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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모] 캐나다 한국인 스토리 모임
 
 
 
카페 게시글
Talk터놓고말해요(비댓X) [사기꾼] 다시 풀려났답니다. 정말 날 미치게 만드는군요.
호영 추천 0 조회 928 09.02.21 11:09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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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2.21 11:25

    첫댓글 형~ 무슨 말도 안되는!!! 어떻게 어떻게 잡았는데 그렇게 쉽게~ㅠㅠㅠㅠㅠㅠ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09.02.21 13:20

    와 정말 캐나다 경찰 시민권자 대하는거랑 타국민 대하는거랑 이렇게 다를 수 있습니까?? 토나옵니다.

  • 09.02.22 10:19

    카나다에서는 폭행에 대해서는 지나치리 만큼 민감하고 엄격한 대신에 금융거래의 경우는 법적인 절차를 밟아서 처리를 하도록 합니다. 그래서 소액의 사기나 피해의 소송은 비용이 거의 들지않고 할 수 있는 법원이 따로 있습니다. 피해를 당하신 유학생의 경우 황당 하겠지만....그 사람이 시민권자라는 이유라기 보다는 그런 카나다의 시스템을 사기꾼이 이용을 했다고 봅니다...재판과 집행의 과정에 많은 시간과 스트레스가 예상됩니다... 차라리 빨리 잊으라고 권하고 싶습니다....시민권자^^

  • 09.02.21 12:13

    와....이건뭐;;; 이러면 차라리 조용히 해결보는게 나을뻔했자나요;;;;;;; 완전 어의상실....

  • 09.02.21 13:27

    두가지경우입니다...첫번째, 불구속으로 용의자를 수사할수가있죠.죄질이나쁘지않고액수가크지않다고판단된다면요.두번째가문제인데...용의자는 시민권자이고 님은 외국인이니 차별적인 수사행태를 보이는거같습니다.님이 한국영사관에 말은 했다고하나 사실 영사관에서도 반기진않았을겁니다.용의자가 시민권자이기도하고 영사관에서도 캐나다경찰에게 딱히 수사를 요구할 입장도 되지않을거구요...그전에 증거 불충분이다 라는 답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용의자가 정말 지능범일거같네요.액수도 크지않고 사기수법이 꼭 유죄라고 보기힘들게...불구속수사가된다면야 상관없겠으나 그게 아니라면...캐나다 이땅도 정의가 땅에 떨어진거죠

  • 09.02.22 02:28

    원래 정의는 별로 없었어요. 전부터..생각 해보세요. 이 나라에 진짜 오리지날 캐네디언이 얼마나 될것 같아요? 난민으로 이민한1세대 ,2세대부터 각양각색의 세계각국에서 온 이민자들과 그의 자손들이 이루어진 나라가 캐나다 특히 토론토 무슨 투철한 정의감이나 사명감이 있겠어요? 다운타운 차이나 타운에 가면 술 허가증이 없는 음식점들이 꽤 있는데 그 중 한곳은 음식맛이 좋아서 그 관할경찰들이 수시로 음식 픽업하러 오고 먹으러 오고...그러나 그 집은 아랑곳 하지 않고 뻐젓이 손님 테이블에 술 갖다주고 팝니다. 한인타운은 경찰들이 눈에 불을 키고 헛점을 잡으려고 밤이면 갑작스레 들이닥치는것을 밥 먹는것처럼 하는데..

  • 작성자 09.02.21 13:49

    정말 답답하네요. 전 그럼 여기서 포기해야하는건가요?

  • 09.02.21 14:09

    2천불이 작은돈도 아닌데 보는 저도안타깝네요..이젠 정말 그사람을 잡는게목적이 아니라 조심하는수밖에 없게됐네요..개인적으로 방송국에 취재요청하는수밖에 없을거같습니다..그럼 어떻게 될거같냐면요,적어도 영사관은 자국민보호라는 명목으로 캐나다에상주하는거기때문에 취재방향이 그쪽으로 잡힌다면 반복적인 사기수법을 많은 유학생들이 당하고있는데도불과하고 방관하는 한국영사관쯤으로 가겠네요..그전에 제시했던 함정수사도 괜찮긴한데 실현가능성이 작은게문제죠..한국계캐나다시민권자분이 그렇게 용의자에게 일부러 접근하고 그래서 사기수법에 대해서 정확하게 증거를 잡아서 넘기는것도 괜찮을거같긴한데 참해결하기가쉽지않

  • 09.02.21 15:11

    영사관에서 일하고 싶었는데..정말 실망입니다..영사관..그냥 직업일뿐 앞에서 웃어주는것 외엔 아무것도 못하잖아요.

