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계관 19일 방중…장예쑤이 부부장과 회담
2013-06-17 16:14:38
북한의 핵 협상을 총괄하는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이 19일 베이징에서 장예쑤이 중국 외교부 부부장과 전략대화를 한다고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17일 밝혔다.
(베이징=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http://vip.mk.co.kr/news/view/21/21/1846479.html
물밑에서 뭔가 거대한 것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군요.
전략대화
북중간에 뭔가 거대한 담판을 한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북중관계의 재정립이거나.....북핵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 재정립이거나....
한마디로....한중 정상회담에서의 대북관련 문제들은
아무런 효과도 없을 것임을 의미하죠.
한중간에는 그저 경제적인 문제나 논의하는 것으로....
(뱀발)
북중간 "담판"이라고 표현하니까.....좀 이상한 감이 있습니다만....
어쨌든 이번 김계관 제1부상의 방중은 지난 최룡해 특사의
방중에 의한 결과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것을 물론 최룡해 특사의 방중이 성공적이지 못해서
북중간에 새로이 [담판]을 할 일이 생겨서 그런 것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나 최룡해 특사의 방중시에 제기된 문제가 너무나 엄청난 문제여서
후속 실무회담들을 통해서 마무리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라고
이해할 수도 있겠지요.
나로서는 아마도 후자가 아닐까.....추측하고 있습니다.
즉, 최룡해 특사가 방중시에 제기한 문제가
중국권력층들에게는 너무나 엄청나게 쇼킹하게 문제여서
미처 소화를 못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래서 이제 외무성 담판 및 대화를 통해서
그 문제를 정리하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첫댓글 김계관이 중국갔다 러시아도 간다는 얘기는 며칠전부터 나왔는데 김계관이 중국과 담판을 한다? 예전에 그런 선례가 있었던가요?
전에는.....북중간에 [담판] 까지 할 일이 없었지요.
설령 있었어도.....서로가 하지도 않았고...
최룡해 총정치국장 방중에 대해서
한참 후에 로이터통신이 보도한게 있는데 ,
중국이 핵과 미사일 시험을 중지하도록 설득했으나 냉냉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역으로 추정하면 제한핵전쟁 게임과 4차 핵시험을 통고한 것을 보이네요.
http://www.reuters.com/article/2013/06/04/us-korea-north-china-idUSBRE95305H20130604
오~~~~동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