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릇에 넣고 수저로 으깨어 갈아서 입에 흘려 넣으셨다고 합니다.
차비만 들고 서울로 올라 갔읍니다. 火庫인데, 여기를 어찌 감당하고 넘어갔는지? 의아 합니다. 格이 변한 걸까요? 丁대운으로 넘어 오는 丙申년엔 아담한 APT도 구입해서, 이제는 한숨 돌렸다고 전화가 왔읍니다. 沖하며, 지장간 戊(정관) 庚, 巳와 亥중 甲(상관) 壬이 沖으로 좋지않은 운일까? 단순한 운만은 아닌 듯 합니다. - 하륜지산 - ====================================================================================== |
[松栢 생각] 오늘은 재용식생격이 우선인가? 재격패인이 우선인가? 재용식인격이가?
에 대해서 생각해 보겠습니다.
➀ 재화격은 우선순위 용신이 식상입니다.
➁ 관살이 있으면 관살을 고려해야 하니 재용식생이 우선일까? 재생관살이 우선일까?
재용식생이 우선입니다. 그렇다고 관살이 등장했는데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식상으로 생재하면서 제살합니다. 松栢의 간법에서는 정관이나 편관이나 항상
칠살입니다. 누가 그렇다고 하더냐?고 묻는다면 제 마음대로입니다.
[주의] 일간 중에서는 식상이 아군인 일간이 있고 인수가 아군인 일간이 있습니다.
인수가 아군인 명조는 인수가 우선입니다만, 인수가 아군일 확률은 적습니다.
➂ 신약하면 인수가 필요한 게 아니냐? 하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生身생신하는
인수는 희신이지만 制傷제상하는 인수는 도식으로 보면서 기신입니다.
92 82 72 62 52 42 32 22 12 02 ― 09 06 03 02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 丁 癸 辛 乙 : 54세 坤命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 巳 未 巳 巳
[松栢] => 이 사주를 보고 생각할 때 음간 일주는 식상이 아군이니 당연히 재격에
(巳月은 巳中에 戊土가 강하니 재생살국입니다) 당연히 乙木이 용신(상신)입니다.
巳月은 火土金이 모두 강한 달입니다. 申金이 투간했으니 편인격을 겸격했습니다.
월지 재격 겸 투간 재격 겸 투간 인수격입니다.
[松栢] => 일단 재용식생격으로 보았으니 辛金 인수는 도식으로 작용합니다.
단, 金克木하는 金만 도식으로 흉하고 金生水하는 金은 희신입니다. 예를 들어서
壬申 운이 오먄 길합니다. 그래서 재용식인격이 되는 것입니다.
[松栢] => 생각의 포인트는 乙木이 상신으로 정해졌으면 상신인 乙木 위주로
봐야 합니다. 일간 癸水는 乙木 상신을 도와주는 희신이 됩니다. 丁火는 태워
버리는 火이니 기신이지만 辛金을 쳐주는 역할을 할 때는 희신이 됩니다. 丙火는
생극제화에 간여하지 않으니 길흉을 판단할 필요가 없지만, 만물을 양육하는 丙火는
항상 희신으로 보면 됩니다.
◈◈◈ 이상의 제 간법을 보면 각종 단서조항이 많습니다. 단지 십성으로만 희기를
판단하지 않습니다. 간지 글자마다의 특성을 고려해서 희기를 판단합니다. 그래서
십성격용론은 희기 판단에 한계가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1. 丙火는 생극제화에 간여하지 않고 만물을 양육한다.
2. 음간 일주는 식상이 아군이다.
3. 양간 일주는 인수가 아군이다.
➀ 단, 甲木은 생명체이므로 식상이 아군이다.
➁ 戊土는 항상 木이 向神향신이다. 즉, 木克土는 길상이다.
4. 정관도 칠살로 본다.
5. 식신도 상관으로 본다. 따라서 관살을 구분하지 않고 식상을 구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주 간법이 간단하다. 단, 통변할 때만은 정관과 편관의 차이와 식신과
상관의 차이를 감안한다.
