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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 경험담이구, 애기 낳기 전에 작성한 거라^^; 현실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참고로 보시고 궁금하신 점은 쪽지 주세요~~
1. 의류 -
1)배냇저고리(이것 선물로 많이 들어와서 한 벌만 샀네요... 또 병원에서도 주구요...계절용이 따로 있으니 그거 감안하시고 사세요^^ 보통 1개월 정도 착용한다고 해요. 그리고 배냇저고리함을 파는데, 거기에 보관해놨다가 나중에 어른 되었을 때 선물로 주셔도 좋을 거에요)
---> 전 오가닉으로 준비했어요... 아기 피부에 제일 처음 닿을거라 유기농순면으로 만들어진 게 좋을 것 같아서요^^ 백화점이나 쇼핑몰 할인 하는 거 잘 찾으면 되게 싸게 구입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선물 받은 거 있어서 요렇게 두 벌 준비했네요
2)우주복
위아래(위 티셔츠 밑에 긴바지) 이어져 있는 걸 우주복이라고 하구요, 위에는 티셔츠형태인데 아래 팬티형식으로 기저귀 갈기 좋게 되어있는 건 바디슈트라고 해요. 룸퍼도 비슷한 형태에요 룸퍼는 짧은 호박반바지를 윗옷과 연결시킨 형태라고 보시면 되요^^
우주복은 보통 70사이즈 3주정도 입구요, 보통 80~90호 사서 오래 입는게 좋아요...외출시에 좋고, 겨울엔 방한용으로 좀 넉넉한 걸 준비하는 게 좋으세요.(참, 애기 옷은 치수, 호수에 따라 사이즈가 다르고 입는 시기가 다르니, 꼭 참고하셔야해요.. 여기에 적어드리려니...써야할 내용이 많아서 ㅠㅠ.. 여러분들도 한글파일로 하나 만드시면 좋을 거에요.. 전 제가 구입한 거, 고려한 거, 선물받은 거 등등 웬만한 잡다한 내용까지 다 기록해 두었거든요.. 거기에 사이즈 파일 있으니 옷 구매할 때마다 참고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냇저고리보다 선물이 더 많이 들어와요.. 제손으로 사지 말걸 그랬나봐요..전 모자랑 세트로 오가닉 제품으로 두어벌 준비했구요.. 선물로 우르르 들어와서..그걸로 충당했네요
3) 기저귀
: 여기서 전 되게 많이 헤맸답니다.... 전 일단 천기저귀써보자 싶어서 땅콩기저귀(여자생리대 날래 없는 것처럼 정말 땅콩모양으로 생긴 천으로 된 기저귀 있어요) 구입했는데요. 전 벼룩 이용해서 맘스오가닉 새 제품으로 저렴히 샀어요. 사실 오가닉 땅콩기져귀 사려니 몇 장 안되는데 십만원단위 넘어가서 헉~ 하고 놀랐네요...
천기저귀 쓰려면 반드시 천기저귀를 위한 기저기커버 그리고 밴드가 있어야 해요^^(우리가 생리대찰 때 팬티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요^^)
보통 신생아는 소변을 아주 많이, 그리고 자주 보기 때문에 일회용 쓰시는 분들도 많아요. 일회용은 일자 기저귀는 가격도 저렴하고 막 쓸 수 있어서 인기가 좋은데 백조기저귀 많이 쓴다고 그러구요. 밴드혹은 팬티형은 군 그리고 하기스가 인기가 많아요...
다시 천기저귀로 돌아가서 땅콩모양말고 그냥 직사각형 긴 모양의 기저귀는 애기 속싸개로도 쓸 수 있고, 이불로도 쓰고 목욕용타올로도 써서 다용도로 좋아요. 무형광에 특대형 직사각형이 좋구요, 오가닉이면 더욱 좋구요..(근데 가격이 쎄지요?)
4)모자
모자는 하나 밖에 안샀는데, 요즘 백일촬영, 돌촬영 생각하느라고 이것저것 장바구니에 담아두긴 많이 했네요..
나름 저도 패셔니스타였기에 ㅠㅠ? 애기 옷만 보면 눈돌아갈 지경이에요... 애기 옷 브랜드는 좀있다 소개할게요...
