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구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김영환]

그리운 친구들,

올만이네.

다들 잘 지냈능겨?

가는 년 붙잡지말고

오는 년 잘 맞이하길 바라네.

가는 년은 그렇다 치더라도

오는 년은 제대로 된 좋은 년이 되길 바랄 뿐이라네.

근데 오는 새 년은 어떤 년인겨?

새 년에는 모든게 만사 형통 하시고

건강하게 잘들 맞이하길 바라네.

아래는 지난 2월 동창회 때 식사 중에 찍은걸

거의 1년만에 연하장으로 올려서 인사를 하는구려.

뉴욕지역 청주중고등학교 동문회에 참석을 하는데,

청중은 46회인데 동문회에서는 청고 졸업횟수로 기수를 말하기 때문에 48회로 동문회에 참석하지.

그러고보니 이제 11일 후면 또 동문회 모임이 있네....

1월 11일 오후 6시에 후러싱 대동연회장에서..

회비는 싱글 $100, 부부동반 $170

모처럼 쐬주를 코가 삐뚜러지도록 마실 기회가 오는거 같네..ㅎㅎ

다들 음주단속 때문에 술을 안마시는데

난 술 마실 껀수가 있을 땐 기차를 타고 나가지..ㅎㅎ

그래야 마음 놓고 퍼마실 수 있지.

아므튼 새 년에 뜻하신 바 모든 일이 성취되길 바라네 칭구들.

[김상덕]

영환친구 잘있지? 항상 방문하고, 소식주어 감사하이, 새해에도 가정에행복이 충만하길..

[김형순]

나이가 들수록 중후한맛이 나는군........새해 복 많이받고 항상 건강하게나...........

[정용주]

이렇듯 사진이라도 자네 얼굴을 보니 반갑네 멀리있지만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날만 계속되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