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1차 부산23산우회 철마 거문산(545)/2018.10.21
1. 모임장소 : 고촌역(4호선) 2번출구 10시20뷴
2. 출석/4명: 박재완 안호창 김상영 송충송
3. 코스 : 곰내재 - 문래봉5부능선 - 소산마을 - 거문산(545) - 원점회귀 - 홍연폭포 - 연꽃공원입구
4. 시간 : 4시간20분 (휴식 점심포함) 5. 회비 : 만원
결산 1) 수입 : 590.9511만원 (이월/587.9511 + 회비/3)
2) 지출 : 15.438 (목욕/2.2 식사/할매 팁포함/6.1 버스비/4명 왕복/1.04 답사/18일/2명/3.5
준비물/커피.주류.간식.육개장드등/2.258 + 0.34 )
3) 잔금 : 575.513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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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20분 곰내재
고촌에서 10시40분 출발하는 73번 버스로 곰내재 도착. 여기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곰내재 커피숍에서 커피도 한잔 하고 싶지만 다음을 기약하고 ,,,
할배들 곰내재에서 안호창 박재완 김상영
곰내재 생태턴널을 지나 옆으로 난 길로 턴널 위쪽으로 올라간다
생태턴널 좌측으로는 문래봉-소산마을로 우측으로는 함박산-달음산과 기장 아홉산으로 간다
이길로 가면 급경사로 악명높은 달음산을 조금 쉽게 오를수있다
곰내재를 지나 문래봉 삼거리도착
문래봉을 넘어 소산마을로 가는 길이 백운산-망월산-문래봉-곰내재 -달음산으로 가는 종주 길이다
우리 할배들은 급경사길 문래봉으로 가지않고 문래봉 5부능선길을 따라서 살살 소산마을로 간다
(답사사진) 문래봉(511)
문래봉 꼭대기는 잡목으로 전망이 전연없고
곰내재에서 올라오는 길은 짧은 거리지만 제법 숨이 차는 급경사다
문래봉 삼거리에서 약 20분 정도 지니면 소산마을로 들어가는 차길이 나온다
지금부터는 차길을 따라 소산마을로 간다
전번주 철마산 산행때 이 길을 지나서 눈에 익다
12시10분 소산마을 도착
마을 뒤로 소산봉(당나귀봉) 과 거대한 소학대가 보이고
뒤에 보이는 문래봉이 상당히 아담하게 보인다
앞에 보이는 데크가 철쭉 트레킹 숲길의 들머리고 거문산 들머리
거문산은 철마에서 올라오면 잡목만 우거진 상당히 거칠은 급경사 길만 올라와야 되지만
이 코스를 따라 올라가면 산행도 쉽고 전망도 상당히 좋다
봄이면 이 트레킹코스가 산철쭉으로 붉게 물이 든다
내년 봄 철쭉이 피면 산우회 산행으로 여기로 와야겠다
쉼터
중간 급유를 하고
급유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철쭉길을 따라 거문산을 오른다
전망대에서
소산봉에서 철마산으로 이어지는 철마산능선이 아름다운 하늘금을 그리고
발아래 소산마을과 정관재 너머 정관과 멀리 대운산까지 거침없이 보인다
부산근교에는 산행하기에 여기처럼 조용한 곳이 없는것같다.
산우회는 당분간 이 코스를 다닐 예정이다.
망월산 철마산 소산봉 거문산 천마산 달음산 석은덤 불광산 대운산 ,,,,
문래봉 너머 좌천 달음산이 손에잡힐듯 보인다
크게 고함을 치면 들릴것같다 지노야 아 아 아 ~~~~~ ^^^^^ !!!!
12시40분 거문산 전위봉(498고지) 도착 여기서 잠심을 하고
오늘 점심은 오랜만에 준비한 육개장을 끓여서 먹고 ,,,,,
뜨거운 국물과 생탁 !!!!!
송다방 커피를 한잔씩하고 다시 거문산으로
거칠은 잡목길이 정상까지 계속되고
13시40분 거문산 도착 안호창 김상영 박재완 찍사송충송
(파일에서) 거문산은 1750년에 제작된 『해동지도(海東地圖)』에는 한자명이 거문산(巨門山)으로 지금과는 다르게 기재되어 있다. 명칭 유래에 대해서는, “옛날 바다에서 해일이 일어났을 때 거미 한 마리가 앉을 정도로 꼭대기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하여 이런 이름이 붙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산정이 비교적 험준하고 산기슭도 급경사를 이룬다. 북쪽 철마산(鐵馬山)과 사이에는 송정천(松亭川)이 발원해 송정저수지를 형성하고 수영강으로 유입하며, 동쪽 기슭에서 발원하는 계곡은 홍류폭포를 지나 웅천천[곰내]을 이룬다. 동사면으로 웅천천이 발원하여 홍류동 소류지를 이루고 남쪽으로 흐른다.