모자는 제 가격 주고 사기엔 좀 아까워요.. 쥐시장 많이 이용하려구요 ㅎ 그리고 두건이랑 스카프도 애기들거 정말 이쁜거 많이 나오더라구요...벼룩 이용해도 좋구요^^
여자 신생아들은 보닛이란 걸 많이 쓰는데 정말 귀여워요...(전 남아라 패스 ㅠㅠ)
5) 양말
양말은 신생아 양말 유아양말 따로 준비하셔야 해요. 보통 출산용품 구입하면 가제손수건이랑 양말은 덤으로 많이 따라오죠.. 양말 있으면 발싸개 없어도 상관은 없어요^^*
6)겉싸개
전 처음에 겉싸개 속싸개 그러길래 이게 뭐지 했네요.. 한마디로 애기를 안을 때 이불처럼 감싸서 안는 도구라고 생각하시면 쉬워요..그렇다고 이불에 감싸고 다닐 순 없으니까요 ㅡㅡ;;;
겉싸개는 속싸개보다 두껍구요, 겨울에 태어나는 아이는 필요할 듯하지만 여름에 태어나는 아이는 그냥 속싸개로만 감싸안고 병원나오심 됩니다. 보통 가격도 좀 나가긴 하는데, 이불대용으로 쓰시는 분이 많으시다네요..예방접종 때 두어번 쓴게 다라는 분도 계시구요.
7)속싸개
1달 정도는 꽁꽁 싸매주는 게 애기한테 좋대요. 애기 싸는 천이 속싸개입니다. 외출시 햇빛가리개도 되고, 에어컨 바람막이, 여름용이불로도 쓰입니다. 여러 장 있으면 좋아요^^
8)내의
내복 아시지요? 무냐무냐꺼 추천해주시던데, 전 그냥 애기브랜드 이것저것 선물 들어오는 걸로 쓸려구요^^
9)턱받이
애기 침흘리기 시작할 때나 이유식 할 때 필요한데요, 타올지가 흡수가 잘되고, 삶아 빨 수 있어요.
이유식 할 때는 방수용 턱받이 쓰시면 되구요. 스카프빕이라고 애들 스카프처럼 매는게 있는데 그걸로 대체해도 됩니다.
10) 배가리개
이불 안사시고 이거 사시는 분 있더라구요. 여름에 이불 덮긴 그렇고, 배차우면 안된다고...
저는 이것뿐만 아니라 수면조끼도 하나 샀어요.. 이불 대신에 수면조끼 입혀서 재우면 된다고 해서요^^
11)손발싸개
유일하게 제가 구입하지 않은 거랍니다. 전 애기가 5월에 태어나서 굳이 안해도 될 것 같았어요. 발싸개는 양말로 손싸개는 내복을 손아래로 내리면 되니까요 ㅡㅡ;
※ 참고로 제가 쇼핑한 애기 브랜드 한 번 적어볼게요.
쇼콜라, 밍크뮤, 압소바,에뜨와, 프리미에쥬르, 엘르뿌뽕, 파코라반베이비, 등 -주로 백화점에 입점되어 있는 신생아 및 유아브랜드에요. 가격도 좀 고가구요.. 솔직히 쇼콜라 같은 경우 디자인이나 색감도 저랑 잘 안 맞는데;; 가격이 매우 쎄서 놀랐더랬죠...쇼콜라가 아마 제일 가격이 좀 셀 거에요...쇼콜라는 대표색이 하늘색, 밍크뮤는 대표색이 핑크같아요. 압소바와 프리미에쥬르는 오가닉 제품의 디자인이 좋구요. 각 브랜드마다 미는 캐릭이 있어요.. 전 개인적으로 프리미에쥬르랑 밍크뮤 좋아해요^^* 가격도 적당하고 디자인도 이쁘구요 ㅎ 애가 좀 크면 블루독,모크,닥스키즈,프랜치캣,셔리템플 등등의 브랜드로 올라가더라구요. 근데 아직 전 애기가 태어나지도 않아서 이쪽 브랜드는 눈여겨보고 있진 않아서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 오시코시 옷도 참 예뻤어요^^;
그 외 아가방 해피랜드등 홈플러스나 이마트에 입점해있는 브랜드들이 있어요. 디어베이비, 알로앤루 등도 여기 브랜드인데요... 개인적으로 알로앤루 브랜드 디자인 뒤늦게 알게 됐는데 참 매력적인 브랜드에요. 알로는 남자아이, 루는 여자아이 캐릭터인데요 여기 옷이 인기가 많아서 엄마들이 되게 좋아해요. 그리고 디자인이 매우 독특하고 예쁜게 참 많아요... 요즘 홈플러스에서 이월행사 하는 모양이던데 꼭 가셔서 쇼핑하셔요. 카터스, 알퐁소,컬리수 브랜드도 있는데 여기 캐릭터들은 전혀 제취향이 아니어서 ㅡㅡ;; 별로 관심이 없어요 그 외 브랜드들도 많던데...; 전 인터넷으로만 많이 돌아다녀봐서(*__) ..잘 모르겠어요 ㅎ
그리고 애기옷도 명품(?)이 있어서 버버리나 폴로, 베이비 갭 등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구매대행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사실 이거 불법이지만 짝퉁(?)옷도 대거 유통되고 있는 모양이에요.... (보통 카페를 이용하는 분들이 많은데, 애기 옷들이 너무 이쁜게 많아서 요즘 지름신이 제 옷이 아닌 애기 옷으로 내림하고 있답니다.)
