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결과가 너무 늦었네요..
주말이 끼고 행사들이 많다보니 글이 올라오지 않는듯 합니다.
정모의 날 9시 30분경 회원님들이 공원에 모였답니다.
인라인도 타고 다들 이야기 나누다가.. 서구청장님이 오셨더군요.
우리 회원님 20여분들과 사진도 함께 찍고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서곶공원 주차장을 앞으로도 인라인을 탈수 있도록 약속하고
축구장 공사가 끝나면 확실한 청소차량과 소방차량으로 물청소까지 약속..
그후에 산천칡냉면으로 이동했습니다.
대략 앉으신분이 25분가량..
신입회원이신 원규님 내외와 오해피데이님내외(디길님)들의 소개와 회원님들
모두 한분씩 간단한 소개를 했습니다.
계속 몇분씩 합류하셔서 최대 서른분 정도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음식값은 일인당 1만원씩 내기로 했는데.. 못 내신 분들도 있어서
그자리에서 25만원이 걷혔습니다.
산초님이 23만원 이상의 음식값을 20만원에 해주셨고,
수없이 나왔던 소주와 맥주등은 별도로 사오신 거라서 그것도 그냥 3만원에 지불..
모두 23만원을 지불했습니다..
그후에 돌채노래방으로 이동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참가자가 처음엔 20명 였습니다.
일인당 5천~만원씩만 내자고 결정.. 걷힌 돈은 잔돈 2만원 포함 10만원 몇천원..
맥주가 3천원씩 18개 54,000원에 음료수 4개... 노래방 25,000원 약 8만원정도를 쓰고
한시간 연장한거 나머지 돈으로 지불했습니다.. 주인장이 1만원 정도 깎아준듯 합니다.
안에서 놀다가 술이 모자라서..
얀마님과 나래님, 저.. 만원씩 추가해서 맥주 9개를 추가 투입..
실컷 마시고 먹고.. 즐겁게 놀다가 새벽 3시가 넘어서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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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으며 나눈 이야기로는
두가지를 결정 했습니다.
1. 청주대회 이동방법은 개인 출발이 많으므로 게시판에 개인출발 차량과 여유석을
게시하고 참가하실 분들을 숫자 맞추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모자라는 자리와 가족,
응원석까지 해서 15인승 승합차를 빌리고 엉짱님이 운전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계속 게시판에 참가여부와 이동방법을 적어 주세요.
다른분이나 결정되는 차량을 이용하실분들도 올려 주십시요. 아무런 말씀이 없는
분들은 난감해 집니다. 렌트카와 기름값 부담은 공동부담이 가장 좋을듯 합니다.
2. 서구청장배 인라인대회건은 일단 계주가 중요한데.. 남자팀은 전동드릴, 새밭님,
악마님, 빨간모자님이 A팀이고 다른 팀을 하나더 해야 한다고 결정했습니다. 다만
그래도 남으시는 분들이 계실것 같은데 제 의견으로는 다들 동참하셔서 우리라도
즐겁게 달렸으면 합니다. B팀의 명단은 잘 모르겠습니다.. 계속 의논하기로..
남자 개인전에 사철아비님, 여자 개인전에 사철어미님, 달비님등이 참가하실 겁니다.
나이도 청년, 장년부로 나뉘니 계주 안하시고 직접 나가셔도 좋겠습니다.
어쨌든 이것은 몇일 안으로 결정 통보해 줘야 합니다..
모두 즐거웠고 많은 이야기가 되었던 좋은 자리였습니다.
이렇게 매일 운동하시는 많은 분들이 모여 흥겨웠던 자리가 여름날 이후 기억이 멀어져
갔는데.. 산초님의 도움 덕분으로 음식점을 우리가 전세를 냈고 목소리가 크고 떠들어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취중에도 다 기억하시고 알려 주시다니 그 정신력 대단합니다.
항상 드릴님의 글이 올라와야 확실히 정리가 되는 듯 합니다. ^^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날 새벽까지...
마지막 남은 용사들만이 상처와 영광을.. ^^ (우웩~ 하신 상처와 차에서 쿨쿨~ )
정모는............... 즐거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