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하는 것이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생존방식이다. 무슨 일을 하던간에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여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를 가져올 때 부자가 태어나는 것이다.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면 현재의 삶을 부끄럽게 여기고 엎어 버려라. 안고싶은 여자, 그리고 경제관념이 나랑 맞는 여자와 결혼해라. 여자란 기본적으로 비교의 동물이다.
저자: 세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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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이책은 몇십년 전에 인터넷에 떠 돌아 다녔던 워드파일의 원고를 지금에서야 책자로 출간된 것이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웬만큼 다알고 한번쯤은 읽었으리라 본다.
나역시도 예외는 아니다. 그당시 워드파일로 읽었을 때는 큰 감동으로는 다가오지 않았다. 이제 책으로 출간한지 1달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책 출간 1개월전부터 책으로 출간된다는 것을 알았지만 왕년에 읽었던 내용이라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혹시나 해서 책을 다운로드를 받아 놓았다. 왕년에 내가 봤던 내용은 분량이 많아야 200~300페이지에 볼과했는데 이번에 나온 책은 하드카피로는 760페이지이고 전자 PDF로는 970페이지에 달했다.
난 원래 전자 PDF로 책을 읽기 때문에 분량이 너무 많아 아예 보지 않으려고 하다가 무슨 내용을 담았길래 책이 이렇게 벽돌책인가 싶어 훌터 보았더니 친절하게도 저자가 왕년에 썼던 워드파일의 원고를 수정했거나 그이후에 추가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로 표시를 해 놓았다.
그래서 옛날에 읽었던 내용은 스킵하고 내가 보지 못한 내용을 위주로 보는데도 20시간 이상 걸린것 같다. 지금까지 읽었던 책중에서 가장 두꺼운 책을 읽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그리고 책을 읽을 때마다 내가 해야 할 소리를 용감하게 해 주어서 짜릿했다.
나보다 2살 연배이신데 내공이 엄청난 분이시다. 이런 분들이 많아야 세상이 맑아지고 밝아지는데 하면서 아낌없는 찬사와 존경심을 표한다. 책의 핵심은 부자를 꿈꾸는 사람은 필독서이고 진정한 부자에 대한 명쾌한 정의를 내려 주었다.
비록 부자를 꿈꾸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인간으로 태어나 어떻게 살아가야한다 확고한 철학을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을 본 사람에 한해 사연을 보내주면 3년 후 300명을 선발하여 저자와의 만남을 주선해준다고 했다.
꼭 한번 만나 뵈었으면 한다. 감히 말하지만 로버트 기요사키가 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책 이상의 한국판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책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