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아름다운지류 "왕숙천"
10月 07日(土曜日)
왕숙천을 따라 상류쪽으로 라이딩(Bike riding)중 눈에 보이는 생태가 아름다워 애마(Bike)는
지난번 가족과 함께 왔었던곳 필자를 단번에 알아보는 한적한 그곳 "야영식식당" 에 맡겨놓고 콧노래 룰루랄라~
카메라만 메고 천천히 유유자적 걸으면서 야생화(野生花)를 촬영하는데 열중 하기 시작 했다.
왕숙천은 비교적 잘 관리가 되어서 건강한 생태가 유지되는 곳으로 TV에서도 자연생태 촬영이 자주 많이
이루어지기도 하고 방영되어서 조금은 친숙한 곳이며 천연기념물로 유명했던 "광릉크낙새"가 살았던곳도
이곳 유역(流域)이다.
왕숙천(王宿川)의 이름에 대한 유래(由來)를 보면 참 재미가 난다.
왕자의난 으로 골머리를 앓던 태조이성계가 함흥에서 무학대사 와 함께 한양으로 환궁하던 중에
지금의 진접면 팔야리 에서 여드레를 머물렀다고 한다 해서 이 마을을 팔야리(八夜里)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마을 앞을 흐르는 하천을 '왕이 자고(宿)갔다'라는 뜻으로 왕숙천(王宿川)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ㅋㅋㅋ
하천유역내(河川流域內)에는 동구릉(東九陵)을 비롯 순강원· 휘경원· 퇴계원리지석묘· 지금동지석묘·
가운동지석묘 등 의 유적과 봉선사·, 봉영사· 보현사· 관음사 등의 많은 사찰이 밀집해 있다.
하천유역(River basin)에는 퇴계원공동묘지(退溪院公同墓地· 서울시립공동묘지· 천주교공동묘지·
장승공동묘지 등 수많은 묘지들이 모여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유역 내(流域內)에는 조선세조 의 능인 "광릉(光陵)과 그 주변에 광릉수목원(光陵樹木園)이
자리 하고 있어서 많은 아름드리 소나무등 산림자원이 잘 보존되고 있는곳 이다.
왕숙천은 한강의 제1지류로 길이는 백여리(40Km)에 달한다.
포천군 내촌면 신팔리 수원산 동쪽 계곡에서 발원(發源)하여 남남서쪽 으로 흘러 남양주시 진접읍을 지나,
진건면과 퇴계원면의 경계를 따라 유유히 흐르다가 남양주시와 구리시의 경계를 이루면서 계속 남류(南流)
하면서 흐르다가 구리시 토평동과 남양주시 수석동 사이에서 한강으로 흘러들어 가는 하천이다.
露傘 朴鍾文 以善勝之
결초보은(結草報恩)이라는"四字成語" 를 만들어낸 풀 "그령(숫그령)" 이다.
갈대꽃이 아직피어나지 않아서 싱그런 녹색이 신선해 보인다.
갈대의 뿌리 노근(蘆根)의 효능
첮째. 노화방지
갈대의 뿌리에는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몸 속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한다.
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 되는 것을 막아주고 얼굴이나 목 부위에 생기는 주름을 없애는데도 좋다고 하넹...
둘째. 콜레스테롤저하
갈대뿌리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가 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치료하는데 좋 다고...
셋째. 기억력향상
갈대의 뿌리에는 파라큐마틴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이를 먹게 되면 뇌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티콜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고...그래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고 기억력을 높여주는데도 좋으며 어르신들께 나타날 수 있는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다고 한다.
넷째. 이뇨작용
갈대의 뿌리는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체내의 불순물이나 노폐물의 배출을
빠르게 해주고 체온을 유지시켜주어 황달을 없애고 간을 보호하는데도 좋다고...
다섯째. 탈수방지
여름이 다 지나가고 있는데 갈대뿌리를 닳여서 꾸준히 먹게 되면 몸 속의 수분이 고갈 되는 것을 막아준다고...
이로 인해 탈수를 미리 방지 할 수 있고 탈수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그때 먹어도 증상을 완화 하는데 좋다.
산기슭에 사는 "억새"와 "그령"도 함께 자라고 있었다.
봄 부터 여름내내 피어나는 "민들레" 이다./
지식이 짧은 필자 얼핏 보기에는 토종민들레 같은데... 고수님들 설명좀 해주세요.
물도 맑고 水邊 의 생태도 좋은것 같다.
