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둔촌주공 건축심의 통과로 매수세 증가
둔촌주공아파트가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5월 20일 건축심의 통과 전후에는 매도·매수 눈치보기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5월 21일 인터넷과 신문, TV뉴스 등 정보 매체를 통해서 건축심의 소식이 알려지자 서서히 매수 문의가 걸려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상시 매매 시세를 파악하기 위한 매수세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워킹 손님까지 이어져 둔촌주공의 건축심의 호재가 실감나는 순간이었습니다.
지난 4월 15일과 5월 13일 두 차례의 건축심의 재심 결정 때와는 상반된 분위기로 적극성이 강한 매수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매도자들은 호가를 올리거나 매물을 거둬들이기도 하는 등 건축심의 호재에 대한 기대치가 높습니다. 반면에 시세 이하로 처분하는 분들도 있어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각기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세 이하로 처분하는 분들은 과거 호재에 대한 기대심리로 매도호가를 올리다가 매도시기를 놓친 경험이 있는 분들이거나 그에 상응하는 분들로 분석됩니다.
이렇게 건축심의 통과 이후에 거래된 것이 2단지 22평, 3단지 31평, 4단지 34평 등 5~6건으로 5월 26일 현재 총 8~9건이 거래되었습니다.
따라서 건축심의 이전에 출시되어 있던 급매물은 대부분 소진되었으며 일부 평형의 저가매물이 남아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저가매물도 이번 주중으로 손바뀜이 있을 것으로 에상됩니다. 호재가 있는 시기에는 거래량이 증가함과 동시에 매매가도 상승세를 타게 되므로 매수 시기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하겠습니다.
매도시점은 매도자의 개인적인 사정에 따라 달리 정해야 할 것입니다. 필자가 여러 번 강조한 내용이지만 순수 현금자산으로 구입한 집주인이라면 좀더 상황을 지켜봐도 좋을 것이며, 대출 이자 등 개인적인 사정과 목적이 있는 매도자들은 신중한 판단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둔촌주공 등 재건축 단지들은 투자가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매수세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 투기성 투자자는 거의 없으며 소신있는 투자자에 의한 매수가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매수세 마져도 팔팔 끓다가 식는 양은냄비 근성이 다분해 수요자가 있을 때에 팔아야 한다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건축심의 통과로 고지가 멀지 않은 현 시점에서 둔촌주공을 구입하는 매수들자에게는 기꺼이 감당할 수 있는 레버리지 효과도 일부 매도자들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짐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빠른 처분과 인고의 기다림 사이에서 각자에게 유리한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체호재가 발생한 시점에서도 처분하는 것입니다.
현 시점은 너무 싸게 파는듯 하여 아쉬운 매도자와 지금 매수하기가 조심스러운 매수자가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서로 Win Win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둔촌주공 전 부동산에 출시된 저가매물을 소개합니다.
둔촌주공1단지 7.5평 32,500만원 16평 55,500만원 18평 60,000만원
22평 71,500만원 25평(지분29.83평) 80,0000만원
둔촌주공2단지 16평 55,000만원 22평 69,000만원 25평 77,500만원
둔촌주공3단지 23평 55,500만원 31평 69,0000만원 34평 77,000만원
둔촌주공4단지 23평 55,500만원 31평 68,000만원
34평(지분28.66평) 76,000만원 34평(지분29.83평) 80,000만원
둔촌주공 재건축에 대해 궁금한 점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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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매매 실거래가 추세-2014.05.28.현재
▲둔촌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설계개요-2014.05.20.현재
▲둔촌주공아파트 각 평형별 세대수-2013.12.07.현재(변동사항 없음)
▲둔촌주공아파트 건축심의 통과 플래카드-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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