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6.월 새벽예배 설교
*본문; 왕상 17:13~16
*제목; 네가 믿으면 여호와의 영광을 보리라!
“13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고 가서 네 말대로 하려니와 먼저 그것으로 나를 위하여 작은 떡 한 개를 만들어 내게로 가져오고 그 후에 너와 네 아들을 위하여 만들라
1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나 여호와가 비를 지면에 내리는 날까지 그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그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왕상 17:13~16)
북이스라엘에는 위대한 선지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바로 “엘리야”입니다. 그의 능력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사역을 실로 놀라움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이야기를 나누기 전에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은 그것이 사실 ‘엘리야의 능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엘리야’를 통해서 역사하시고, 당신의 살아계심과 당신의 말씀을 좇는 자들이 누리는 은혜를 설명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능력이요, 역사인 것입니다.
이를 잊어버리고 나면, 엘리야도 그의 능력도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됩니다.
어쨌든 하나님께서 엘리야를 통해서 이스라엘에 비가 내리지 않도록 명하셨습니다.
당시는 오직 모든 농사를 하늘의 비에 의지하던 시대였는데, 비가 오지 않으니 모든 이들의 삶이 피폐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먹이셨습니다. ‘6절’입니다.
“6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왕상 17:6)
모든 것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이 다 굶어도 하나님의 사람은 이처럼 지키시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를 누린 사람이 또 한 사람 더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늘 읽은 본문의 ‘사르밧 과부’입니다.
그가 왜 이런 은혜를 누렸는지 오늘 말씀에 보면 다 이해가 됩니다.
그녀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남은 가루라도 하나님이 달라고 하면 내어 놓는 자였습니다.
선지자의 말대로 그것을 구워서 선지자를 대접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그의 곡식 통의 가루와 기름 병의 기름이 비가 오는 날까지 끊어지지 아니한 것입니다. ‘15~16절’을 봅시다.
“15 그가 가서 엘리야의 말대로 하였더니 그와 엘리야와 그의 식구가 여러 날 먹었으나
16 여호와께서 엘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 같이 통의 가루가 떨어지지 아니하고 병의 기름이 없어지지 아니하니라” (왕상 17:13~16)
늘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믿음으로 하늘 역사와 복을 풍성히 누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아멘.
첫댓글 하나님께서 세상의 주인이십니다. 모든 능력과 역사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이를 믿고 고백하는 자들에게 그 은혜를 베푸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사르밧 과부처럼 이를 믿고 순종함으로 그 크신 하늘 복과 은혜를 누리는 자들이 되길 소원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