2. 침구 및 침대
1)원목침대
사실 저 이거 굉장한 횡재가로 구매했어요. 어른크기만한 애들 침대였는데, 직거래로 잘 샀네요^^* 화이트 원목으로요. 매트리스 3단 조절되기 때문에 애기 떨어질까 걱정안해두 되구요. 웬만히 클 때까지 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근데 가격이 침대는 좀 쎄지요.. 거기다 침대에 4면에 두르는 범퍼가드 가격이 만만치 않답니다. 그리고 침대가 있으면 이불도 덩달아 사야하구요.. 그래도 바닥생활을 하지 않는 저에게 애기 때문에 바닥생활하면 애기 들어올렸다 내려놨다 할 때 손목도 허리도 다 나갈 것 같아서 그냥 구입했구요... 사긴 부담스러우시면 대여하시면 됩니다^^* (보통 애기 뒤집기 하기 전까지 쓰신다는 분도 계세요.. 그리고 좀 써보고 괜찮으면 구입하신다고 대여하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2)범퍼침대
사실 원목침대와의 사이에서 무쟈게 고민했던 아이였지요...범퍼침대란...음.. 아주 큰 박스모양의 이불이라면 아실라나요^^; 한 번 검색해보세요. 크기도 되게 커서 아이랑 엄마랑 함께 쏘옥 들어가서 모유수유해두 되구요, 애기 놀이매트로 독립된 공간으로 활용해도 좋습니다. 요거 이번에 오가닉으로 새로 나왔다고 해서 특대형으로 오가닉으로 사려니 가격이 좀 세더라구요..
원목침대와 사이에서 고민하다 포기한 녀석이랍니다. 아, 둘째 같은 경우는 범퍼침대하면 첫째가 들어가서 괴롭히거나, 공간을 함께 쓰려고 하는 경향이 강하대요.. 보통 첫째 있으면 둘째는 원목침대에 가드 올려서 쓴다고 하네요...
3) 이불
엄마들이 제일 추천하지 않는 출산준비물이라고 하지요^^; 가격은 또 어찌 그리 센지... 요는 푹신하지 않은 것(혹시 뒤집기할 때 사고날 수 있으므로) 그리고 이불은 파스텔 색으로 이불호청 떼기 쉽고 세탁 용이한걸로.. 목화솜과 명주솜반반씩 들어가있는게 좋대요..요는 오줌이나 구토로 버릴 가능성이 높으므로 잘 마르는 목화솜으로 된 걸 구입하라구요... 전 매트리스커버 좋은 거 샀고, 그 위에 방수요 (물이 새지 않는 이불) 깔고, 그 위에 이불 깔려구요^^;
쥬니어용으로 사서 쓰시는 분도 계시고, 집에 이불로 대체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4)베개
생각보다 중요물품이에요. 애기는 머리에 열이 많고 특히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좁쌀베개를 많이 쓴대요.. 차게 해주는 성질이 있대요.. 좁쌀베개는 꼭 있어야 하고 짱구베개는 선택, 그리고 베개는 너무 어릴 때 베면 안좋다고 돌전후로 베어주라고 했다네요.. 전 숯베개 샀어요^^;; 사실 메밀이나 좁쌀 같은 경우 벌레가 생기는 게 더 싫어서요 ㅠㅠ....
5)방수요
남자애는 기저귀 갈 때 있으면 유용하구요, 여자애면 여름에 시원히 재울 때, 그리고 기저귀 뗄 때 유용한 품목이래요.