거문산 정상은 좁고 잡목으로 전망이 별로다
여기서 철마로 하산하는 길은 마지막 날머리까지 잡목만 계속되고 전망도 시원찬아
소산마을로 원점회귀하여 기장 8경중의 하나인 홍연폭포로 가기로 한다
하산길에 구철초가 아름답게 피어있고
다시 498고지 정자에 도착 잠시쉬어 간다
안호창
박재완
하산중
소산마을을 지나서
수도암 입구
수도암
자그마한 아담한 암자다
도토리를 물에 불리고 있다
무쇠솥이 정겹다. 어릴적 우리집 부엌이 생각난다
정지깐 부뚜막에 앉아 저런 솥에서 부글부글 끓는 도토리묵을 커다란 주걱으로 졌던 기억이 ,,,
묵을 다 만들고 솥바닥에 붙은 묵누렁지가 더 맛이 있었던것같다. 과자같이 바싹2 하고 ,,,
수도암을 지나 홍연 폭포로 내려간다
( 파일에서)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거문산과 정관읍 문래봉 사이에 있는 홍류동천(紅流洞天) 계곡은 산등성이의 경사가 급하고 골이 깊어 심산유곡을 연상케 한다. 이곳에 있는 홍연폭포(虹淵瀑布)는 홍류폭포 또는 무지개 폭포로도 불린다. 무지개 폭포는 폭포가 떨어지며 만든 물보라가 햇살을 받아 오색의 무지개를 만든다 하여 붙은 이름이며, 이 지명을 한자화하며 홍연 또는 홍류폭포가 되었다. 홍연폭포는 기장군의 유일한 폭포이며, 2단의 낙차를 가지고 있는 ‘차성 8경’ ‘기장 5경’에 해당하는 경승지 중의 경승지이다.
나는 무식해서 무신 말인줄 모리겠다
이곳을 지나는 수많은 사람중에 과연 이 시비를 읽고 해석할수있는 사람이 몇이 있을꼬 ??? 아이고 답답하다.
아무리 잘 적은 글(시비)이라도 읽는 사람이 무슨 말인지 모르면 아무런 공감이 안가는데 ,,,,
내눈에는 한갓 돌맹이에 불과하다 ㅉㅉㅉ
홍연폭포
(파일에서) 홍연폭포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 곰내재 남쪽에 있는 2단의 계단상 폭포이다. 기장군 철마면 웅천리의 거문산(巨文山, 544m)과 옥녀봉(玉女峯) 사이로 흐르는 웅천천[곰내] 계곡에 홍연이 있고 이 침식된 웅덩이 위로 홍연폭포가 떨어진다. 홍연폭포를 형성하는 하천은 거문산과 문래봉(文萊峰, 510m)에서 발원하여 해발 120m에서 합류해 철마천(鐵馬川)의 상류를 이루고, 해발 50m 부근에서 폭포를 만들어 낸다. 홍연폭포의 높이는 평상시를 기준으로 하면 상단이 약 5m, 중단이 약 20m가량이며, 중단에서 낙하한 물이 수직에 가까운 반석 위를 100m 정도 흘러 홍류동 소류지로 모여든다.
폭포 넓은 반석에 앉아 커피도 한잔하고 쉬었다 간다
신선이 따로 있나 ? 우리는 커피와 생탁 한잔에 잠시 홍류동천의 신선이 된다
저 앞에 보이는 산은 기장 아홉산 줄기인것 같다
우리할배들은 잠시 여기서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가고
어둠이 내리는 폭포가에서 물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커피 한잔을 ,,,,
아쉽지만 홍연폭포를 뒤로 하고 다시 하산길로 들어간다
저수지에서 본 홍연 폭포
홍연 저수지
15시40분 연꽃공원입구 버스 정류장 도착 고도를 기다리며 ,,,,
버스로 반여농산물시장역 도착
여기서 전철을 타고 우리들의 아지트로 ,,,,,
목욕후 갈비 숯불구이로 저녁을 ,,,, 오늘은 상영이가 갈비를 굽고 ,,,
" 야 오늘 결석한 거시기들 후회가 되것다 그자 ? "
" 야 내가 조원장 글마그거보다 갈비를 더 잘 굽제 ? "
" 그래그래 더 잘 굽는다 어서 더 꾸버바라 "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자
오늘도 안전산행 부처님하느님산신령님 감사합니다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