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창식을 전력에 넣고 계산하는 순간 한화는 망합니다.

[분노의 이글스]

많은 한화팬들이 유창식을 3~5선발로 계산하고 내년 전력을 구상하시는것 같은데..

신인은 그냥 신인으로 생각해야지 즉시 전력감으로 계산하면 큰 낭패를 볼수 있습니다.

계약금 대박 친 신인들이 첫해에 준수한 성적을 올리는 경우는 일부에 불과합니다.

한대화감독도 유창식은 전력에 넣고 내년 시즌을 구상하지는 않을겁니다.

5억 이상 받은 신인들의 첫해 성적입니다

1위) 한기주 10억원 (2006년/광주 동성고/기아) → 연봉 1억3400만원

= 1년차 : 44G - 10승 11패 1S - 140.2 이닝 - 탈삼진 78 - 방어율 3.26
= 통 산 : 171G - 19승 21패 56S 8H - 303.0 이닝 - 탈삼진 220 - 방어율 2.88

2위) 임선동 7억원 (1997년/연세대/LG-현대) → 은퇴

= 1년차 : 22G - 11승 7패 - 135.2 이닝 - 탈삼진 77 - 방어율 3.52
= 통 산 : 130G - 52승 36패 1S 0H - 696.2 이닝 - 탈삼진 436 - 방어율 4.50

2위) 김진우 7억원 (2002년/광주 진흥고/기아) → 임의탈퇴

= 1년차 : 33G - 12승 11패 - 188.0 이닝 - 탈삼진 177 - 방어율 4.07
= 통 산 : 132G - 47승 34패 3S 0H- 700.2 이닝 - 탈삼진 585 - 방어율 3.66

2위) 유창식 7억원 (2011년/광주 제일고/한화) → 연봉 2400만원

5위) 김명제 6억원 (2005년/휘문고/두산) → 연봉 6200만원

= 1년차 : 28G - 7승 6패 - 107.0 이닝 - 탈삼진 67 - 방어율 4.63
= 통 산 : 137G - 22승 29패 1S 7H - 479.0 이닝 - 탈삼진 268 - 방어율 4.81

6위) 유원상 5억5천만원 (2006년/천안 북일고/한화) → 연봉 5500만원

= 1년차 : 1군 기록 없음.
= 통 산 : 90G - 17승 27패 1S 1H - 382.2 이닝 - 탈삼진 225 - 방어율 5.36

6위) 성영훈 5억5천만원 (2009년/덕수고/두산) → 연봉 2500만원

= 1년차 : 9G - 2승 - 10.2 이닝 - 탈삼진 7 - 방어율 3.38
= 통 산 : 24G - 2승 1패 0S 0H - 27.0 이닝 - 탈삼진 19 - 방어율 4.33

8위) 조용준 5억4천원 (2002년/연세대/현대-넥센) → 연봉 6500만원

= 1년차 : 64G - 9승 5패 28S 4H - 109.0 이닝 - 탈삼진 116 - 방어율 1.90 → 신인왕
= 통 산 : 234G - 23승 17패 116S 5H - 299.0 이닝 - 탈삼진 278 - 방어율 2.59

9위) 이정호 5억3천원 (2001년/대구상고/삼성-넥센) → 연봉 2500만원

= 1년차 : 8G - 1S - 9.2 이닝 - 탈삼진 2 - 방어율 4.66
= 통산 : 35G - 1승 0패 1S 1H - 46.0 이닝 - 탈삼진 35 - 방어율 6.07

9위) 김수화 5억3천원 (2004년/순천 효천고/롯데-넥센) → 연봉 2400만원

= 1년차 : 1군 기록 없음.
= 통 산 : 23G - 1승 10패 0S 0H - 64.1 이닝 - 탈삼진 26 - 방어율 7.41

11위) 차명주 5억원 (1996년/한양대/롯데-두산-한화) → 은퇴

= 1년차 : 27G - 2승 5패 8S - 46.0 이닝 - 탈삼진 29 - 방어율 7.43
= 통 산 : 613G - 26승 31패 12S 80H - 612.0 이닝 - 탈삼진 390 - 방어율 4.51

