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삼만원 의 독약을 수필 지은이 장미자
“ 아니 왜 않된다는 것이에유? 이장님 오시면 이 봉투좀 드리세유 3만원 들어있고 메모도 두장 넣었어유 부탁이에유 이장님 오시면 꼭좀 전해주세유, 하고 나는 20분전 부터 구룡농협 직원 들에게 사정을 했다. 그런데 그들은 넷이서 절때 못 맡아 준다 한다. 이런 슬펏다. 20여분의 실갱이로 내가 깃발을 내리고 뚜벅거리고 무거운 발걸음으로 단위농협에서 나왔다.
그리고 동네 중국집으로 같다. 주인에게 봉투와 폰 번호를 주면서 이분에게 연락하여 찿아가라 하니 쾌히 승낙에 봉투를 드리고 농협으로같다. 나는 속상해서 그들에게‘여러분 그러지 맙시다. 아니 나를 모르는 것도 아니고 이 동네사람 이고 농민이고 봉투속에 돈 겨우 삼만원 넣은 것을 죄인 취급에 모두4명이 똘똘 뭉쳐서 왜들그래유 진짜 서운한 마음 이루말할수 없네 지점장은 어디갔죠 언제 들어오냐구요,? 하고 물르니 ”지점장님은 오후 4시 넘어오신다 한다.
나는 지체 할시간이 없어 부여읍으로 나오는 버스가 마치 있길래 언능 그 자리를 피했다. 사실 농촌벼스는 시간이 뜸하게 있다. 부여를 와야하기 때문에 버스안에서 눈물이 자꾸 나왔다. 아니 내꼴이 이게 무엇이냐고다. 동네 아줌니 두분에 갑자기 내 인생관이 이렇게 꼬이고 신용도 떨어지고 나를 왜 이렇게 그 두분은 만드시는지 사실 지난 4월이다. 우리동네 우리집 바로 뒤쪽에 밭이 문전옥답(門前沃畓)으로 주욱 950평 이상이 있다.
물론 밭이고 앞으로는 논이 주욱 있다. 그래서 누구던지 농사짓기가 편하다 3년을 묵혀 놓으니 잡초가 말도 못하다. 동네 어르신 아줌니 두분이 농사를 같이 짓잖다. 그래서 나는 “아줌니 저는 농사에 농자도 몰라유 싫어유 ,하니 아니 이 아줌마들이 자기들은 동네 살고 하니 아침 일찍 밭에 와서 쳐다보고 할테니 밭이나 트렉터로 투들기고 골이나 타라고 우리를 믿으라고 고구마 참깨 들깨 심자고 셋이 나누자고 즉 더치 페이 하자는 말씀을 믿고 이바보가 글쎄 이런 일을 저질럿다 두분의 말씀을 믿고 헐 헐
농자제.농약 .농기구.등등을 사고 150평엔 고구마를 심고 550평엔 참깨를 심고 250평엔 들깨를 심자 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 두분만을 탁 믿고 살아생전 해보지도 못한 내 생애 처음으로 농약통을 메고 첫날 13통을 했다. 농약을 물 20리터에 농약 800그람에 농약통 무게가 4키로는 넘었다. 나는 무거운 농약통을 메고 950평의 넘는 밭에 뿌리고 다녔다 .밭에 비니루도 씌우고 물론 아줌마 들이랑이다. 두분은 농약통을 못 메신다
.어깨에 그것은 그분들이 나이가 들으셔서 그렇다. 모두 힘들고 무거운 것은 나의 목이었다 두분을 믿고 농 자제 농약 농기구 등등 사소한 것을 사니 아니 170만원이 넘어갔다. 비싸다 농약값도 그렇고 인건비도 그렇다. 참깨밭 고구마밭에 비니루를 씌우고 참깨를 5월 3일 `4일 5/1 정도 심었다. 두분이 그런데 아니 이럴수가 갑자기 반란이었다.
