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미란다호텔>용인 김량장동 택2200 35000+5000 아이콘/영삼이네 02:00
분당 오리역에서 40분 넘게 오다를 못잡는다
로지는 가격이 무서워 아예 닫아놓고 아이콘으로
이번은 잡았겠지하고 웃고있는데 또아닌게 여러번거듭하다 잡은 오다
기왕 나선 걸음 이천은 또 어떠리...
01:30분경 이천 근방에서 오다 종료하고
창천사거리대기 미리 네비로 주변지리를 느귿하게 훝어보고
오늘 잘하면 사망이고 아아콘이 평소 하던짓에 반란을 하면
다행이고... 그럴리는 없겠지만서두
진동으로 둔 핸펀이 부르르
아 역시 못잡네요
그런데!!
여기서도 이시간에?
쌍심지켜고
다시 집중하여 잡은 오다가 미란다입니다
손과 통화하니 미리 알아둔 호텔이라 택시 탔고
통화내용을 듣고있던 기사 양반이 이상한 낌새를 느끼셨는지 바꿔달라시길래
알고보니 손님이 주차한 곳이 미란다 호텔 근처
지금은 중앙사거리~룸 크럽에서 전화한거 ㅋㅋ
이천 지리를 모르니 알려달라 가능하면 네비좀 켜자...
걍 가요 알려줄테니...
천천히 도로표지판을 보고 가는데
방향이 틀렸다고...
유턴하란다
유턴합니다
원래 자리로 왔다
쑥스럽게 네비를 켠다
아까 그길로 다시 간다
좀전에 놀던 술집에 전화해서 진상떤거 사과 하더니
내게도 미안하다고 깨끗이 사과 그리고 코골고 잔다
이 부근엔 카메라가 많습니다 조심하셈!
용인터미날 못가서 황량한 교차로에서 내려달라는데
자기는 샛길로 한참 간다고 나를 배려해준다 !~!~
어휴 귀여운것
요금이 35000이라니까 좀 투덜대더니 넉장을 건낸다
아!! 뿔싸
좀전에 마지막 오천원짜리를 택시비로 내서 주머니앤 천원짜리는 두장 뿐
어케나요 망설임없이 만냥을 내밀었다
뜨하한 눈치로
기사 아저씨 손해보면 안되자나요...
...
아무리 잔돈이 없어도
엥 방법이없네요 근처에 상점도 없고
(난 종종 이런식으로 마무리를 짓는다)
그런데 손님은 내민 만원을 받지않는다
아까 길을 바로 가고있는데도 잘못간다고 타박한 실수를 생각했나?
거듭 문자로 계좌보내라해도 괘안타내!%!
짜식!
틀려도 똑 부러지는 판단력이있어 시원하다
벚꽃이 좌우로 핀 길을 걸으며 내일은
내 식구들에게 봄 꽃을 보여주마하고 가던 중
핸펀이 울린다
임마
그러먼 뭐하니
택시도 없는데
걍 꽃이나보고 걷는다
앵 또 부르르
아이콘 왜그러냐 오늘
그러고 있는데
저 뒤에서 택시가 온다
햐~~
명지대라고
잠시만 기둘려라
내가 집에 보내주마...ㅋㅋ
첫댓글 미란다 호텔은 제가 알기로 외국에 유명한 호텔입니다 층층대가 일품 디자인인.... 괜시리 맘 설래는 미란다 호텔....
경기도에서 유일한 무궁한 5개라고 알고 있는데요. 광고멘트 생각나네요. 무궁화 5개입니다.
이천의 이정표죠 미란다호텔 온천 그리고 저렴한 대 목욕탕 좋죠~
여기 호텔의 무도회장(나이트클럽) 물좋습니다...물1/3고기2/3 ㅋㅋ 지금도 무도회장이 영업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내요~ 좀 오래전 얘기라서...2000년도 얘기니까 쫌 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