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을 듣고 깨닫는 사람은 열매를 맺는다>
✠ 하느님의 어린양 주 예수 그리스도 우리의 좋은 말씀 씨앗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8 “너희는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를 새겨들어라.
19 누구든지 하늘 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
20 돌밭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들으면 곧 기쁘게 받는다.
21 그러나 그 사람 안에 뿌리가 없어서 오래가지 못한다.
그래서 말씀 때문에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면 그는 곧 걸려 넘어지고 만다.
22 가시덤불 속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이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23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
마태오 13,18-23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씨 뿌리는 사람에 대한 비유에는 설명이 달려 있습니다. 이 비유는 농사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말씀과 그것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과 흙이 많지 않은 돌밭과 가시덤불 때문에 씨가 자라지 못하는 땅과 좋은 땅은 말씀을 들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말씀은 이미 뿌려졌습니다. 구원의 기쁜 소식은 예수님을 통하여 이미 사람들에게 선포되었습니다. 이제 그 말씀은 우리 안에서 자라납니다.
비유의 해설은 가장 먼저 ‘나는 어떤 땅일까?’를 묻게 만듭니다. 길가, 돌밭, 가시덤불, 좋은 땅. 우리의 상황은 이 가운데 하나일 것입니다. 똑같은 말씀이 선포되었지만, 그 말씀이 우리 안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는 각자 다릅니다. 말씀이 달라서가 아니라 어떻게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삶에서 실천하는지에 따라 결과는 달라집니다.
비유의 설명은 말씀을 받아들이는 다양한 사람들에 대한 것이지만, 다른 한편으로 우리를 향한 호소처럼 들리기도 합니다. 우리는 변할 수 있고 언제든지 좋은 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말씀이 내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면, 귀 기울여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그 말씀의 의미를 찾고 나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도 말씀을 통하여 위로받고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세상의 걱정거리나 유혹은 항상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포기하게 만들지 못하도록 꾸준히 기도하면서 말씀을 따라 살아가도록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이렇게 한다면 우리도 ‘좋은 땅’이 되어 갈 것입니다.
(허규 신부님 매일미사 「오늘의 묵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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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연 신부님 글 드립니다~~
「성적표.」
시험 보고 매 맞고
성적표 받고 매 맞고
내 다리 장한 다리
45년 전, 어느 신문에 실린 경상도 어린이의 시라고 합니다. 우연히 어느 책에서 본 시로 ‘대단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회초리를 맞았나 봅니다. 그것이 꽤 많이 그리고 아프게 말이지요. 그런데 그 아픔을 참은 자신의 다리를 칭찬합니다. 어마어마한 긍정적 마음이 아닙니까?
때린 사람을 미워하는 부정적 마음을 갖지도 않고, 나쁜 성적을 맞은 자신을 자책하지도 않습니다. 어차피 되돌릴 수 없는 과거이니 부정적 마음이나 자책을 가진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이 아이, 아니 45년 전이니, 지금은 50대 중후반 이상의 나이일 것입니다. 아직도 이런 마음을 간직하고 사시는지 문득 궁금해집니다.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건 나답게 되는 법을 아는 것이다(미셸 드 몽테뉴).>
연중 제16주간 금요일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그 말씀을 듣고
잘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 사람은 백 배, 혹은 육십 배,
혹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는다.”
(마태 13,18-23)
良い土地に蒔かれたものとは、
御言葉を聞いて悟る人であり、
あるものは百倍、あるものは六十倍、
あるものは三十倍の実を結ぶのである。
(マタイ13・18-23)
The seed sown on rich soil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who indeed bears fruit
and yields a hundred or sixty or thirtyfold."
(Matthew 13:18-23)
年間第16金曜日
좋은 땅에 떨어졌다는 것은
チョウン タンエ' トロジョッタヌン コスン
그 말씀을 듣고 잘 깨닫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다.
ク マルスムル ドッコ ザル ケダッヌン サラムル ドゴ ハヌン マリダ。
그 사람은 백 배, 혹은 육십 배,
혹은 삼십 배의 열매를 맺는다.”