6. 일단 희기를 판단할 때까지는 간지론으로 보고, 통변할 때는
➀ 간지 형상론을 참고한다. 이것은 개별 글자의 특징을 고려하는 것입니다.
➁ 신살을 참고한다. 십성은 신살의 일종이다. 신살이란 2개 이상의 글자 간의
관계를 신살이라고 한다. 형충해합도 신살이다.
7. 왕쇠 판정은 12운성으로 한다.
8. 巳午未월 여름철은 火만 강한 게 아니라 土도 강하다.
9. 기타 등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92 82 72 62 52 42 32 22 12 02 ― 09 06 03 02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 丁 癸 辛 乙 : 54세 坤命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 巳 未 巳 巳
[松栢] => 참고로 본명의 용신이(상신) 辛金이라면 乙酉대운이 그다지 흉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乙木이 용신이라면(상신) 乙酉대운은 흉할 것입니다.
[松栢] => 남편이 실업자가 되는 팔자는
➀ 인다설관 사주 – 남편의 기가 빠져서 힘쓰지 못하는 것
➁ 식상견관 사주 – 남편이 얻어터져서 힘쓰지 못하는 것
[松栢] => 이 사주는 인다설관 사주일까요? 식상견관 사주일까요?
92 82 72 62 52 42 32 22 12 02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癸 壬 ― 丁 癸 辛 乙 : 54세 坤命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 巳 未 巳 巳 -------------------------------------------------------
위 명조가 만약 계미일이 아니고 계사일에 났더라면 재벌가의 자손으로 태어나 일생을 부귀하게 살며, 만인을 먹여 살렸을 것이다.
정화체 소위 종왕 중하격이다. 그냥 하격이라 해야겠으나 다행히 오화가 숨었고 허부하나마 오행을 구전하였으며 그 대운이 금수방으로 흘렀기 때문이다. 하층 서민의 팔자이다.
간명시 또한 오화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보는 것이 편하다. 즉, 웬만한 금수는 오히려 녹아버릴 것이고 증발될 것이며, 웬만큼의 수를 동반한 목이라도 또한 불탄다.
병오년에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것은 그 소운이 병진으로서 상관진습토 할머니가 살렸고, 임오.계미대운에는 임계수 투간의 인성 양류목으로서 겨우 작은 공부가 가능했다.
갑신대운에는 투간갑목이 부채질을 하고 사오미.사신형합으로 임수정관이 증발되니 그 남편이 빈둥거렸으며, 재물에 노심초사하였다. 그나마 신중임수로 직장 하나는 든든했다.
을유대운에는 을습목에 신금투간 사유합이라 하나, 신중임수라도 있는 갑신대운보다 별로 나을 것이 없다.
병술대운에는 병신.명암합하고 식상토가 화기를 수렴하며 약하게나마 재성으로 이어지니 훨 수월하고 밥 먹고는 살만하다.