  • 09.02.22 02:29

    영사관과는 아무런 연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눔이 시민권자 즉 한국인이 아니라는 말 이지요

  • 09.02.22 03:09

    아닙니다.영사관이랑 상관많습니다.용의자가 시민권자이지만 피해자가 한국인이기때문입니다.한마디로 여행객이나 유학생을 보호할 책임은 영사관에 있습니다.문제는 영사관이 캐나다경찰에 강력수사를 요구할만큼의 위치도 안될것이고 영사관직원들도 그런일을 꺼려한다는데있습니다.이 사건의 문제는 1-2번의 우발적인 범죄도 아니고 지금까지 수차례 반복해서 피해자가 생기고 앞으로 이런 법망의 허술한점에 그 용의자가 반복적으로 사기행각을 벌일수 있다는데 정말 안타까움을 금치못하겠네요..한인변호사분이라도 있어서 법률적인 부분에 있어서 도움이됐음하는 바램이네요

  • 09.02.22 04:15

    아~제 말은 영사관이 대한민국 국민을 보호 하는일은 당연히 하는거구요~ 그 눔 자체는 영사관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뜻 입니다. 영사관이 자국민 보호의 의무로 경찰서에 공문을 띄운다던지는 물론 해야 하는일이구요. 제가 너무 앞,뒷말 떼어내고 글을 올렸나봐요.

  • 09.02.21 16:42

    호영님...힘내요. 나도 진짜 잠이 안온다...아까 잡았다는 소식에 나도 엄청나게 기뻤는데 ㅜㅜ 어떻게 생각하면 그 놈도 불쌍한 넘이지...한번뿐인 인생...사기나 치고 허비하다니 ㅜㅜ 뛰는 넘위에 나는넘 있고..나는 넘 위에 제트기 타고 다니는 넘 있다니까..호영님!! 그X끼 언젠가 지대로 한방 당할겁니다..세상은 공평하니까 앞으로 호영님에게는 좋은 사람들과 좋은 일들만 가득할겁니다..

  • 09.02.21 17:34

    캐나다에서는 좀도둑 정도는 크게 처벌을 안 받는 것 같더라고요. 제가 일하는 커피숍 사장님께서도 여긴 누가 뭘 훔쳐가도, 심지어 일하는 애들이 돈을 훔쳐도 데려갔다가 그냥 훈방이랍니다. 하지만 최만석이 그간 유학생들 등쳐먹은 돈이 8억원이 넘는다는데 이 정도면 좀도둑을 넘어서 완전 질나쁜 사기꾼 아닌가요, 그리고 최만석이 시민권자라도 지금 한국 학생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으면 영사관은 당연히 한국학생들 입장에서 이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진짜 답답하네요. 호영님, 몇 일 째 이일로 고생하고 계신데, 아무쪼록 힘내시길 바랍니다.

  • 09.02.22 02:31

    사진 보니까 사지육신 멀쩡 하던데, 어찌 인생을 그리 풀고 나가는지..ㅉㅉㅉ

  • 09.02.22 04:51

    캐나다에 있는 교도서 봉사 다녀오셨던 분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것만 제한 되는 것만 빼고 시설이 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아파트 형식에 개인 방에, 우리가 생각하는 그런 감옥의 모습이 아니라고 합니다. 교육 또한 무료로 받을 수 있고요. 봉사하셨던 분이 다녀오셔서 한숨을 쉬시더라구요. 어떤 면에서 보면, 자기는 학교 등록금에 생활비에 미친듯이 일해야 하는데 나쁜일 하고 감옥들어간 사람들은 무료로 좋은 공간에 무료 교육까지... ^^;;;; 감옥에 가두면 그 다음부터 국가 책임인데, 죄수 한명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엄청 나답니다. 그래서 왠만한 일에선 감옥에 잘 안보내는 것 같다고 ... 이런말을 해주시더라구요.

