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3월28일(일)
종남산663.5m, 우령산596.5m, 다불산201.4m, 마암산122.7m
행정구역 : 경남 밀양시
산행거리 : 12.85km
총소요시간 : 7시간26분
걸음시간 : 5시간01분
휴식(점심포함)시간 : 2시간25분
08:21 부산역(무궁화3900원) 10명, 구포역 3명.
09:05 밀양역. 택시 승강장으로 이동. 오늘 일정 브리핑후 택시4대 이용 (10000원)
09:31 날뒤고개(고도110). 개나리 만발한 들머리에서 단체샷후 산행시작.
종남산은 2005년, 2007년 탐방 한바 있다.
새벽까지 비가온탓 인지 등로는 촉촉하고, 하늘은 가을하늘을 연상하듯 청명하며,
듬성듬성 구름까지 절묘하게 배치되어 눈이 즐겁다. 밀양기맥(비슬지맥) 따라 진행
10:08 백안지 갈림 삼거리 이정표. (고도270).
10:17~10:24 332봉. 묘 주변에서 한거풀씩 벗고 간식타임.
계속 고도를 높여 400쯤부터 진달래가 군데군데 관측되니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즐겁다.
10:56~11:00 우령산. 596m정상석과 이정표가 있다. 정상주변은 나무들 때문에 조망은 별로였지만
곧 진행방향 툭터인 암릉지대는 보상을 하고도 남음이다. 이후 계속 부드러운 능선길을 따른다.
11:32~12:19 방동고개(고도410). 사거리이정표 위의 조금 평평한곳에서 점심보따리 들을 푼다.
높은도수의 음료수들과의 회포도 푼다. 여기부터는 급오르막. 쫌 버거운배는 허리띠 한칸 옮겨 다시 고쳐매고,
땀좀 흘리며 좌우 진달래속으로 파고든다.
12:46 삼거리(고도610). 날개7개달린 이정표. 꽃놀이온 등산객들은 줄을 잇는다.(우찌 알고 오는지)
12:54~13:10 종남산. 봉수대와 663.5m 정상석이 위치하며,
봉수대 경계석위에 올라서니 사통팔달 속이 후련한느낌.
영남알프스 및 주변 산군들과 눈맞춤 입맞춤 한다. 인정샷은 줄서서, 주위 눈총받으며 단체샷까지 한후,
사위를 또다시 훑어보던중, 전에 같이하는산악회 총무를 잠시 맡았던 김ㅇㅇ씨와 부딪힌다.
~참 어색하다.~ 서로 근황을 주고받고, 밀양온지 4년됐단다. 건성 인사를 나누고 헤어진다.
진달래군락을 굽어보며 하산중 좌측 데크로 들어가니
13:19~13:26 진달래군락지 전망대. (고도570). 환상적 이다. 다들 사진 찍기에 여념없다.
회원들 이구동성 으로 잘왔다하니 입가 미소.
13:35~14:05 헬기장(고도573). 밀양기맥 갈림. 나무그늘 아래서 제2의 party.(번개산행의 진면목이 아닐까)
내리막 능선으로
14:34~14:58 봉화재 임도. (고도230). 후미에 문제가 생긴것 같다. 그노무 wine 🍷 때문 아닐까?
후미와 합류후 일부는 임도로, 일부는 능선으로
15:20 다불산201m. 정상에는 표식은 없지만 조망좋아요
15:32~15:44 임도삼거리.(고도100). 고노실이정표와 미덕사 표시판이 있으며, 벚꽃만발,
또 후미 올때까지 세상사는 이야기 나눔. 합류후 회원들은 등로로 보내고, 잡목숲을 헤쳐오르니
15:57 135.3봉. 삼각점이 숨어있다. 주변 정리후 부지런히 본대에
16:14 마암산122.7m. 만개한 벚꽃 몇그루가 있고, 밀양 시가지가 훤하다.
16:21 삼각점.(고도90). 뜻밖에 의문의 삼각점이 위치한다. 대숲을 통과하고 도로변에 다다른다.
16:40 예림교. 다리건너 시내를 통과
16:57 밀양역.
♡♡♡산행끝♡♡♡
이후, 무궁화기차는 만차라 18:02새마을 기차표(5800원) 예매후, 역앞의 진미추어탕(강추:주인통큼) 에서
뒤풀이 및 저녁파티.
18:39 부산역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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