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습니까?
당연히 좋은 관계죠.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죠.
부모님하고 친하십니까?
그렇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박수 한 번 처 보세요. (짝짝짝...)
부모님하고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다. 부모님 뵙기가 싫다. 이런 분 계십니까?
그런 분들은 물구나무 한 번 서 보십시오.
아무도 안 계시네.
또 여러분들의 형제 자매간에 사이가 좋습니까? (예)
예, 형제 자매간에 참 우애 있고, 생각하면 많이 흐뭇하고 그렇습니까? (예)
또 여러분들의 자제분들하고 사이가 좋습니까? (예)
직장 가시면 직장 동료들하고 사이가 좋습니까? (예)
아이구 참 좋습니다. 그러면 또 다르게 질문해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인복이 많다. ‘나는 인복이 많아.’ ‘나는 인복이 없어.’ 이런 말을 하잖아요.
여러분 인복이 많다고 여겨지십니까?
여러분 인복이 많은 분 박수 한 번 쳐 보세요. (짝짝짝...)
인복이 많다. 우리 인연을 자기가 어떤 사람과의 관계에서 자기가 늘 그 인연으로 인해서 스트레스가 많이 생기고 또 심한 경우에는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분들을 악연이라 그럽니다. 악연.
그런데 서로 도움을 주고받고 서로 좋은 관계를 맺으면서 생각만 해도 흐뭇하고 도움이 되는 그런 인연을 선연이라 그럽니다. 선연.
그리고 우리들은 부처님 인연 불연입니다.
그런데 인복이 많다라고 여러분들이 인정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이 되시는 분들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만났던, 인연 맺었던 분들, 어떤 분들은 스쳐 지나갔고 어떤 분들은 지금 현재도 인연을 함께 나누고 있는 그런 분들의 고마운 점을 보고 계시고 사랑스러운 면을 보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에 대해서 인연에 대해서 어떤 면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 그 사람을 떠올리면 마음이 흐뭇하기도 하고 또 고맙기도 하고 그렇잖아요.
그런데 고마운 점을 보고 사랑스러운 점을 저절로 보게 되면 내가 행복합니다.
지금 현재 이 순간이 행복한데 지금 이 순간 행복한 것이, 지금 이 순간만 행복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삶도 행복하게 보게 되고 또 미래의 삶도 행복한 내용으로 만들어 가는 그 비결이기도 하거든요.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사람을 떠올릴 때 ‘참 고맙습니다.’
‘참 재미있었어.’ ‘참 그분은 장점이 많아.’
이렇게 떠올리는 것은 자기 자신의 미래에 선연과 불연을 많이 만들어 가는 지금의 삶을 살고 계신 거예요.
그런데 과거의 지나간 그 인연을 떠올릴 때, 마음이 괴롭고 원망스럽다면 이미 지나가고 없는 인연을 소재로 해서 지금 내 마음을 어둡게 물들이고 있거든요.
원망스러운 것은 어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부재와 부족과 결핍을 나타내는 마음입니다.
그러한 느낌을 내 마음속에 자꾸 만들어 가는 순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미 스쳐 지나가 버린 인연에 대한 추억을 떠올릴 때, 원망스러워 하고 정말 불쾌한 기억을 지금 가지고 있으면 지금 내 마음속에 있는 그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점점 물질화가 되어서 그런 인연을 만들어 내는 그 창조력을 발휘하는 데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마음속에 있는 일체의 인연들을 다 용서하고 화해하고 마음에 응어리가 맺혀 있다면 그 맺힌 응어리를 다 푸는 것이 이게 바로 자성 중생을 다 제도하는 길이에요.
내 마음속에 일체중생들이 다 있어요.
일체중생들이라고 해봤자 나와 인연 있는 분들이 일체중생들입니다.
그 모든 한 분 한 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축원하는 지금 타이밍이 됐어요.
오늘 중간이잖아요. 오늘 저녁에 여기 덕양선원 법당에 머무실 분 손 들어 보세요.
오늘 법당에 계시려고요?
우리 OOO 계시면 다 계시는 건데, 백 퍼센트 올 출석인데 거기에 또 같이 더불어서 계실 분이 계시네요. 그분들께는 과제를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축원하는 시간입니다.
법요집에는 대비심 보내기가 있죠.
누구에게 어떻게 축원할 것인가?
먼저 가족입니다. 가족은 부모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신 분도 부모님입니다. (하하하...)