세탁망에넣고세탁할 수도 있는 것도 있으나 타올면말고 누빔천방수요가 좋고, 아래 고무로 된 탄탄한 게 오래 버틴대요.
방수요는 2개 정도면 된다는데, 전 어쩌다보니 5개가 되었어요..
6) 흔들침대
음..작은 흔드는 요람 정도라고 보심 되는데요.. 보통 애가 자다가 울잖아요... 엄마가 설거지 하거나 다른 일 할 때 곁에 두고 보기 좋아요.. 자동과 수동이 있는데, 자동 흔들침대는 리모컨 작동 되구요 타이머도 있고 속도조절도 가능해요. 근데 전자파 염려하시는 엄마들도 있어요 수동은 사람이 흔들어주는 거에요 전 오가닉으로 자동흔들침대 하나 구입했네요..(벼룩으로 아주 저렴히요^^)
7) 수면조끼
아까 말씀드렸지요?
3. 편의제품
1)유모차
디럭스형, 절충형, 휴대용 있구요
신생아는 디럭스형 쓰셔야 해요, 애가 머리가 흔들리면 안된다더라구요. 그래선지 가격도 비싸고 접고 넣기에 아주 무거운 프레임을 갖고 있구요. 애기가 좀 크면 막 접어서 들고 다니기 가볍고 간편한 휴대용 유모차를 쓰는 데 이건 가격도 저렴하구요. 이 둘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이 절충형 유모차에요..(그것은 단점도 둘다 가지고 있다는 거겠지요?)
아...이게 저의 최대 난코스였어요. 제가 고려한 유모차는 맥클라렌, 퀴니, 키디 정도였구요. 줄즈나 스토케는 너무 비싸고 또 별로 그닥 ㅡ_ㅡ;; 가격에 비해 땡기지 않았어요...... 선생님들께서는 맥클라렌 굉장히 많이 가지고 있으시던데...전 키디와 퀴니중에 고민했어요...왜냐하면..바로 카시트와 호환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거 굉장히 매력적이에요...
카시트를 유모차 프레임에 끼워서 유모차처럼 쓰다가요 차에 옮길 때 바구니처럼 카시트만 발딱 들어서 자고 있는 아이 그대로 차에 옮기고...다시 차에 내릴 때 그 바구니 카시트 살짝 들어서 유모차 프레임에 끼우기만 하면 되거든요.. 얼마나 매력적이든지..
그래서..저는 뭐를 샀을까요...ㅎㅎ 간접광고될까봐 말 못하겠어요 ㅡㅜ.. 너무 예쁘고 맘에 들고 또 핸들링도 좋고 가볍고..아무튼 너무 맘에 들었어요.. 또 저렴히 사서..기분도 엄청 좋아요 으하하
그런데 유모차 부속품, 즉 악세사리들이 그렇게 많은지는 저도 처음 알았네요.... 하나하나 공부하고 있는데, 혹시 저같은 초보 엄마를 위해 간단히 설명해드릴게요.
보낭커버 -> 보온을 위해서, 그리고 먼지막이, 바람막이용으로 비닐을 유모차 전체에 둘러싸는 물건이라고 보시면 돼요. 포장마차처럼요^^; 앞에 투명하게 뚫려있어서 시력에도 별무리 주지 않는 좋은 것들이 요즘 많이 나왔네요(시력보호레인커버라고 하기도 하네요)
풋커버 -> 애기가 유모차에 앉으면 발을 감싸주는 침낭 비스무리한 거에요 ㅎ
모기장 -> 카시트 모기장, 유모차모기장 종류가 두개 있더라구요 신기했어요..
쿨시트 -> 체온이 높고 땀 많이 흘리는 아이를 위해 유모차에도 시트가 있어요 (우리 차 시트처럼요..)
그 외 가방걸이, 컵홀더, 양산 등~ 있더라구요
2)카시트
얼마 전 소비자고발 불만제로에서 순성산업, 다이치꺼 1등급으로 나왔구요. 아쉽게도 제가 구입한 것은 유모차호환이라서 그런지 1등급은 받지 못했지만 그래도 전 제 카시트가 좋아요 ㅎ 가격 비싼 브라이텍스가..생각보다 등급이 낮게 나와서 엄마들이 놀랐더랬지요...
