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에 파운데이션이나 립스틱이 묻었을 때
알코올(에탄올)을 뿌린 후 물로 세척한다. 립앤아이리무버도 효과가 있다.
2. 니트 보풀을 제거하고 싶을 때
촘촘한 참빗을 수직으로 세워 니트의 결을 따라 살살 빗어주거나, 발뒤꿈치 각질을 제거하는 스톤으로 약하게 문지른다.
3. 바지에 무릎이 나와 없어보일 때
물과 물풀을 10:1 비율로 섞어 분무기에 넣고, 무릎이 나온 부분에 뿌린 후 다리미로 다려준다.
약한 재질의 섬유일 경우 수건을 덧대 다림질한다. 옷에 풀을 먹이는 듯한 효과를 줘 바지가 빳빳해진다.
4. 옷에 볼펜(지용성)이 묻었을 때
주방세제, 아세톤, 클렌징폼, 치약을 사용해 지울 수 있다. 긴급상황이라면 같은 지용성 성분이 들어 있는 핸드크림을 발라 문질러 지운다.
5. 커피를 쏟았을 때
무가당 탄산수를 이용해 문지르거나 아예 푹 담가 놓는다.
6. 짜장 소스 튀었을 때
식초를 뿌려 비빈 후 물로 헹군다. 식초에는 캐러멜 색소 표백효과를 내는 유기산이 들어 있다.
7. 빨래를 해도 퀴퀴한 냄새가 날때
빨래를 해도 옷에서 퀴퀴한 냄새가 날 난다면 미온수에 샴푸를 풀어 헹군다.
8. 니트가 줄어들었을 때
세탁을 잘못해 니트가 줄어들었다면 린스를 푼 물에 담갔다가 물기를 제거한 후 손으로 살살 늘려준다.
9. 겨울 외투를 드라이클리닝에 맡길 수 없을 때
울샴푸와 물을 1:1로 섞어 옷을 넣고 주무른 후 드라이기로 말린다. 30~40도의 미온수에서 약한 힘으로 주물러야 한다. 세탁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세탁 기능을 '표준'이 아닌 '속옷'에 맞춰 돌린다. 겨울 외투에 강한 회전력이 가해지면 털이 뭉쳐버리므로 탈수는 하지 않는다.
10. 오래된 혈흔 얼룩을 지우고 싶을 때
혈흔 자국에 과산화수소를 뿌린 후 거품이 잦아들면 가루세제를 위에 뿌려 비벼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