정해대운에는 드디어 오뉴월 땡볕에 한줄기 소낙비가 쏱아지는 셈으로 관성이 살아나니 그 남편이 직장을 얻고, 금수의 세운에 약간의 인성조차 쓸 수 있으니 작은 집도 마련한다. 이후 잘 살겠고, 82세 병인년에는 기력이 급격히 떨어지며, 86세를 넘기기는 어렵다. ------------------------------------------------------------------------- ┗ 海印역학 13:14 병화땜에 종상이 아니라 정화투간으로 오화땜에 종왕인 셈입니다. 그리고 허부하나마 오행을 구전하였으니 굳이 따진다면 가종왕이라 해도 되겠습니다. 이름 땜에 간혹 논란이 많은 것을 보게 되는데, 크게 벗어나지만 않는다면 이름이야 붙이고 싶은대로 붙이면 되고, 그 실제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하륜지산 (昰侖之山) 14:35 잘 보았읍니다. 海印선생님.....많은 공부가 되었읍니다. 감사 합니다. |
경어체를 생략합니다. 오늘이 제일 더운 것 같습니다. <곤> 丁癸辛乙 巳未巳巳 丁丙乙甲 亥戌酉申.. 본래 간명시 대운은 100세까지 써주는 것이 좋다고합니다(장수기원). 편의상 줄였습니다. 主輔法으로 보기 전에 이 사주의 가장 큰 특징은 火土가 太旺한데 특히 火가 태왕하여 소위 말하는 火五行의 亂動이 있기 쉬운 명조입니다. 財星난동의 사주구조는 재성과는 인연이 먼 구조로 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呂氏명리의 십신전용 추론법) 主輔法으로 살펴봅니다. 1) 巳火가 連柱하고 乙, 辛, 丁이 투간, 辛金이 月에 사지 무력하니 격신은 丁火 편재, 호위용신은 乙木 식신, 정화를 假神 丙火로부터 淸하게 하는 청용신(편의상 붙인 이름)은 巳중 戊土입니다. 즉, 喜神그룹: 정화 편재, 을목 식신, 무토 정관입니다. 忌神그룹은 병화 정재, 신금 편인, 기토 칠살입니다. 乙木 食神이 無力하고 正官이 高亢이니 無用이며, 오로지 日干 癸水의 滴水가 庫에 坐하여 있으니, 본인의 육신으로 힘들게 노력하여 살아가는 팔자입니다. 2) 六親을 보면 남편은 戊土가 희신, 己土가 기신이니 乙木으로 제거하여 乙木이 代替 남편성, 辛金이 첩극하니 丁火가 救應하는 제2대체 남편성, 丙火 混雜이니 戊土가 구응합니다. 즉, 남편의 동태는 무토, 정화, 을목을 보며 남편의 기신은 신금, 병화, 기토입니다. 배우자宮을 보면 未土는 忌神입니다. 남편의 助力을 얻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묘한 것은 未土중의 丁火, 乙木이 모두 透干하여 남편의 동태를 읽는 글자가 되고 있습니다(따라서 진정한 남편의 동태는 乙木과 丁火를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즉, 忌神중에 喜神이 庫藏되어 있으니 沖하여 열고, 丁火가 辛金을 제거하여야 남편성이 비로소 제대로 발동하는 구조입니다. 3) 酉, 申金運은 辛金 남편성의 기신이 旺하니 남편이 움직이질 않는 군요. 丙戌運, 丙火는 忌神이지만 辛金 남편성의 忌神을 合去(辛金은 일점의 힘이 없어 합거)하니 丙火운중에는 체감하지 못하다가 戌運 戊土 희신운에 이르자 未戌刑, 丁火, 乙木이 刑開하여 刑出하니 드디어 乙과 丁火가 움직여 일을 나가게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戌運 丙申년, 丙火는 申金을 극(流年은 同柱작용을 가장 우선), 忌神간에 극하며, 원국에 辛金을 합거하니, 丙火를 제거하여 丙火를 얻는 喜事가 있으니, 집을 사는 것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4) 丁亥運, 丁火運, 정화는 喜神運입니다. 편재이니 주변과 합작으로 일을 한다면 얻는 것이 있겠습니다.(부동산이 아니라 하는 일과 관련된 것) 亥運은 드디어 巳火를 沖하여 火星이 亂動하는 대운입니다. 재물운에 지극히 위험한데, 이때는 지인들과 같이 무엇을 도모하면 필패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륜지산 (昰侖之山) 심각하군요.건강으로 인한 재해가 될 수도 있겟네요. 그런일은 없어야 하는 데........휴
海印역학 52병신년에 집사고 난 뒤 새삼 잉꼬부부가 되고 그 동안 뜸하였던 운우지정을 뒤늦게
나이들어 과하게 나누며(정해대운 정임 음정지합), 부인의 기가 엄청 강왕한 명조라(종왕격) 쪽쪽
빨립니다. 아쉽던 인생의 행복을 늦게나마 실컷 누려보고 가는 것이니 오히려 다행하다 생각하면
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