카시트도 연령별로 따로 준비되어야 하는 걸 처음 알았더랬죠. 구입하실려는 카시트가 몇 세부터 몇 세까지 되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큰 카시트인데 따로 안에 작은 쿠션으로 저연령대에 쓰다가 나이먹으면 그거 벗겨내고 큰 시트로 변경해서 쓰는 제품들도 있어요
카시트든 유모차든 애기 머리 덜 흔들리게 하려고 목쿠션이 있어요 코끼리 모양처럼 된거요. 그거 사서 구입하시는 분 많더라구요
3)아기띠
아기띠는 신생아때는 안하는 게 좋대요...최소 목을 가눌 수 있을 정도였을 때 하면 된다구 하구요. 여기 선생님들께서는 맨듀카와 에르고 많이 추천해주셨구요... 어떤 분은 그냥 포대기가 최고야(우리 어릴 때 하던 거요) 하시는 분도 계시구요..
침받이, 워머, 목받침, 보낭, 패드 등이 있는데요.. 아기가 너무 작거나 추울 때 겉싸개처럼 생긴 패드에 한 번 감싸고 아기띠 두르심 되구요. 워머는 아기띠 위에 덮는 침낭 같은 거구요 나머진 아시겠지요?
그리고 아이가 덮다고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망사로 된 아기띠도 있어요^^ 처네도 망사로 된 거 있구요. 계절별로 다르게 사용할 수 있으니 한 번 찾아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근데 정작 중요한 건 전 아직 아기띠를 사지 않았어요.. 다리 벌어진다는 단점도 있다고 하고, (그래서 좀 크고 난 담에 하라는?)또 사람마다 자기랑 맞는 아기띠가 있대요.. 일단 에르고를 염두에 두고 있긴 하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결정을 못내렸네요
4) 아기사랑세탁기
삼성에서 밖에 안나와요 ㅠㅠ. 저 엘지에 아는 분 있어서 싸게 사려했더니 아가사랑세탁기는 삼성 밖에 없다네요.
작은 빨래 빠른 시간안에 손쉽게 되구, 또 애기들 옷은 토하거나 흘리거나 해서 많이 세탁해야 한대구, 삶아빨기 기능도 있으니 꼭 필요한 물건이라네요...
구형 디자인이 신형디자인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하던데...
전 뭘 사야할까 고민중이에요..작년보다 가격도 참 많이 올랐어요~
5) 바운서, 보행기
피셔프라이스바운서가 참 유행이에요.. 피셔프라이스는 상표 이름이에요...뭔지는 찾아보셔야 할 듯..저도 아직 사진으로 밖에 못봤어요 ㅎㅎ 음..스윙침대?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앞에 장난감이 달려 있구요 ㅎ
보행기는 아시죠? 근데 많이 태우면 안된대요.. 또 잠깐 타는 것이기 때문에 벼룩으로 구매하시거나, 아님 대여하시는 게 좋아요
6)범보의자세트
이거이거 제가 출산용품 준비하면서 도대체 범보의자가 모지? 하고 생각했어요.. 간단히 말하면 애기가 앉아서 밥을 먹을 수 있는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유식 먹을 때 요긴하게 쓴데요....(어른이랑 겸상하긴 아직 이르니까요) .사려면 3~8개월쯤 쓰시고그 후엔 안쓴다고 하네요 그런 시기를 놓치지 마셔야 해요부스터랑 살짝 비슷한데요..... 인터넷에서 이미지찾기해서 한 번 보세요...
살짝 다른데 그걸 말로 표현하기가...ㅠㅠ 저도 아직 안샀어요 흑,..
7) 젖병소독기
유팡이라고 젖병소독기 브랜드가 있어요(이런거 여기서 말해도 되나요;;)...이건 전기 꽂고 쓰는 원적외선(?) 소독기인데,젖병, 젖꼭지 뿐 아니라 애기 장난감도 다 소독된대서 일단 샀네요... 물로 끓이면 왠지 환경호르몬때문에 안 좋을 것 같아서 샀네요..
그외 레이캅집먼지청소기, 실내온습도계 있네요. 전 레이캅 공동구매통해서 정말 싸게 구입했어요.ㅎ 근데 사실 효능은 잘 모르겠네요 ㅠㅠ...ㅎ 신내온습도계는 귀여운 거 많이 나와 있던데 아직 구입하진 않았답니다.
어떡하죠... 수유용품 항목과 애기 장난감 등 남았는데..
옆에서 신랑이 과일깎아먹자고 오래요...ㅠㅠ 흑흑....