(마태 13,18-23)
良い土地に蒔かれたものとは、
요이 토치니 마카레타 모노토와
御言葉を聞いて悟る人であり、
오코토바오 키이테 사토루 히토데 아리
あるものは百倍、あるものは六十倍、
아루 모노와 햐쿠바이 아루 모노와 로쿠주우바이
あるものは三十倍の実を結ぶのである。
아루 모노와 산주우바이노 지츠오 무스부노데 아루
(マタイ13・18-23)
The seed sown on rich soil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who indeed bears fruit
and yields a hundred or sixty or thirtyfold."
(Matthew 13:18-23)
Friday of the Sixteenth Week in Ordinary Time
Matthew 13:18-23
Jesus said to his disciples:
“Hear the parable of the sower.
The seed sown on the path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of the Kingdom
without understanding it,
and the Evil One comes and steals away
what was sown in his heart.
The seed sown on rocky ground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receives it at once with joy.
But he has no root and lasts only for a time.
When some tribulation or persecution comes because of the word,
he immediately falls away.
The seed sown among thorns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but then worldly anxiety and the lure of riches choke the word
and it bears no fruit.
But the seed sown on rich soil
is the one who hears the word and understands it,
who indeed bears fruit and yields a hundred or sixty or thirtyfold.”
2026-07-23「御言葉を聞いて悟る人は実を結ぶのである。」
+神をたたえよう。神は偉大、すべては神に造られた。
おはようございます。
今日は 年間第16金曜日です。
御心の主・イエス・キリストと御心の聖母マリア、聖母の配偶者聖ヨゼフ、諸聖人の大いなる祝福がありますように!
また、大天使とすべての天使、私たちの守護の天使が今日も皆さまを見守り平和でありますようお祈りし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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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タイによる福音
<御言葉を聞いて悟る人は実を結ぶのである。>
そのとき、イエスは弟子たちに言われた。13・18「だから、種を蒔く人のたとえを聞きなさい。19だれでも御国の言葉を聞いて悟らなければ、悪い者が来て、心の中に蒔かれたものを奪い取る。道端に蒔かれたものとは、こういう人である。20石だらけの所に蒔かれたものとは、御言葉を聞いて、すぐ喜んで受け入れるが、21自分には根がないので、しばらくは続いても、御言葉のために艱難や迫害が起こると、すぐにつまずいてしまう人である。22茨の中に蒔かれたものとは、御言葉を聞くが、世の思い煩いや富の誘惑が御言葉を覆いふさいで、実らない人である。23良い土地に蒔かれたものとは、御言葉を聞いて悟る人であり、あるものは百倍、あるものは六十倍、あるものは三十倍の実を結ぶのである。」(マタイ13・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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ホ・ギュ神父様の毎日のミサ・「今日の黙想です。
「種を蒔く人のたとえ」には、その説明が添えられています。このたとえは農業についての話ではなく、御言葉と、それを受け入れる人々についての話です。人々が通る道端、土の少ない石だらけの土地、茨にふさがれて種が育たない土地、そして良い土地は、御言葉を聞く人々を表しています。御言葉はすでに蒔かれました。救いの福音は、イエス様を通してすでに人々に宣べ伝えられました。今、その御言葉は私たちのうちで育っていきます。
このたとえの説明は、まず初めに「私はどのような土地だろうか」と問いかけます。道端、石だらけの土地、茨の中、良い土地。私たちの状態は、このうちのいずれかでしょう。同じ御言葉が告げられても、その御言葉が私たちのうちでどのような実を結ぶかは、一人ひとり異なります。それは御言葉が異なるからではなく、私たちがその御言葉をどのように受け入れ、生活の中で実践するかによって、結果が異なるからです。
このたとえの説明は、御言葉を受け入れるさまざまな人々について語っていますが、その一方で、私たちへの呼びかけのようにも聞こえます。なぜなら、私たちは変わることができ、いつでも良い土地になることができるからです。今、御言葉が自分に何の影響も与えていないのなら、耳を傾けて御言葉を聞か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の御言葉の意味を見いだし、自分に向けられた言葉として受け入れる必要があります。困難でつらいことがあるときにも、御言葉によって慰められ、進むべき道を見いだせるよう努めなければなりません。この世の思い煩いや誘惑は、いつも存在します。それらによって諦めてしまうことのないよう、絶えず祈りながら、御言葉に従って生きるために最善を尽くさなければなりません。そうするなら、私たちも少しずつ「良い土地」になっていくでしょ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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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の福音を読み、御言葉に耳を傾け、それを生活の中で実践し、豊かな実を結ぶ良い土地となることができますように。聖霊、来てくださ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