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방법***
일반적인 방법에는 다음 두가지가 있다.
@한마리 끼우는법 : 꼬리방향부터 등쪽으로 끼우기와 꼬리방향부터 배쪽으로 끼우는 방법이다
@두마리 끼우는법 : 서로의 등을 맞대워 끼우는방법과 서로의 배를 맞대어 끼우는방법 이다
@ 원투시 끼우는방법 : 완투를하다보면 크릴이 떨어져 나가는경우에는 크릴 꼬리와 머리을
잘라내고 사용하면 된다
@잡어가 많을때 사용법: 잡어가 많을 때에는 크릴의 몸통부분만 사용하면된다
@크릴을 여러마리 끼우는법
크릴의 목 덜미쪽으로 바늘을 끼운뒤 등쪽에서 바늘을 빼내어 목줄위로
빼내면 된다. 여러 마리를 끼운뒤 마지막으로 바늘에 크릴을 한마리 끼운뒤
목줄에있는 크릴을 바늘쪽으로 밀어붙이면된다
***미끼와밑밥 활용법***
감성돔은 한마디로 잡식성 대식가다. 환영동물(참갯지렁이·청갯지렁이·홍갯지렁이), 갑각
류(크릴·보리새우·민물새우·쏙·갯게), 패류(홍 합·담치· 삿갓조개·오분자기), 두족류
(오징어 내장, 낙지·꼴뚜기), 극피동물(개불·멍게)·어류(뱅어·멸치·까나리) 등 먹이가 아
닌 것이 없다.
미끼는 장소·시기·물때에 따라 다양하게 쓰인다. 하지만 미끼 사용에도 기본은 있다. 종류
를 막론하고 싱싱하고 원형이 잘 유지된 것을 사용해야 한다. 감성돔은 '줄을 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은 만큼 경계심도 강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미끼는 역시 크릴이다. 고단백질로 영양이 풍부하고, 체내에선 아미노산 가스가 방
출돼 물고기의 시각·미각·후각을 자극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 선도가 떨어져 체색이
붉게 변한다. 출조 전 소금·설탕에 절이면 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꼬들꼬들해져 채비투척도
용이하다. 크릴을 바늘에 꿸 때의 기본은 고기의 먹이감 내지는 공격 대상이 되도록 하는
것이다. 감성돔은 수평으로 움직이는 미끼보다는 위에서 떨어지는 미끼에 빨리 반응한다. 일
반적인 크릴 궤기는 꼬리를 떼어낸 후 그쪽으로부터 가슴으로 바늘을 꿰거나, 가슴에서 꼬
리쪽으로 바늘을 꿰는 방법이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바늘꿰기를 달리해야 효과적일 때가
있다. 크릴이 떨어졌을 땐 갯바위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홍합(담치, 쩍)·거북손·군부·삿
갓조개·갯게 등을 사용해도 된다.
***밑밥은 집어력·잡어 퇴치의 마술사 ***
크릴은 미끼뿐만 아니라 집어 효과를 보기 위해 밑밥용으로도 쓰인다. 밑밥용 크릴은 각진
상태로 냉동 판매되는데 미끼용보다 품질이 쳐진다. 여기에 분말 집어제를 혼합해야 밑밥으
로서의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집어제는 각 회사마다 성분은 다르지만 대개 곡물가루(쌀겨
·보리·옥수수·완두콩·마늘·우엉)와 어육분가루(크릴·새우·번데기·굴껍질) 등이 혼합
돼 있다. 밑밥의 주된 기능은 집어력과 잡어 퇴치 그리고 미끼 보호다. 밑밥을 배합할 땐 대
상어·잡어 ·조류·바람·수심을 고려해야 한다. 품질시 멀리 날아가고, 착수 후엔 확산이
잘 되는 게 이상적 배합이다. 어떤 성분이 들어있는가에 따라 집어제마다 물에 가라앉는 비
중과 탁도가 다르다. 이를 파악해야 미끼와 밑밥을 일치시켜 조류에 태워보낼 수 있다.
배합 요령은 수심이7m터이내이고 조류가 잘안가는곳에서는 크릴3개에 파우다 한봉지가
보통이고 수심이7m이상이고 조류가 빠른곳에서는 크릴5~6개 파우다 2개가 적당하다
낚시인들 중엔 밑밥 효과와 함께 물밑 조류의 흐름을 읽기 위해 가시성이 좋은 빵가루나 밀가루를 섞기
도 한다. 수온이 높을 땐 잡고기가 달라들므로 미끼를 보호키 위해 연막 효과를 발휘하도록
한다. 반대로 수온이 낮을 땐 점성과 원투 효과에 역점을 두는 게 유리하다. 집어제는 반봉
지 정도 따로 남겨, 크릴이 해동되면서 물기가 배어 나와 묽어질 때 섞어 쓰면 좋다.
