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림에 핀 꽃,티빠난민교회를 소개합니다.
티빠브이난민교회는 작은교회, 난민들의 교회, 아무것도 아닌 자들의 교회입니다. 그러나 밀림에서 가장 산뜻하고 아름다운 교회입니다. 난민들의 눈물을 받아주고 상처를 싸매주며 절망에서 일으켜주는 희망의 집으로 티빠난민캠프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현재 45세대 167명의 미얀마난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난민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기은경님의 후원으로 교회건축을 시작하여 6월27일에 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티빠브이난민캠프는
미조람 남부에서 가장 큰 도시 씨아하에서 남동쪽으로 이백여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투이팡 근처에 있습니다. 미얀마 국경으로부터는 백여 킬로미터 떨어진 산악지대로 비교적 안정된 지역입니다.
난민들은 2021년에 티빠브이에 자리를 잡으면서 교회와 학교를 세웠습니다. 5년 전에 대나무로 지어진 교회 건물이 낡아서 비가 새자 난민들은 모금을 하는 한편 한국교회에 도움을 청하였고 6월 초에 산뜻한 건물을 완공하여 27일에 봉헌예배를 드렸습니다. 티빠브이에 사는 인도주민들과 교우들이 참석하여 함께 봉헌을 축하하며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티빠브이난민교회는 난민들과 인도주민들 그리고 한국교우들 속에 밀림에 핀 꽃,
하나님의 사랑으로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티빠브이난민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한 교회!
난민들이 함께 서로
기도하며 희망과 꿈을 나누는 교회!
하나님의 평화와 위로가 가득한 교회!
젊은이들이 환상을 보고 노인들이 꿈을 꾸고 어린이들이 찬양하는 교회!
세계 평화를 위해 회개하며 참회하는 교회!
교회 개혁을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는 교회!
감사와 찬양, 기도가 있는 교회!
전쟁을 일으키는 악한 인가들의 죄악을 회개하며
용서를 비는 교회!되게 하소서.
가진 것이 없기에
바닥에 있기에
진정으로 주기도문을 바치는 교회,
앞을 다투어 교회에 모이고 서로 사랑하며 나누는
카타콤 초대교회를 이루게 하소서.
난민 아동들 모두가 평화의 일꾼으로 자라게 하소서. 평화의 사도 되게 하소서. 아멘!
기도와 정성을 바쳐준 기은경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작은 돈으로 아름다운 교회를 세워준 목회자와 난민교우들 그리고 격려와 도움을 아끼지 않은 인도교회에 감사드립니다.
2026년 6월 29일 자시
우담 초라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