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포산악회'제143차 정기산행(충북 단양의 '금수산')

[뫼벗]

‘청포산악회’ 제143차 정기산행

1. 언제 : 2010. 4. 11. 둘째(日)요일

2. 어디를 : 충북 단양의 ‘금수산’

3. 누구랑 : ‘청포’회원님 43분과

4. 코스 : 계획코스‘술목이~작은산밭봉~가마봉~망덕봉~살개바위고개~금수산~돌뫼3거리~동문재~상천휴게소

5. 당일코스 : ‘상천휴게소~동문재~돌뫼3거리~금수산’왕복산행

6. 소요시간 : 5시간 10분

   '청포산악회'와 산행한지가 언제였던가. 가만있자. 그러고보니 지난해 5월 전남 장흥의 '천관산'산행

후 아직이지 않는가.

   나의 군대 선임이시고 직장 상사이셨던 '송죽'님께서 총무로 활동하시고 계시는 산악회에 1년이 다

되어 가는데 산행에 한번도 동행하지 않았다면 '기얍'이 빠져도 한참은 빠진일이다.

  물론 둘째주 일요일에 있는 '장량산악회'의 '지리산 둘레길'2차도 함께하고 싶지만 꾸욱 참고 일찌감치

'마눌님'과 함께 '금수산'산행을 신청해 두었다. 

  사실 '금수산'은 2007. 5. 20. 셋째 일요일에 '금솔산악회'와 한번 다녀온 곳이다. 아직 가보지 못한 산이

천지빼깔이여서 한번 가본 산은 잘 가지 않지만 그때 산행코스는 '상리주차장~남근석공원~금수산~망덕

봉~용담폭포~상천주차장'이였고  이번 코스는  ‘술목이~작은산밭봉~가마봉~망덕봉~살개바위고개~금

수산~돌뫼3거리~동문재~상천휴게소'이므로 산은 계절에 따라, 코스에 따라 멋이 다르기에 함께하기로

한 것이다.

  지난달 '장량'산악회와 경남 거창의 '비계~우두산'을 다녀오고 난후 산행에 맛을 들인 모양인지 '마눌님'

이 산행일 하루전인 토요일 친구들에게 전화를 걸더니 3명을 델꼬 가려는데 버스 자리가 있는지 알아보라

고해 '송죽'총무님께 전화해 보니 다행히 자리가 있다고하신다.

  '영천휴게소'에서 집행부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고 버스는 산행들머리인 단양을 향하여 고고, 물론

'청포노래방'도 가동해가면서...

 
 그런데 '말목산'가셨냐고요? 그게 아니고 전임 회장님이신 '뫼산'님께서 말씀하신것이 있습니다. 요즘

은 여자 세분의 말씀을 잘들어야 하는데 첫째는 어머니 말씀이고, 둘째는 '마눌님'말씀이며 셋째는 '네

비게이션'의 아가씨 말씀이랍니다. 그런데 기사분께서 '네비 아가씨'말을 잘 듣지 않은 모양으로 '말목

산'들머리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솔직한 제 마음은 '금수산'은 한번 가보았으니 고마 아직 미답인 이곳 '말목산'을 갔으면 싶더라고요.

허나 처음 공지한 산행지가 '금수산'이니 '금수산'들머리로 이동할 수 밖에요. 

 
  '적성대교'라던가요. 맞을겁니다.

 
   '마눌님'이 델꼬온 친구 3명, 그러니까 합이 토끼 네마리...ㅎㅎ. 그럼 이곳이 '금수산'들머리인 '술목

이'냐구요?

 
  이곳이 '술목이'는 아니고 이곳으로 올라도 '금수산'은 가겠지만 확신이 서지 않아 결국 '술목이'는

찾지 못하고 '상천휴게소'로 향합니다.

 
  '상천휴게소'에 도착하니 벌씨롬 시간이 11:45분이나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 산행은 '상천휴게소'에서 '금수산'올랐다가 '망덕봉'으로해 '용담폭포~상천휴게소'코스를

잡고 일단은 올라봅니다.

 
 요 이정표는 예전 2007년 5월에 왔을때와 똑 같군요.

 
  가운데 하얀 절벽이 '용담폭포'이지 싶은데 물은 안비네요.

 
 총무이신 '송죽'님

 
  상천주차장에서 1.3Km를 올랐고 '금수산'은 2.3Km가 남았습니다.

 
 '금수산'오름코스에는 요런 계단도 꽤 있더라고요

 
  '금수산'대받이에서 '점심'을 먹고 '금수산'을 오른시간이 '점심'시간포함 약 3시간 소요, '마눌님'의

친구들

 
 어, 여기서 '상리주차장'으로 내려가는 코스도 있네요.