어~~~~~!
조개를 잡는지 다슬기를 잡는지 아님 물고기를 잡는지 누군가 물에 엎드려 열심히 무언가를 채취하고있다.
개망초도 군락으로 피어나면 이쁘고 아름답다./ 이풀(꽃)도 거의 "토착화" 된듯하다.
많은 오리들이 모여있다/ 그 많큼 잘 보존된 생태를 말해주는것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일부러 찾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길을 가다 우연히 발견한 "네잎클로버" 많은님 들에게 행운을 갖어다 주길 기원하면서...
채취 하지 않고 뒤에 또 누군가 발견 하고 행복하고 즐거워 하기를 바란다.
바로 옆에 또하나의 네잎크로버 가 있네...ㅎㅎㅎ 대박
퀴즈:> 이 사진에 몇개의 네잎크로버가 있는지 맞추어 보세요.? 어려울것 입니다.ㅋㅋㅋ
태양은 따끈따끈 하지만 바람은 시원해서 나들이 하기에 딱 좋은 날씨이다.
며느리밑씻개(Persicaria senticosa)
들이나 길가에서 자라는 흔한 풀이고 덩굴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단면이 사각형이며 잎자루와 더불어
붉은빛이 돌고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사람의 바지에 잘 달라붙어서 걷는데 이 풀덜굴이 있으면 돌아가는 것이 좋다.
<며느리밑씻개>
며느리 밑씻개의 효능
맛은 쌉싸래 하고 시큼하다.
부인의 냉대하증과 자궁탈수 그 외 음부가려움증 옴, 버즘, 태독 등. 피부질확과 치질치료 등
젊은 나이의 주부들이 걸리기 쉬운 부인병과 항문병 에 효능이 있다고 한다.
민간요법으로 며느리밑씻개 잎을 끓인 물로 밑씻개 하여 병을 치료 했으며 요즘의 질세정제처럼 사용하였다고 한다.
향기가 좋은 "들국화(구절초)"
이름의 유래는 음력 9월 9일 중양절에 채취한 것이 가장 약효가 좋다 하여 구절초라 한다.
줄기의 마디가 단오에는 다섯 중양절에는 아홉 마디가 된다는 뜻의 구와 중양절의 "절", 혹은 꺽는다는 뜻의 절자를 써서
구절초(九節草) 라고 한다.
이 꽃을 채취해 뒤집어 말리면 그대로 국화차가 된다고 하는데 필자는 행로가 바빠 채취하지는 못한다.
구절초의 효능
구절초의 효능 1. 여성의 갱년기 질환 예방에 아주 좋다.
여성의 경우 30세 부터 갱년기 증상이 차츰 나타나기 시작해서 40대가 되면 갱년기 질환이 본격적이 된다.
구절초는 갱년기 질환인 얼굴이 갑자기 달아오르는 홍조증, 폐경기가 시작되면서 월경불순, 생리통, 우울증, 히스테리 등
을 예방 하는데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산사 라고 하는열매 이다./ 산사춘(酒)의 주재료 이기도 하다.
산사나무(山査木)
아가위나무, 찔구배나무, 질배나무, 동배나무, 애광나무, 산사, 찔광이, 야광나무, 뚱광나무,
이광나무, 산리홍, 산조홍, 홍과자, 적과자(赤瓜子), 산표자(山票子), 적조자(赤棗字),등 으로 불린다.
산사의 효능
산사열매의 성분은 레몬산, 사과산, 콜린, 당류, 비타민 C, 기타 광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관상동맥의 혈액순환 향상
관상동맥의 혈액순환 향상, 관상동맥의 지속적인 확장, 심장근육에서의 혈액순환 향상, 혈압조절(특히 혈압을 내려 줌),
심장근육의 기능향상, 일반적인 안정작용 등이 지금까지의 연구결과로 확인되었다.
또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데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열매에 들어 있는 트리테르펜사포닌 성분은
콜레스테롤로 인한 동맥경화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임상에서 입증되었다.
기억력을 증강
산사는 양혈하고 보혈하기 때문에 심신을 안정하고 지능을 높여주며 불면증을 개선하고 기억력을 증강시킨다.
소화흡수 기능증진
산사는 소화흡수 기능을 증진시키고 위장을 튼튼히 하는 최고의 건위제다. 산사는 식적, 특히 육류의 과다섭취로 인해
육적이 생겨 소화가 안 되고 늘 배가 더부룩한 증상을 다스리는 데 특효가 있다.