돌아가시거나 살아계시거나 부모님, 그다음에 형제자매들 그리고 지금 현재 가족들 이름을 다 써요.
이름을 그렇게 쓰고 가족을 필수적으로 먼저 하시고 그다음에는 주요 인물, 주요 인물은 사업과 관련된 분도 있고 또 미우나 고우나 같이 더불어서 살아나가야 하는 분도 있습니다.
그 주요 인물도 명단을 작성하십시오.
우리가 자성불 수행할 때는 주요 인원을 다섯 명 적었잖아요.
그런데 인원에 구애받지 말고 앞으로 정말 내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등장인물에 해당 되는 분들 명단을 작성하시고 대비심 보내기를 하시면 됩니다.
이게 축원입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핸드폰에 전화번호가 몇 명이 지금 등록이 되어 있습니까?
핸드폰에 저장된 인원, 지금 확인해 보세요.
250명 넘어가시는 분 손들어 보세요. 250명이 넘어간단 말입니까?
자 그럼 우리 OO은 몇 명이 등록되어 있어요? 지금 나오죠. 숫자가.
300명보다 더 많이 등록되어 있는 분 손 들어 보세요.
국회의원 출마하실 예정이십니까?
이런 분들은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과 더불어서 뭔가 활동하는 기회가 많은 분들이잖아요.
이런 분들은 그것은 좋은데 오늘 저녁에 대비심 보내려면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가나다순으로 되어 있습니까?
한 명 한 명에게 대비심을 오늘 꼭 보내십시오.
방법은 법요집에 보시면 대비문이 있잖아요.
대비문 중에서 다섯 구절만 가지고 하십시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소원 성취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이렇게 이 대비심을 담아서, 정성을 담아서 소리 내어서 축원을 하는 거예요.
맨 먼저는 가족들 하시고 그다음에는 주요 인물 하시고 그다음에는 전화번호부 보고 저장되어 있는 순서대로 죽~~ 한 분 한 분씩 하시는데 하시다가 보면 어떤 현상이 일어나는가 하면 마음이 정말로 우러나옵니다. 진심으로 축원하게 되면.
그리고 혹시라도 졸음이 쏟아질 수도 있죠.
그러면 일어나셔서 법당을 돌면서 소리 내어서 소리 내서 하셔야 됩니다.
자기 소리를 자기 귀로 들으면서 하는 거예요.
이렇게 축원 공덕이 무량해요.
내 마음속에 미안한 사람이라든가, 또 생각하면 불편한 사람이라든가, 생각하면 무서운 사람이라든가, 생각하면 걱정되는 사람이라든가, 또 그 사람은 참 폭력적이야 하는 사람이라든가, 그 사람은 사기꾼이야 하는 사람이라든가, 이런 사람도 있을 수 있죠.
내 마음속에 있는 그런 것들은 나중에 다 만날 사람들입니다.
이 사람은 폭력적인 사람이야 라고 꼬리표를 붙인 그 사람에 대한 그 기억이 내 마음속에 담겨 있으면 나중에 십 년 후에 정확하게 말씀드려버릴까?
정확히 11년 후에 이렇게 이야기하면 뭐 같잖아. 그죠.
정확히 11년 후에도 만나게 된단 말입니다.
1년 후에도 만나고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어 있어요.
내 마음속에 있는 것은 바깥으로 모습을 내서 출현을 합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부정적으로 이름을 붙여서 내 마음속에 담고 있는 것은 전부 다 중생들이야. 「자성 중생 서원도」 자성 중생들을 서원도 전부 다 부처님으로 다 바꿔야 돼요.
생각하면 고맙습니다.
생각하면 사랑합니다.
저절로 축원이 일어나도록 요걸 다 바꿔놔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나중에 만날 때가 되면 그 사람을 만날 수도 있고 그와 같은 유형의 사람을 만나게 되는데 다 보살님들을 만나고 부처님을 만나게 된다.
지금 현재에 인연을 서로 더불어서 나누고 있는 사람들중에 마음에 맞지 않는 분들은 전부 다 내 마음에 과거로부터 있다가 그 사람으로 척 나타난 것이다.
이렇게 보고 그 사람을 보고 불편한 내 마음을 해탈시키는 것, 이게 수행이에요.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해봤자, 그 사람은 바뀌어도 또 다른 사람이 그 자리에 재등장을 합니다.