 
  '청포노래방'에서 '물방울 넥타이'를 아주 잘 부르시던 '야생화'님과 그 친구분

 
  우리 부부도 '금수산'정상에서

 
  전임 '뫼산'회장님

 
  초곡에 사시는 분

 
  '청포'의 '양 회장'님

 
  금슬이 좋기로 소문난 부부이시랍니다.

 
 늘 '총무'역할하시느라 수고 대빵으로하십니다. 이제는 퇴직하셔서 '주일'마다 산악회를 찾아나서시죠

 
 '금수산'높이는 1,016m입니다. 멀리서 보면 산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고하여

'미녀봉'이라고 부르기도한답니다. '월악산'국립공원의 북단에 위치하며 주봉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요

원래는 '백암산'이라 하던것을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때 산이 아름다운것을 '비단에 수를 놓은것

같다'고하여 '금수산'이라 개칭하였다고합니다.

 
 '청풍호반'도 보이고요

 
  우측분이 '물방울 넥타이'의 주인공이신 '야생화'님, 우리 처음 대면하였죠?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저 멀리가 아직 가보지 못한 '월악산' 영봉인가봅니다.

 

 

 
  이제 다 아셨으니 설명은 생략'''ㅎㅎ'

 하산은 '망덕봉'으로 하려했는데 등산로를 일시폐쇄하였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아쉽지만 올라온 코스로

하산, 대신 2007. 5. 20일 '금솔'과 함께했던 '망덕봉'하산길 사진 올려드릴께요.

 
 애고 망측해라, '종아리'를 다 내놓으시고...ㅎㅎ. '탁족'의 시원함은 해보신분만 아시죠.

 
  가운데가 '월악산 영봉'

 
 우측 가운데 봉우리가 '망덕봉'인가?

 
  '산수유'꽃이 만개를 하였네요.

 
 '망덕봉'방향을 한번더 찍어보고

 
  하산을 완료하고 '하산주'시간을 갖습니다.

 
  오늘도 '하산주'안주는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맛있는 '오뎅탕'입니다.

 
 왕복 7.2Km에 5시간 10분이 소요된 유유자적 아주 즐거운 산행이였습니다.

'늦둥이'사진을 안 올리시면 궁금해 하실까봐 몇장 올립니다.ㅎㅎㅎ.
 

 

 
  '윙크'하는 우리 '늦둥이'

 

 

 
 이제 제법 의엿해 보이죠

 

 

 

  '귀포'길 '청포나이트'로 스트레스 확 날린 하루였죠? 
  다음달 5월 둘째주 일요일인 5. 9일 '청포'의 정기산행지는 그야말로 온산이 '수석전시장'을 방불케하

는 전남 영암의 '월출산'입니다.

  아직 '월출산'에 가보시지 않은분이 계시면 시간내어서 꼭 함께해보세요. 정말 '명산'임을 절감하실겁니

다.

  '금수산'산행에 신경쓰신 회장님이하 임원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바다새]

모두 행복한 모습들 입니다. 감하는 지도 입가에 미소가 ,,,,,
뽀너스로 이쁜 늦둥이사진까지 올려주시니....

[뫼벗]

고맙습니다 '바다새'님, '바다새'님과도 언젠가는 함께 산행할 날이 있겠지요. 관심가져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야생화]

아유맛깔스런 표현에 멋진 사진까정 고맙습니다
담 산행때도 뵈어요

[뫼벗]

과찬이십니다 '야생화'님, 담 산행이 전남 영암의 '월출산'이지요. '무박'으로 한번 다녀온곳이라서 '장고'한번 해볼께요....

[용비]

주유많이하셔 에러발생 할줄알고 기대도안는 산행기 꼽꼽히 ......아직까지 입력왈료 슈~퍼 컴프트대단 하십니다 고맙구요

[뫼벗]

'용비'님, 오랫만에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 혹 '주유'로 인해 실수 있었다면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마부*^]

넘넘멋졌어요...좋은곳으로 형수님과 함께 댕겨오셨네요...지는 언제 함 같이 갈날이 있을라나 몰겠네요...

[뫼벗]

까이꺼 마음먹기 린거 아잉교 '휴가'라또 내어서 함 따라 부치이소 고마....

[♤송죽♤]

좋은그림마니올려주셨네예 고맙습니다

[뫼벗]

오랫만에 '청포'님들과 함께하여 반가웠습니다. 늘 건강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