식적은 음식물이 소화되지 못하고 남은 노폐물 등을 가리키는 말이다.
산사의 과육에 지방분해효소가 많아서 지방이 많이 든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기 때문이다.
산사는 소화 작용과 식욕증진에 도움을 준다.
지방분해효소(다이어트)
산사에는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들어 있는데 이 효소가 소화액을 잘 나오게 한다. 산사는 특히 어린이와 산모가
많이 먹을수록 좋다.
식적해소
평소 속이 더부룩하고 가슴이 답답하며 배가 아프고 가스가 잘 차고 대변을 시원하게 보지 못한다면 위와 장에
식적이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몸의 상태가 좋을 리 없다. 산사의 과육에 지방분해효소가 많아서 지방이 많이 든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기고 소화 작용과 식욕증진에 도움을 준다.
자궁안정
산사는 자궁을 수축시키면서 어혈을 빼내기 때문에 임부의 자궁을 빨리 안정시키고 통증을 가라앉히고 출혈을 그치게 한다.
또한 통경작용이 있어서 생리가 계속되고 하복부의 통증이 그치지 않을 때도 효과가 좋다.
나란히 피어난 들국화가 왠지 애처러워 보인다.
탐스럽게 영글어가는 모과 향도좋고 보기도 이쁘다.
어린잎 일때는 산삼과 구분이 되지 않을정도로 닮은 오가(五加)·오가피나무·참오갈피나무라고도 한다.
뿌리 근처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져 사방으로 펴지면서 자라는데 작은 가지는 회갈색이며 털이 없다.
오갈피나무
오가피 나무의 효능
한줌의 오가피가 한 마차의 금은보화 보다 낫다
본촌강목에서 한 줌의 오가피를 얻으니 한마차의 금은보화 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약성이 좋다,
오가피는 잎, 줄기, 열매,뿌리를 모두 약용으로 쓴다,
오가피의 약성은 온하고 신하여 오가피를 오랫 동안 장복하면 노화의 진행을 늦추어 준다,
오가피의 가시는 근골을 강하게 하고 통증을 진정시켜 주고, 신장과 간장의 기능을
강화하여 피로를 잊게 하고 강한 체력을 만들어 준다,
꾸준히 상복하면 팔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사람, 반신불수, 중풍에 좋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은 오가피로 오갑시주를 만들어 먹었다,
지금도 경상도에서는 대표적인 토속주로 오가피 뿌리를 달여서 쌀과 누록을 혼합하여
만든 오가피주(酒)를 만들어 즐겨 마신다,
오가피는 병충해에 강해서 농약을 하지 않는다, 잡초와 덩굴만 제거해 주면 잘 자란다,
봄에 오가피 열매에 수많은 벌이 날아오고 겨우내 매달려 있는 섬오가피 열매는
새들의 먹이가 된다
???
화살나무
이른 봄에 처음으로 잎을 내주는 그 잎을 햇잎나물 이라고 하면서 귀하게 여겼던 맛난 봄나물의 대명사인 화살나무는
나뭇가지에 화살 깃털을 닮은 회갈색의 코르크 날개를 달고 있어서 화살나무 라고 한다.
이 특별한 모양새를 두고 귀신의 화살 깃이란 뜻으로 예전에는 귀전우(鬼箭羽)라 했다는 말도 전해 지지만
그리 신빙성은 없는 말이 아닌가 생각 한다.
이제는 흔하게 볼수없는 "호박벌" 이다.
호박벌은 털이 나 있으며 몸길이가 평균 2-3Cm 정도 이다.
검은 체색에 황색이나 오렌지색의 넓은 띠무늬가 있는것이 특징 이다.
줄풀(Zizania latifolia)
저수지와 하천 주변에서 서식하는 키큰 야생풀 이다.
주로 물 흐름이 없는 곳에서 잘자라는데 2m장도 크게 자라며 초록색 이다.
잎몸과 잎집 사이에는 마디가 있고 줄기는 지름이 2cm 정도이며 속은 비어 있고 격벽이 있다.
물에 잠긴 땅 속에 옆줄기가 자라며 번식해 군락을 이루고 꽃은 단성화이며 위쪽에 암꽃 작은꽃이삭이 피고 그 아래
수꽃 작은꽃 이삭이 핀다.
그래서 줄 숲에는 작은새 둥지가 많은것이 특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