그 사람 어디로 보내고 내가 그 사람 피해서 어디로 가는 것은 그러니까 임시방편밖에 안 돼요.
그런데 내 마음 안에 있는 중생을 다 제도해 버리면 이것은 근본을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뿌리를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비롯되는 모든 인연들이 선연과 불연으로 모습을 나타내게 되는 거예요.
이제 중반쯤에 왔으니까 오늘 마음이 어때요? 마음이 좀 편안하십니까?
예, 편안하고 몸은 한 이틀째 3일째까지는 많이 힘들어요. 그죠. 힘들죠?
오늘쯤 되면 힘든 것이 슬쩍 풀리면서 오늘부터는 느긋해져서 단잠을 자기가 딱 좋습니다.
세상만사 태평스러운 그런 상태가 돼서 잠을 많이 자는 경우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이때 축원을 하게 되면 그분들이 다 좋게 돼요.
오늘 여러분의 전화번호부에 등재가 되어 있는 분들은 영광이야.
뭐라 그럽니까? 오늘 아주 큰 가피를 입어.
이렇게 거룩한 기도를 하는 이 덕양선원 법당에서 여러분들이 축원을 해 드리잖아요.
그러면 그분들이 좋~~다. 이 말입니다.
그분들에게 좋~~은 대비심을 공양을 올리게 된다. 이 말입니다.
그런데 더욱더 좋은 것은 그분들이 좋아지는 것만큼 그분들이 좋아지는 것 이상으로 대비심을 낼 때, 대비심을 보낼 때, 내 안에 잠자고 있던 아주 무한~~~~한 대비심, 내재되어 있던 것들이, 잠자고 있던 것들이 대비심을 보낼 때 벌떡 일어나는 거예요.
솟아오르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내 마음에 대비심이 그득 해진단 말이에요.
내 마음 안에 있는 일체의 인연들이 대비심으로 물든단 말입니다.
내 마음 안에 있는 미래의 원이 대비심의 에너지로 물들어 버린단 말이에요.
에너지가 그렇게 바꿔요.
그러면 그 마음이 누구 마음입니까?
내 마음이기 때문에 내 인생이 밝아지고 내 인연이 밝아지고 내 환경이 밝아지고 내 미래가 밝아지는 이런 가피가 있는 거예요.
이것이 바로 내 안에 있는 것을 내가 스스로 솟아오르게 해서 내 마음을 가득하게 만드는, 그럼으로써 마음속에 가득하게 있는 것을 현실로 구현해 낼 수 있는 이 자성불, 대비주의 창조행이 바로 이 대비심 보내기예요.
오늘은 정성을 다 모아서 혹시라도 전화번호부에 빠진 분이 있으면 전화번호부에는 없는데 꼭 대비심 보내 드려야 되는 분이 있잖아요.
그런 분은 전화번호는 모르지만, 그분 얼굴을 떠올려서 그렇게 하시면 돼요.
제 전화번호 있는 분은 지금 여기 보니까 서너 분 계시네.
저는 진작 제 전화번호 좀 알려 드릴 걸 그랬다.
(한 사람당 한 번씩만 해요?) 한 번씩만 하면 돼요.
한 번씩 하는데 어떤 경우에는 그 대비심 보내기 하는데 그와 관련된 추억이 이것저것 떠오를 때가 있어요.
그러면 마음이 좀 건드려지잖아요.
그렇게 되면 미진하다 싶으면 좀 더 정성을 들여서 한 번 더 해도 되고 두 번 세 번 해도 됩니다.
소리 내어서 한 번만 하면 그것으로 다 되는 거예요.
스스로 미진하다고 생각하면 미진한 거예요.
한 번만 해도 다 됐다고 스스로 승인을 해버리면 그것으로 다 된 거예요.
자기가 승인을 안 하기 때문에 자꾸 미진하게 느껴져.
믿음이 부족하면 또 미진하게 느껴져. 한 번만 해도 된단 말이에요.
대비주 7일 기도 이 정말 좋고 좋은 이 기도에 함께하신 여러분 정말 고맙고 대비주 7일 기도의 가피를 함께 누리고 또 여러분들과 인연 있는 사랑 깊은 모든 분들께도 나눠주시는 그런 대비주 수행자가 되시도록 행복한 대비주 수행을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_()()()_
첫댓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
소원 성취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
_()()()_
저도
늘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반드시 소원 성취하세요.
언제나 행복하세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