***감성돔 미끼·밑밥의 대명사***
바다낚시 미끼의 대명사로 불리는 크릴 정식 명칭은 '남극 크릴새우'. 영명은 극빙양에
서식한다 하여 '앤트아르틱 크릴 일본명은 '오끼아미(おきあみ)'다. 주로 남극에 분포하며
식물성플랑크톤을 먹이로 한다. 4년생으로 5∼6cm까지 자라는데 봄·여름 산란을 마치고
죽는다. 남극 해빙기에 -1∼2℃의 냉수층을 트롤링 저인망 작업으로 채취한다. 잡힌 크릴은
-50℃에서 급냉, -30℃ 정도의 저온에서 보관한다. 이때 방부제가 첨가되는데 냉동상태
에서 풀어지면 변색·부패하기 때문이다. 미끼로서 국내에 소개된 것은 70년대 말부터다.
산미끼(청갯지렁이·참갯지렁이 등)와 달리 보관·휴대가 간편하고 효과가 탁월해 바다낚시
최고 미끼로 자리매김했다. 미끼뿐만 아니라 등급이 낮은 것은 밑밥용으로 쓰인다.
***밑밥의 용도 **
밑밥이라고 하는 것은 고기를 속여서 불러들이기 위해 있는 것이다. 발 밑에 있는 고기
식욕을 돋우거나 원거리 여 밑에 숨어있는 고기의 식욕을 자극하여 낚시하기 쉬운 곳으로
붙러 들이는 것이 밑밥의 역할이다.
이 때문에 맛있는 먹이의 냄새를 조금씩 물 속에 표류시키고 때로는 입에 시식할 정도의 먹
이를 닿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한번에 너무 많은 밑밥을 투입하면 고기는 그 밑밥을 먹고
만족하고 먹이는 돌아 보지도 않게 된다. 먹고 남은 밑밥을 쫓아서 멀고 깊은 곳으로 멀어
져 버리는 위험성도 있다. 이렇게 해서는 밑밥의 의미가 전혀 없어지는 것이다. 감성돔을 가
장 식욕이 왕성한 상태로 만들고 차근차근 가깝고 낮은 곳으로 붙러 들이는 것이 밑밥을 뿌
리는 목적이다.
***밑밥의 양은 고기의 반응에 맞추어***
왕성히 먹이를 따먹던 잡어의 반응이 갑자기 없어졌을 때가 감성돔이 가까이 접근했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상태가 되면 밑밥의 양을 적게 한다
예를 들면 10마리의 감성돔에 대하여(먹이를 포함하여) 1000마리의 크릴새우가 있을
때, 감성돔은 안심하고 먹이를 먹고, 먹고 남긴 크릴새우는 멀고 깊은 안전한 장소에서 입질
을 한다. 구태여 위험을 무릅쓰고 바위 가까운 곳에 외출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입질의
확률은 낮아지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밑밥의 양을 줄이고 감성돔들을 서로 경쟁하게 하는 것이 정설이다. 10마리
의 감성돔이 20개의 크릴새우를 서로 빼앗으면 당연히 감성돔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찌에
전달되는 입질도 커진다. 탐색층(입질수심)도 점점 낮아지고 목줄 낚시바늘에 대한 경계심도
엷어진다. 이것이 소위 넣자마자 입질을 하는 상태이다.
***붙지 않을 때는 전달하여 가져다 준다***
아무리 밑밥을 뿌려도 낚시하기 쉬운 장소까지 감성돔이 붙지 않는 경우도 있다. 그런 때는
감성돔이 있는 장소까지 밑밥과 먹이를 가져다 주는 수 밖에 없다. 다시 말해 방문판매인
것이다.