“양이엄마 우리 농사 않지을래 싫어 못짓겟어.그러신다 아주 단호하게 나는 사정을 했다 ”언니들 나는 어떻해유 나 몰라유 나 농사지을줄 모르는것 아시잖아유 나는 어떻하라구유.하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나왔다. 그것은 지금까지 농사 지을줄 모르면서 두분만 믿고 열심히 했다는 것이 너무 가슴이 아프고 슬프고 비애감에 다리가 떨렸다
.두분은 모른다 하시고 매정하게 밭에서 가버렸다. 나는 밭의 가운데 서서 눈물을 흘렸다. 슬펏다. 내가 인생 헛 살었지 누굴 믿냐 그래 이왕에 시작한 것 하자 내가 혼자라도 하자 하고는 나머지 참깨를 아줌마 두분에게 부탁하여 이틀을 심었다 11만원씩의 인건비를 주고 나는 이 구석 여기 저기 밭뚝 위로 아래로 길옆으로 다니면서 더 깨끗이 풀이 못자라게 깨끗하게 풀약을 열심히 하고 어느때 보다 더 깨끗이했다.
참깨 심은곳에 깨가 7ㅡ8센티 나왔을때 농약사를 찿아가서 이야기를 하니 작은 것 대략 400미리의 약을 주면서 어서 참깨밭에 뿌리라고 참깨만 살고 풀은 전멸 한다고 하신다. 나는 이틑날 일찍 시골집 으로 가서 그 약을 참깨밭에 4통을 하고 나니 오전 10시가 다 되어간다. 온몸에 힘이없다. 너무 힘들다. 어쩨냐고 지뢰를 밞었으니 발을 떼면 죽는다는 심 잡고 정말 열심히 일을 했다.
다행이 고구마 참깨는 무럭 무럭 잘자라 주었다 으으윽 두분의 아줌니들이 우리밭에를 그렇게 자주왔다 가셨다 한다. 아니 당신들 아니면 내가 농사를 못지을줄 알엇나 보다. 어느날 두분이 다시 내게 연락이 왔다. 같이 농사를 짓자고 이런 어쩨냐고 나는 모르는 체하고 그래세유 지으세유, 풀도 뽑을것이 없어유 깨끗혀유, 그랬더니 너무 깨끗이 해놓아서 이쁘다고 한다.
밭도 나도 이련 된장이다.그래서 농사를 같이 짓기로 하고 “그럼 들깨 심으세유 간식비랑 들깨 씨값 드릴께유 하고 고구마 도랑에 풀좀 치우시고, 들께씨값 만원이랑 두분 식사 하시라로 3만원을 드리고 왔다. 그게 7월 14일이다 나는 초보라 농민일지를 꼭 쓴다. 일지라기보다 농민 가게부 인셈이다. 그래도 좋고 참고사항이 된다.
아니 그후 일주일 있다 가보니 세상에나 풀이 그냥 있고 무엇이 풀이 도랑으로 고랑으로 고구마에 엉켜서 마친다. 들깨는 심었는지 장마에 모두 휩쓸려 나간 것인지 미친다. 풀이 엄청 많이 나서 아저씨 한분을 모시고 가서 7월30일 빙 둘러 풀약을 하고 집으로 왔다. 동안 나를 4번이나 골탕을 먹이고 농사같이 짓자 싫다 번복을 이런 나이드셔 가지고 이럴수가,
3만원이란 이렇다. 5월 30일 내가 길가다 넘어져서 일주일을 집에서 혼자 자가치료를 했다. 얼마 붓지도 않고 멍도 안들고 해서 아프고 통중이 오면 물파스에 붙이는 파스를 바르고 일주일을 쩔쩔매다 6월7일 병원엘가니 의사가 물어봐서 그간의 있엇던 일들을 말하니 의사는 ‘ 나보고 xㅡray 찍고 ct 다시 찍자고 하니. 의사말을 들어야지 환자가 시키는데로 찍고 2시간후에 ct판독이 나온다 하길래 기다리다 내 차례가 왔다. 의사님 말씀이 나보고 바보 아니냐고 하신다.
오른쪽 가슴4.5번 골절에 왼쪽 발가락 3.4번 작게 뼈가 부러 졌는데 어떻게 질덕 거리고 다녔냐고 하신다. 꽤 아팟을 것이라고. 말씀에 오늘 어서 입원 하라고 하신다. 나는 준비도 없이 병원엘 같길래 간호원에게 “집에 가서 준비해서 온다니 그럼 오후 4시끼자 병원으로 오세요. 그런다,
시간을 보니1시긴 40분이 남었다. 나는 알었다 하고 택시를 3번이나 갈아티고 이리저리 준비에 미친사람 처럼 조그마한 가방에 생필품을 넣고 병원으로 부랴오니 가슴엔 압박밴드에 왼쪽다리엔 무릅 까지 반 기브스 대로 고정을 시켜 놓았으니 꼼짝 못하고 괜신히 화장실만 들락 거렸다.