빨리 간단히 쓰구 가야겠어요..
더 자세한 건 쪽지주세요..
4. 수유제품
1)유축기
처음 젖 나오게 하는데 중요하구요, 직장생활하거나 밖에 나갈 때 미리 유축해두면 좋다고 해서 쓰는 제품이래요..그냥 집에서 직접 모유수유하시는 분은 처음만 살짝 필요하고 나중엔 필요없다네요
스펙트라/메델라/필립스아벤트유축기(PES)
메델라 스윙 보통 추천(원가 23만, 중고가 13~15만 정도)
메델라직장인용, 프리스타일 45만원 안쪽
2)젖병
유리젖병, 요즘 환경호르몬 안나오는 플라스틱 젖병(ppsu)있대요. 모유실감(피죤), 닥터브라운꺼 많이들 쓰시구요.
보통 젖병은 작은 거 2개(160미리)로 시작해서 큰거 240미리로 옮겨간대요. 애들은 보통 자기에게 맞는 브랜드꺼만 빤다고 하구요, 모유수유하시는 분도 물먹이거나 우유먹이는 용도로 잠깐 쓰니까 조금만 준비하시는 게 맞을 거에요
아, 그리고 유리는 애들이 혼자 우유먹다가 던져서 깨는 경우도 있고, 설거지하다가 깨지는 경우도 있다니 잘 생각해서 구매하세요
전 신생아용은 유리로, 그 후에 애기꺼는 ppsu젖병 샀어요
3)젖꼭지
신생아용 ss부터 3~6개월 m, 그 이후 L형으로 커져요. 단계에 맞게 사셔야 하구요 젖꼭지는 보통 3개월마다 한 번씩 갈아주는 게 좋고 젖병도 6개월 이상은 안쓰는 게 좋대요. 씻다가 기스나면 거기에 세균침투가 많이 된다고들 해요.(유리는 괜찮겠지만요^^)
4)젖꽂지세척솔, 젖병 세척솔
젖꼭지세척솔하고 젖병 세척솔하고 따로 있어요. 젖병세척솔은 나일론으로 된거랑 스폰지로 된거랑 종류가 두개구요, 와이드형이 좋대요
5) 수유쿠션
수유쿠션은 C 형과 D형이 있는데요 요즘은 거의 다들 D형을 선호하는 편이시구요.. 애기 젖먹일 때 밑에 받치는 쿠션이라고 보시면 되구요. 안에 방수천으로 되어 있는 것도 있구요. 생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던 제품이었어요 ㅎ
6)수유패드, 모유저장팩
이건 수유하면 가슴에 젖이 나와 옷을 버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생리패드가 있듯이 가슴에 대는 거구요, 모유저장팩은 말 그대로 모유 저장하실 때 쓰는 팩이랍니다. 지퍼팩처럼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되게 편리하다네요
5. 목욕위생용품
1) 욕조
거의 필요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물품이에요. 그냥 집에 대야 쓰시면 된다고 하시구요. 전 바퀴달린 걸로 물빠짐 되는 등받이 있는 욕조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ㅎ
2)목욕타올
애기 감쌀 수 있는 큰 타올 있어요 한쪽이 고깔모자처럼 생긴 것두 있구요. 큰 사각 천기저귀를 대신 써도 무방합니다.
3)가제수건
이거 정말 많으면 많을수록 좋대요. 토할 경우 대비로요, 무형광으로 사는 게 좋구요.. 구강가제수건은 아가 잇몸 닦을 때도 쓰구요
그 외 물티슈, 손톱가위(깎기보다 가위가 좋대요), 로션파우더크림, 코흡입기, 유아용샴푸 및 비누, 구강세정제, 구강티슈, 아기세제 등.. 이건 선호하는 브랜드가 다 다르더라구요.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지금 너무 바빠서 ㅠㅠ 흑흑
6. 기타
휴..드디어 마지막을 향해 가고 있듬당..
1)태아보험
태아보험 안 드셨으면 드셔도 좋구요.. 전 이미 막달이라 태아보험 돈이 좀 아까운 것 같아 애기 태어나면 어린이보험하나 들까해요..