  • 09.02.22 04:53

    흠.... 어떻게 해야 반복되는 사기를 막을 수 있는 것인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호영님 힘내세요.. 화이팅!!!

  • 09.02.22 09:06

    유학생들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카페에 가입이 되있는걸로 알고있는데..그 사기꾼의 이야기나 얼굴 사진등을 이대로 묻히게 놔둘게 아니라 공지를 따롤 올려놓던가..해서 글이 뒤로 안밀리게끔 했으면 해요.... 하도 올라오는 글이 많으니 금방금방 글이 뒤로 밀려서 새로 가입하시는분들은 그 치 얼굴이라던가..사기수법같은건 전혀 모르고 당할테니까요...실제로도 잘 모르시는분들이 당했고...좀 있었다 하는 저같은 사람이라도 좀 위험할지도....;;;

  • 09.02.22 09:38

    호영님 진짜 대단하십니다. 2000불 보다 더 값진 걸 얻으셨으리라 생각 되는데요.. 앞으로는 더 조심 할 것이고, 또 어떻게 처리해야 현명한지.. 더 큰 사기는 절대 안 당하실것 같네요..

  • 09.02.22 10:59

    황당...황당할 뿐이고~ 어찌 하겠어요...힘내세요~~~

  • 09.02.22 11:19

    호영님 힘내세요~~ 여기서 더 좋은 일 경험하실 거예요..그리고 한국가서 더 좋게 되실 거예요..기도해요^^홧팅.

  • 09.02.22 16:40

    위에 어떤 분이 말씀 하신것 처럼 캐나다에서는 금융이나 물건에 대한 피해는 인명피해만큼 그리 크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그사람이 어떻게 무슨 조건으로 풀려 나게 됐는지는 모르겠으나 신분이 확실하고 나중에 코트에 간다고 약속을 하면 풀려 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로 끝난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코트 다니면서 재판을 받아야 합니다. 만약 증거가 뚜렷하고 그 사람이 경찰에게 Charge 당했으면 무죄로 풀려난게 아닐 겁니다. 그리고 만약 그사람이 Charge 됐으면 아마 님도 나중에 코트가서 증인 되어야 할거에요. 이 사건 담당 형사나 경찰에게 무슨일인지 물어보세요.

  • 09.02.22 16:47

    참 가슴이 먹먹 하내요,,, 호영님 개인의 피해액을 회수 할수 있었으나 처벌하시겠다는 의지로 고사 하셨는대 어떻게 이런결과가 나오는지.. 기운내세요

  • 09.02.22 18:55

    '2월20일 조선일보(벤쿠버판) 앞면 우측에 최만석이란 사람 주의 요망 기사 올라와 있네요. 조속한 검거가 필요하다며 사진공개도 했네요. 비슷한 사례의 재발 가능성 있어서 적극적인 제보와 신고 요청 한다'는 기사 나왔어요~ 난 이기사 내용 자세히 안보고 호영씨글보고 잡혀서 다행이다 했는데 안타깝네요~

  • 09.02.23 01:39

    진짜 어이없네요..ㅡㅜ 그래서 그 사기꾼들이 계속 나와서 사기칠수 있었던 거군요..

  • 09.02.23 08:58

    어떤 위로를 해도 호영님 맘이.아플꺼 같네여...나이가 잇는 사람이라면...자식같은 학생들한테..그리 해선 정말 안되는건데.. 캐나다 법에 대해선..할말 없지만..정말 피해 입은 사람들을......힘들게 해선..안된단 생각 드네여.. 호영씨...힘내세여~~

  • 09.02.23 09:42

    그사람 설치고 다닌지 꽤 되었는데...여태 돌아다니는구나 -_-;; 법도 어느정도 알고 요리조리 잘 피해다니는거 보면 머리는 있는 사람인데 왜 그러고 사는지... 이제 그 사람 잡히면 어차피 제대로 구속되지도 않는거 보니...일단 보면 그때그때 처리를 본인이 알아서 해야되는 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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