조류가 있으면 조류에 태워서 보내지만 조류가 없을 때에는 먼 바다 구조물이나 숨은 여에
밑밥과 먹이(채비)를 멀리 던져야 한다. 때로는 깊은 수심까지 가라앉혀야만 한다. 여기서
활약하는 것이 배합먹이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그러한 밑밥을 사용하면 모처럼 가깝고 낮게 접근할 가능성이 있는 감성
돔이 거주하기 좋은 장소로부터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처음에는 가벼운 밑밥을 발 밑에
뿌리면서 낚시를 시작하고 상황을 보고 밑밥의 내용과 투입점을 바꾸어 보는 것이 좋다
***배합먹이는 밑밥의 의미를 확대***
밑밥의 역사와 함께 찌 띄움낚시라는 쟝르는 크게 진보했지만 여기에 배합먹이가 등장한 것
은 그렇게 오래된 이야기가 아니다. 배합먹이,집어제,첨가제,가루라고도 불리는 이 「마법의
가루」의 출현은 밑밥의 혁명을 가져왔다. 집어능력은 물론이지만 원투성·점도·비중·탁
도·확산성이라고 하는 요소가 밑밥이 활약하는 지역을 확대하는 것이다.
비로소 밑밥이 닿지 않는 장소가 포인트가 되고 깊은 곳까지 단자상태의 밑밥을 가
라앉히는 것도 가능해졌다. 그럼으로 해서 각양각색의 낚시방법이 속속 등장했다.
다른 낚시꾼의 밑밥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하는 것은 불가능 하지만 자신이 뿌리는 밑밥
의 내용을 파악하고 의미를 이해하면서 뿌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밑밥은 「고가의 해양
투기물」이 되고 만다. 유감스럽게도 배합먹이는 섞어 넣었다고 해서 낚시가 잘된다는 것은
아니다. 사용방법이 틀리면 오히려 낚시하기가 어려워지는 제도(諸刀) 검(劍)이 되기도 한다.
***5대 요소를 파악하여 사용 방법을 읽힌다***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하는 배합먹이를 유용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비중·원투성·점도·탁
도·확산성의 5대 요소를 확실히 파악하여 놓는 것 이다. 말하자면 지금 자기 앞의 상황에
필요한 것이 밑밥의 무게인가, 원투성인가, 게다가 단자(?)상태로 가라앉히는 점도인가 바다
속 에서의 탁함의 효과인가, 보다 넓은 지역에 밑밥을 퍼지게 하는 확산성 인가, 이런 점들
을 확실히 해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비중과 원투성과 점조의 요소는 이레저레 서로 연관성이 있지만, 비중과 점도를 강조하면
단자상태로 깊은 수심까지 가라앉히는 것이 가능하고 비중과 원투성을 강조하면 착수후의
단자상태가 되지 않도록 멀리 밑밥을 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런 미묘한 점에 주의하면
서 배합먹이를 다루기 바란다.
메이크가 어필하는 집어 효과의 섬세한 효능에 대해서는 초보자는 잘 알지 못한다. 아미노
산이나 소고기 등의 무엇이 감성돔을 자극하고, 그것이 어떤 상황에서 효과를 발휘하는 것
인지 알 수가 없다. 따라서 낚시꾼은 「집어 효과가 있다」고 믿고 사용하는 수 밖에 없다.
단,납작보리나 굴 껍데기 등의 루어효과라고 하는 시각 효과는 예상이 된다. 그래도,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을 많이 혼합하면 비중이 큰 납작보리나 굴 껍데기가 감성돔의 입질 층을 탐
색하거나, 납작보리만을 먹고 중요한 크릴새우는 입에 넣지 않는다거나 하는 위험성도 나온
다. 게다가 집어 효과는 감성돔만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잡어도 모아 들인다는 것을 잊어서
는 안된다. 이것이 배합먹이의 귀찮은 점이다.
***오름 감성돔시기는 확산성과 집어효과**
봄에 오름 감성돔시기는 비교적 낮은 장소를 공략하는 일이 많다. 감성돔의 포인트는 번성
하게 자란 해초의 주변이나 숨은여 주변, 바다구조물 항만내의 돌무덤주변 선착장 등이다.
이런 장소에는 비중과 원투성의 요소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 오히려 확산성, 탁함, 집어효
과등의 요소를 썩어야 한다. 따라서, 기초가 되는 배합먹이에 비중이 작은 벵에돔 용 배합먹
이를 썩어 사용하기도 한다.
감성돔의 먹이활동은 그렇게 활발하지 않고 수온이 안정되지 않은 시기이기 때문에 크릴새
우는 작게하고 확산성과 집어 효과를 더하기 위해 보리새우를 섞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포말이 거센 장소, 수심이 있는 장소에 조행을 하는 때는 비중이 큰 배합먹이를 반봉지 정
도만 섞으면 된다. 좁은 바다구조물을 집중적으로 공략하는 경우는 비중이 큰 점도가 나오
기 쉬운 배합먹이로 밑밥을 발 밑에 가라앉히고 바다구조물내에 계속해서 밑밥이 표류하고
있는 상태를 만들면 된다.
