 맞서고 있다.
A Game of Chicken in the Strait of Hormuz의 귀추가 주목된다. 장차 무슨 일이 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한가지 확실한 것은 적어도 외형적으로는 서로 상대방의 자비(慈悲)를 구하는 굴종 적 협상은 당분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인다. 미국도 이란도 자국민에게 전쟁에서 당당하게 승리했다는 개선장군의 명분이 지금은 중요하다. 이 상징적 명분을 포기하면 전쟁주역들의 진로가 비참해진다. 상징적 패전은 종전후에 쌍방 공히 전쟁주창자들의 몰락의 단초가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양국에게 공히 전쟁 승리라는 상징적 명분은 포기할 수 없는 전리품인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행사에서 “쿠바를 거의 즉시 장악할 것이라고 말하며 이란 작전 이후 항공모함을 쿠바 인근 해협에 배치할 수 있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서 돌아오는 길에 대형 항공모함, 예를 들어 링컨 함을 보내 해안 약 100야드 앞에 정박시킬 것이라며 “이러한 군사적 압박만으로도 쿠바가 항복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은 SNS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쿠바를 상대로 전례 없는 수준의 군사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의 대응을 촉구했다.
미국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면 세상의 기본 질서를 허물겠다는 트럼프대통령의 이와 같은 발언은 매우 부적절해 보인다. 강대국이 무력으로 병합한 땅은 결코 영토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것이 국제 질서의 원칙이다. 트럼프의 이번 발언은 그 원칙을 뿌리째 흔든다.
이란과의 치킨 게임에서 자신감을 피력하려고 미국 구민의 사기를 돋우기 위하여 의도적으로 한 발언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쿠바에 대한 군사 작전 암시 발언은 전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
자금은 트럼프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을 자유롭게 하는데 노력의 주안점을 두고 미국과 이란이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외교적 노력을 집중할 때라고 생각한다.
미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ABC뉴스, 여론조사기업 입소스와 함께 지난달 24-28일 미국 성인 2560명을 대상으로(오차범위 플러스마이너스 2.0%P)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37%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 2월의 39%와 비슷했으나 그의 국정 수행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2%로 그의 1.2기 임기를 통틀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란 전쟁 관련 트럼프의 대처에는 66%가 반대했으며,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33%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