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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라지 재배 후기를 올리자 질문들이 빗발친다.
4~5년씩 가꿔야 하는 일반 도라지와는 달리 2년이면 대물로 수확하는 신품종으로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며 농약등이 필요없어 초보 농부들에게도
그만이기 때문 같다.
씨비닐을( 기계로 비닐에 칼집을 낸 후 그자리에 씨를 붙인 도라지 전용비닐 )쓰는 이유에 대한
질문들이 많았으나 도라지 전문 재배 농가들이 씨비닐을 쓰는데에는
나름의 이유들이 있었다.
가장 중요한 이유는 풀때문이었다.
농사는 풀과의 전쟁이라 하듯 한여름 땡볕 아래에서 풀을 메기란 전문 영농인들로서도
죽을 맞이나 씨비닐을 써보니 구멍 사이로 끝없이 풀이 나던 일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되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 일이 없었다.
둘째는 비용 때문이었다.
아무리 고가에 판매해도 재배 비용이 많이들면 공염불에 불과 하나
씨비닐을 써보니 깔면 끝이어 빠르고 간편해 파종 비용이 적게 들었으며
풀 멜 일도 적어 절반의 비용밖엔 들지 않았다.
또다른 하나는 가뭄 때문이었다.
요즘 날씨는 예측 불가로 봄 가뭄이 길어지면 발아를 위해 물을 줘야만 하나
씨비닐을 써보니 ( 구멍이 없어 ) 비닐이 수분 증발을 막아 줘
비가오지 않아도 신경 쓸 일이 없어 좋았다.
수익과 판로 등에 대한 질문도 많았으나 평당 십여만원도 넘더라는 소문들은
다소 부풀려진 것이었지만 그 절반 가량은 문제가 없었으며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면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줘 신경 쓸 일은 없었다.
파종 시기와 시비 ~`
3월말에서 5월사이 파종하나 서두르면 도라지보다 풀이 먼저나 일이 많아지며
날씨가 뜨거우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적기는 4월이었다.
<특별한 기술이 필요없고 거친 땅에서도 잘 자라지만 밑거름으로는 농협 판매하는
유기질 비료를 ( 유박이라고도 함 ) 1천평당 70~80포 가량 뿌린 후
로타리를 치면 더이상의 웃거름은 필요없음 >
씨비닐 파종 법 ~`
비닐에 씨가 붙어있어 깔면 그만이어 빠르고 간편했지만 모든 작물이 마찬가지이듯
비닐위에 흙이 두터이 덮히면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비닐이 바람에
날리지 않을 정도만 고루 펴 덮는 것이 중요했다.
< 둑이 넓어 통풍이 불량하면 한여름 장마철에 줄기 짓무름이
발생할 수 있어 비닐 폭은 1미터가 확실했음. >
씨비닐 발아 후 1달 ~`
씨비닐을 써보니 구멍사이로 끝없이 풀이나던 일반 유공 비닐 등과는 달리
도라지만 발아 되 풀멜 일이 적어 절반의 비용밖엔 들지않았으며
혼자서 수천평을 관리해도 바쁠일이 없었다.
< 한줄에 10 여개씩( 10공 ) 심는 사람도 있으나 도라지는 굵기에 따라
가격차가 큰 작물이어 6공을 쓰는 것이 대물로 키우는 요령이었음 >
씨앗 채취 시기와 방법 ~`
도라지 하면 뿌리만을 생각하나 슈퍼 도라지는 씨도 고가에 거래되 씨를 받는 것이
고소득의 비결이었으며 씨방이 갈색으로 변해 벌어지기 직전인 9월
낫으로 씨방만 잘라 볕에 십여일 말려 털면 그만이었다,
< 1천평당 2가마 가량 나왔으며 한가마 1천 5백여 만원에 거래됬음 >
판로와 전망 ~`
대물 도라지들은 늘 품귀여 밭에서 자루째 약재 시장으로 실어 보내면 그자리에서 입찰 후
통장에 넣어 줬으며 전문 경매사들 역시 추후 수년간은 지금의 추새가
계속 될것이라고들 이구동성이었다.
< 평당 5키로 가량 나왔으며 키로당 1만원 내외에 거래됬음 )
* 기타 재배 방법 등은 슈퍼 도라 지방 참조 바라며 공동 판매 필요하신 회원들은
문자 남겨 두심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씨앗, 씨 비닐 안내
씨앗, 씨 비닐 필요하신 회원들은수량 , 주소, 입금인 이름, 폰번 댓글이나 문자 남겨 두심
함께 만들어 접수 순으로 보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씨 비닐은 소량은 만들 수 없으니 미리 신청 바랍니다,
슈퍼 도라지 씨 비닐 1 롤 <200~250미터> - 20 만원( 130여 평 심어짐 )
슈퍼 도라지 씨앗 1 리터 - 15 만원 ( 밭 1백여 평, 산 1천여 평 뿌려짐 )
우체국, 012989 -02 -101842 백 가람, 010- 9589-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