***초여름∼장마 : 잡어는 비중이 다른 두 가지 밑밥으로 대응***
초여름부터 장마시기가 되면 수온도 올라가고 감성돔의 활동도 활발해지지만 잡어도 극성을
부린다. 여기서 잡어의 층을 통과하도록 딱딱한 물질이 혼입되어 있는 배합먹이를 효과적으
로 사용한다. 예를 들어 눌린 보리,콘,굴 껍데기,뻔데기 등이 있다.
비중도 약간 큰 감성돔 용과 작은 벵에돔용의 배합먹이를 섞어서 잡어의 표층과 그 밑에 감
성돔을 불러들이는 작전을 세워보자. 이 경우, 밑밥통 안에 가벼운 밑밥과 무거운 밑밥을 나
누어 만들고 그 2종류의 밑밥을 나누어 뿌려 감성돔을 분리하는 방법도 있다.
전부를 섞는 경우는 각각을 적당히 분리하 듯이 가볍게 서로 섞는 정도로 해 놓으면 효과적
이다. 너무 섞어 버리면 비중이 같아져 잡어와 감성돔을 상하로 분리하는 것이 불가능해지
고 만다.
***여름 : 비중과 점도로 깊은 곳을 공략***
여름에는 표층의 수온이 너무 높기 때문인지 감성돔의 유영층은 비교적 깊은 경우가 많다.
따라서 비중과 점도를 중시해서 배합먹이를 선택한다. 활성도 자체가 낮기 때문만은 아니며
따라서 집어효과는 필요없지만 해저가까이를 떠서 다니는 눌린 보리나 굴 껍질 등의 유인효
과가 바람직하다.
바람이 자고 파도가 조용한 날이 계속되고 물이 맑을 때는 탁한 효과도 중요하다. 밑밥을
뭉쳐서 먹이와 함께 포인트에 투입하는 찌 단고낚시가 위력을 발휘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가을 : 원투성과 확산성으로 띄운다***
가을이 되면 태풍의 영향 등으로 수온이 안정되고 감성돔도 낮은 수심까지 떠 오른다. 특히
한바다의 잠긴 여 주변에는 수면까지 떠 오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원투성과 확산성의 요
소를 중요시해서 밑밥을 섞으면 좋을 것이다. 비중이 작은 벵에돔 용 배합먹이를 첨가하는
경우도 있지만 집어효과는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기초로 하고 있는 배합먹이의 양을 늘리는
것만으로 충분하다. 점도는 필요없지만 투입시의 뭉쳐서 던질 필요가 있다. 섞을 때는 바다
물이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게 하고 밑밥던지기로 밑밥통에 세게 눌러서 밑밥을 뭉치는 것
이 요령이다. 수온이 낮아지기 시작하는 만추까지는 동일한 방법으로 수심에 맞추어 비중을
더하는 정도로 좋을 것이다.
***엄한기 ***
초가을부터 엄한기에 거쳐서는 조금씩 감성돔의 유영층도 깊어지고 포인트도 멀어진다. 이
에 맞혀 비중과 원투성의 요소를 더해 가고 집어 효과도 수온이나 잡어의 반응 등으로부터
감성돔의 활성도를 추측하여 더한다.
더욱이 수온이 떨어지면 감성돔의 움직임은 둔해지고 포인트를 형성하는 것도 어려워진다.
그러한 상황 하에서는 밑밥을 부채꼴모양으로 넓게 뿌려, 광범위한 장소에서 감성돔을 불러
들일 수 있도록 밑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확산성이 높고 비중이 무거운 벵에돔 용 배
합먹이(해조류등이 섞여 있는 것)를 섞어 바다물을 조금씩 넣어 바다물에 쉽게 융화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이유로 너무 많이 뿌리는 위험성을 피할 수도 있다.
***크릴새우나 뻔데기만으로 만든 밑밥***
앞에서 설명한 것은 어디까지나 밑밥을 만들 때에 기본이 되는 것이며 낚시장소에 따라서
내용은 바뀌어야만 한다. 또한, 크릴새우를 사용하지 않고 뻔데기를 사용하는 경우는 비중과
점도의 요소를 많이 포함하여 만들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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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미끼와 밑밥사용방법
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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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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