2)산후조리원 및 산후도우미
전 산후조리원 미리 예약했어요, 이거 한 5개월 정도 전에 예약하셔야 자리가 차기 전에 하시는 거에요 전 4개월 남겨두고 예약하러 갔는데 자리 없다고 해서 진짜 당황했던 기억이 나네요.. 가보시는 것도 좋고 지역 카페에 질문해보시는 것도 좋고, 일단 주변에 유경험자의 이야기를 듣는 게 제일 좋아요. 프로그램도 보시고, 시설도 한 번 보시구요. 그리고 병원과 연계되어서 신생아 진료 해주는 의료진이 있는 곳에서 산후조리 하는게 좋습니다.
산후 도우미는 보통 참사랑어머니회나 해피케어 많이들 하시던데요. 출퇴근 하시는 분은 2주에 80만원 정도 되구요. 입주는 120정도 되더라구요. 산후도우미 검색하시면 여기 선생님들께서 해주시는 도움 되는 말씀 많으니 참고하시구요
3)폴라로이드사진기 및 영상촬영도구
전 폴라로이드 사진기 오늘 질렀답니다. 일단 벽에 집게로 달아주고도 싶고, 또 앨범도 만들어주고 싶어서요...
캠코더는 사고는 싶은데, 가격도 가격이고;; 그냥 핸드폰으로 찍을까 싶기도 해서..고민만 하고 있네요 ㅎ
4)제대혈
제대혈에 대한 논란이 많아서 이것도 고민이에요
제대혈은 자신의 혈액이라 한 번만 쓰면 그 다음엔 절대로 자기게 안맞다네요.. 또 다른 사람에 대한 거부반응도 높구요. 보존기간에 대한 신뢰도도 좀 떨어지구요. 재대혈 공여하면 나중에 다른 사람한테 기증 받을 수도 있고, 또 사은품도 준다고 해서 그냥 공여(기증)할까 싶기도 하고..고민이에요 ㅠㅠ.. 이제 며칠 남지도 않았는데 말이지요
5)애기앨범 (보통 성장앨범이라고 80~120만원 정도 주고 계약하더라구요. 근데 전 그렇게 안하려구요. ㅎ 따로 계획이 있답니다)
보통 사진관마다 만삭사진, 50일 사진은 공짜구요, 그때 가서 보고 성장 앨범 계약들 많이 하시더라구요
각 지역에 성장앨범 잘하시는 곳을 검색하셔서 가시는 것도 좋으실 것 같구요
셀프스튜디오도 요즘 유행인데, DSLR사진기 있으시면 셀프스튜디오 가셔서 시간당 얼마 끊으시고 사진 찍으셔도 됩니다.
전 성장 앨범은 안하구요, 그냥 50일 백일 촬영을 일반 사진관 가서 하구요, 시간 날 때마다 셀프스튜디오 가서 한 두시간 정도 놀아주듯 사진 찍어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에 사진 앨범 만들어주는 사이트에 의뢰해서 앨범으로 만들고 또 크리스탈 액자도 인터넷에 보면 저렴히 잘 만들어주는 사이트 있던데 그렇게 만들려구요^^
이번 기회에 포토샵 열심히 배워서 울아가 흔적을 제가 열심히 기록하려 합니다.ㅎ
그외 장난감 및 교구
- 신생아땐 색구분을 못한다고 해요. 그래서 흑백모빌을 달아주고 나중에 칼라모빌로 바꿔준다고 하네요. 모빌중에 타이니러브라고 음악소리 나오는 모빌 있는데 인기가 많아요
-애기 책으로 어린 아기는 애플비꺼 인기 많은데요 한 번 검색해보세요.
-초점책도 있어요 (애기 어릴 때부터 쓰는 거니까 미리 구입해두시면 좋을거래요)
- 국민애벌레라고 하는 것도 인기가 많고, 헝겊책도 어릴 땐 좋다네요...
-영아다중지능프로그램이라고 이것도 인기가 많아요
-피셔프라이스 러닝홈, 점퍼루 등등도 살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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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준비할 여건이 되면 다 준비해두면 좋은것들이네요. 그렇다고 다 준비하시지 않으셔도 형편되로 참고하시면 좋을것같네요^^ 하루하루 다르게 좋은 물건들이 많네요^^
와~~도움마니될듯^^
정말 준비할게 넘 많네요...머리아프네요..
읽어보니 도움이 많이 될듯해요~
감사해요 ^^
필요한거도 있지만 붛필요한거도 있네요 이거 다 사면 허리 휘죠 고때 필여한거 몇개 여유분만 사도 알뜰 육아용품 이라고 생각해요 애 둘 키운 경험담 ^^
이야ㅡ좋은정보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