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기자협의회 의뢰, 원경희 후보 우세
[동부뉴스 배석환 기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여주시장 경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원경희(여주포럼 대표)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주기자협의회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큐 리서치에 의뢰해 여주시민을 대상으로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여주시장 경선후보 적합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5.9%가 원경희 후보를 선택했다.
이어 이충우(누리플랜 전대표) 후보가 24.48%, 김춘석가 (현 여주시장) 24.1%로 오차 범위내에서 경합 중이다. 기타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5.7%. 정당 지지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새누리당 76.1%, 새정치민주연합 9.2%, 통합진보당 1.7%, 지지정당 없음은 12%로 성별, 연령별, 권역별에서 모두 새누리당이 월등하게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19명을 대상으로 2014년 3월말 안행부 등록기준 국가인구비례 무작위 추출( RDD 방식)으로 표본을 추출했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전화 자동응답(ARS)조사로 이뤄졌다.
분석방법은 조사 후 지역, 연령, 성별 가중치를 적용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 3.07%포인트이며, 응답률 6.53%다.
전체응답자는 가중치 적용 전 지역별로 1권역 (중앙, 여흥, 오학, 북내, 강천) 684명, 2권역(점동,가남, 능서, 흥천, 금사, 산북, 대신)335명, 연령별 (19세이상 20대 59명, 30대 119명, 40대 193명, 50대 333명, 60세이상 315명), 성별(남자 602명, 여자 417명)로 분류해 총 1019명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