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수증만 올리지 않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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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예쁘게 차리는거엔 큰 관심이 없었어요.
효율적인걸 더 안배하는 식이라
성분 맞추고 섭취하기 쉽게 차렸는데,
식사의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선
맛.식감.향기 이런것도 중요하지만
시각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걸
요즘 다시 생각하고 있습니다.
비싼 레스토랑에서 먹을때의 기쁨 중에
특이한 그릇도 한몫 하잖아요.
이게 단순히 그릇이 예쁘다가 아니라
업장에서는 겹쳐서 보관 안되는
적재공간 또한 비용이고.
그 그릇이 깨지지 않게 유지 하는것도
인력과 공간이 들어가는 비용인.
그래서 요상한 그릇에 서빙되는 음식엔
저 그릇을 어떻게 보관할까?
몇피스 가지고 있을까를 상상합니다.
고급레스토랑이 이렇게 눈에 안보이는 많은 비용을 들여서까지 그런 식기를 유지하는 이유는, 시각적 만족의 중요도가 그만큼 크다는게 아닐까.
집밥도 시각적 만족을 올릴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엄청 섬세한 세팅을하거나
꺼내기 귀찮은 그릇을 안써도
약간의 색상 조합이라도 다양하게
해보려 합니다.
요건 색감은 별로 없지만
질감과 향 맛에 더 치중했어요.
레몬제스트와 레몬을 올린 그릭요거트
잡다과일 고명 그릭요거트
요것도 잡다과일 그릭요거트.
요건 족발 쌈싸먹기
저 자주색은 사우어크라우트를
적채반통 일반양배추 한통넣어 담근건데
색이 넘 예쁘게 나와요.
새콤하니 반찬으로 넘 좋습니다.
유산균 폭탄이라 장내 미생물 먹이로도 굿.
파이토케미컬에 관한걸 읽고는
채소를 특히 향이 쎈걸 찾아 먹어보고 있어요.
겨자잎 맛있더라고요.
살짝 알싸하니 추천.
센터에 과콰몰리를 얹은건데
색이 튀튀해져서 잘 안보이네요.
아보카도를 잘 못먹어서
가끔 과콰몰리로 만들어 샐러드에 올려 먹어요.
부라타 치즈는 반 덩이 정도를
찢어서 올리는게 비비기 편해요.
부라타를 외국에서 첨 먹었었는데
샐러드에 벅벅 비벼서 드레싱 같이 이용하더라고요.
크리미한게 굿굿.
양이 딱 적당했던 한접시.
고기는 확실히 스톤웨어가 좋아요.
전자렌지에 접시만 물에 닦아 3분 돌려주면
두툼한 접시의 열이 고기의 온도를
적당히 지켜줍니다.
그리고..
진짜 저 고기 예술로 굽지 않습니까?
저 젤리같은 색과 식감이란..크..
그래서 밖에서 스테이크 시키면
'내가 더 잘굽네...'
아까비..ㅋㅋㅋ
노력해서 색은 좀 다양히해도..
여전히 쫑쫑 썰어 놓습니다.
집에선 역시 젓가락 원툴로 해결돼야ㅋㅋ
포크 나이프 쓸려면 밖에서 먹어야지
집에선 영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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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접시도 예쁘고 플레이팅도 예뻐요~
감사합니다
먹음직스럽고 이쁘네요
근데 치즈와 그릭 요거트는 어디서 구입하세요? 믿을만한 곳이 있을까요?
슈퍼나 컬리.오아시스에서 사먹어요.
yozm.서울우유.오아시스 pb 등등 꾸덕한것들 많이 있더라고요. 성분으로 먹는거라 맛 차이는 딱히 예민하지 않아요.
먹는 량이 많지않아 집에서 걸러먹는건 딱히 하지 않고있습니다.
족발쌈도 감각적으로 드시는군요! 넘 맛아보여요 새콤달콤 할것도 같고요
달콤함은 빠졌지만 맛으로 만족스러워요. 사워크라우트 아주 추천합니다
색이 정말 예뻐요 오오 +_+
음식의 색을 보자란 생각을 하니깐 만족도도 더 올라오는것 같아요. 그리고 사워크라우트 추천!
저도 겨자잎 좋아해요.
쌈밥집에서 나올땐 이것저것이랑 섞어서 싸니 별 감흥 없었는데 따로 인식하며 먹어보니 샐러드로도 괜찮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