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모야.....멀해도 어색한 그 바이러스가 네게까지 퍼진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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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조심하랬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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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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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해도 어찌나 어색한 범띠 가이내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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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아는 어떤 뇨자는 말도 못 알아듯고 말도 잘 못하는데....전공은 국문과라는 어이없는 경우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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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어떤 뇨자는 괜시리 뛰다가 네번째 발꼬락 부러져서 종아리까지 깁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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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나 자신도 사람들을 잘 기억 못해서 바로 몇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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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닉이..."라고 물어봐놓고 금새 다시 같은사람에게 같은 멘트를 치는 경악을 금치못할 행동을 자주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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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를 말하는건지 아는 분덜은 다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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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이제 죽은 목숨이라는거 알고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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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 발꼬락 부러진 그녀를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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