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 목요일
성경학교
성경읽기 : 신명기 28-29; 마가복음 14:54-72
새찬송가 : 563(통411)
오늘의 성경말씀: 디모데후서 3:1-9, 14-17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1800년대 후반, 여러 지역에서 비슷한 시기에 성경을 가르치는 비슷한 종류의 사역 프로그램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1877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1898년에는 또 다른 종류의 프로그램이 뉴욕 시에서 선보였습니다. 1922년까지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 5천여 개가 매년 여름 북미 지역에서 활발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여름성경학교의 초기 역사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그 여름성경학교 개척자들을 불태운 열정은 바로 어린이들이 성경을 알게 되기를 바라는 열망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바울도 그의 젊은 제자인 디모데를 향해 비슷한 열정을 갖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준다고 썼습니다(디모데후서 3:16-17). 그러나 이것은 그저 “성경을 읽으면 좋다” 고 하는 순진한 제안에 불과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울은 이 훈계를 “끝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는”(7절) 거짓 교사들과 함께 “말세에 고통 하는 때가 이를”(1절) 것이라고 하는 준엄한 경고 뒤에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필수적으로 성경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경은 우리가 구주를 아는 지식에 흠뻑 젖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15절)가 있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성경공부는 단지 아이들만 위한 것이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여름에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해야 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디모데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다”(15절)고 쓰고 있지만, 누구도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사람은 없습니다. 인생의 어느 단계에 있든 성경의 지혜는 우리를 예수님과 연결해 줍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여름성경학교의 교훈입니다.
당신이 좋아하는 성경구절들은 무엇입니까? 그것들이 어떻게 그리스도에 대해 알려줍니까?
사랑의 하나님, 성경을 선물로 주시고 성경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배울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