그러기를 15일 만에 퇴원하고 xㅡray를 6일에 한번씩 2달을 찍어대도 아니 글쎄 뼈가 아직 않붙엇다.한다. 아프다. 너무 압박밴드 를 해도 아프고 걸을땐 지팡이 짚고 걷는다. 발등 발바닥이 아리고 저리고 쓰라리고 아프고 이루말할 수가 없다’ 밭은 엉멍이지 나는 두 아줌마에게 당하고 한달을 울었다.울고 또 울고 멍청이다. 앉아 울다 보니 아니 이럴수가 팬티에 오줌을 3번이나 질질 지렷다 그렇다. 그런것도 모르고 바보 같이 울기만 하고 있다니
내갠 믿었던 사람에게 충격 이었다. 그렇게 다짐을 받고 또 받고 먹거리 생필품을 한명당 20만원 넘게 똑같이 나누어 드렸다 꼭 맘 변하지 마시고 말씀대로 농사 같이 지으시라고 어렵고 힘든 것 이지만 믿고 모두 한다고 아줌마들도 그러시라 했다. 그래놓고 서로 밀고 농사 않 짓는다를 4번이나 반복을 하신다.
나는 몸이 아프고 다리도 아파서 알림방을 붙여 놓으니 동네 이장님이 나 보고 그럼 같이 농사지어 나누자 하시길래 고맙다고 하니 점심을 이장님이 사신다 한다. 나는 점심으로 간짜장을 이장은 짬뽕 곱배기를 미니탕수육에 시키니 대략 4만원돈이 나왔다. 이장이 식대를 내고 저의 밭 구경을 하더니 나보고 ‘아줌니는 몸조리 잘하시고 참깨 걷고 돈 만들어 연락 한다기에,
그래라고 했죠 그리고 저는 집으로 이장도 같고 그런데 그후 하루 반나절 만에 두 아줌니들이 전화로 다시 깨 농사 지을테니 누구주지말고 우리들이 할테니 그런줄 알으라고 한다. 그리고 전화를 끈으셨다, 아니 이럴수가 나는고민하다 이장님에게 전화를 해서 어떻하냐고 두분이 깨 농가를 다시 지으신다니 어쩌냐고 이해좀 해주시라고 음식값은 내가먹은값은 드린다고 했죠
그리고 전화를 끈었지유 아니 이럴수가 이장님이 제 전화를 거절을 해놓았어요. 그도 그렀지 점심까지 사주었는데 이런 이렇게 이상한 여편네도 있냐 했을 것이다. 아줌마들의 경오 없는짓에 이게 무엇이냐고 단위농협에서 의 개 망신에 이장에게 망신에 3번의 오줌지림에 아휴 그냥 너무 싫다. 이장님은 전화를 해도 않받지 미친다 그래서 봉투에 3만원을 넣고 사과의 글을 올린 것이다. 만원을 더 넣었다. 삼만원이다
사실 동네 두 아줌니들은 한글을 모르신다 자기 이름도 모른다. 쓰실줄을 그래도 경오는 있어야지 이게 무엇이냐고 나이는 83살 84살이시다 건강하시다 .소문을 들으시고 그러시는 것 같다. 이런 미운 아줌니들 참깨는 무공해다. 참깨에 농약은 한번도 못했다.그것은 내가 너무 아프고 농약을 할 시간이 없었는데 아니 이럴수가 장마에 하나 쓰러지지도 않고 이쁘게 잘 크고 있다. 어서 참깨를 거두어 들여야 한다.내인생에 처음으로 의 참깨 사건이다. 헐이다 징그럽다 .
사실 이글을 쓰고 옮기는데 모두 날아 같다. 글이 미친다, 수필이 어렵고 힘들다. 쓰기가 수필이 엣세이고 엣세이가 수필이지; 단지 미쿡말이 잖니 엣세이가 한글로 수필이고 전에 상세하게 올린 것이 있시유 이 세상 믿을 인간 없다. 단 한번의 왔다가는 이 세상 그러지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