11위) 문동환 5억원 (1997년/연세대/롯데-한화) → 은퇴

= 1년차 : 22G - 2승 5패 8S - 39.0 이닝 - 탈삼진 23 - 방어율 4.85 
= 통 산 : 228G - 77승 64패 17S 1H - 1108.1 이닝 - 탈삼진 659 - 방어율 3.78

11위) 손민한 5억원 (1997년/고려대/롯데) → 연봉 6억원

= 1년차 : 9G - 1승 3패 1S - 30.0 이닝 - 탈삼진 17 - 방어율 4.80 
= 통 산 : 282G - 103승 72패 12S 0H - 1529.2 이닝 - 탈삼진 873 - 방어율 3.46

11위) 서승화 5억원 (2002년/동국대/LG) → 연봉 4000만원

= 1년차 : 27G - 2패 - 36.1 이닝 - 탈삼진 28 - 방어율 5.94
= 통 산 : 145G - 2승 22패 1S 17H - 248.0 이닝 - 탈삼진 185 - 방어율 6.28

11위) 강철민 5억원 (2002년/한양대/기아-LG) → 연봉 3800만원

= 1년차 : 26G - 5승 6패 1H - 77.2 이닝 - 탈삼진 46 - 방어율 5.68
= 통 산 : 120G - 25승 36패 1S 2H - 476.0 이닝 - 탈삼진 286 - 방어율 4.86

11위) 서동환 5억원 (2005년/신일고/두산) → 연봉 2400만원

= 1년차 : 6G - 5.2 이닝 - 탈삼진 4 - 방어율 12.71
= 통 산 : 32G - 1승 1패 0S 0H - 35.1 이닝 - 탈삼진 15 - 방어율 6.88

11위) 김광현 5억원 (2007년/안산공고/SK) → 연봉 1억7500만원

= 1년차 : 20G - 3승 7패 - 77.0 이닝 - 탈삼진 52 - 방어율 3.62
= 통 산 : 94G - 46승 18패 0S 0H - 536.1 이닝 - 탈삼진 462 - 방어율 2.67

[중견수뒤로]

그런줄 알면서도 기댈곳이 변변치 않키에 기대하는거죠...누가 모릅니까...이미 원상이로 격어본일인데... 그나마 가능성 제일 높은 말이니...베팅 거하게 해놓았겠다...한줄기 희망은 있어야 내년시즌을 기대하죠...신인제외하고나면...내년시즌 뭐 볼꺼있나요? 또꼴지지..

[분노의 이글스]

당연히 모든 한화팬이라면 유창식에게 많은 기대를 기대하는건 사실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 유창식을 전력에 넣고 부담을 주면 안됩니다.. 있는 전력에서 내년 시즌을 구상해야 하고, 유창식은 최대한 편안한 마을으로 시즌에 들어 올수 있도록 한화팬들이 도와줘야 합니다.

[JB.Eagles]

음... 근데 유원상 김수화 차명주 등 몇몇 정도 빼놓고는 ....저정도만 해줘도 ...한화 마운드에서는 계산에 넣어도 될만한 수준인것같은데요????

[silverbell]

팬들이야 어떻게 생각하든 간에 구단에서는 일단 전력외로 구분하든가 해놓고 대비를 하는게 낫겠죠? 잘해주면 +알파고 못해도 본전이니까요. 한대화 감독께서 내년시즌 구상시 설마 뭐 유창식이 10승을 해줄거라고 믿진 않겠죠.

[슈마허]

김명제 정도만 해줘도 신인으로서는 성공적인 한 해가 될 듯 합니다..

[Lucifer]

전력외든 전력이든, 결과에 관계없이 부상같은 변수가 아니라면 경험을 쌓기 위해서라도 풀시즌 선발로 돌려야하는건 마땅하지요.

[새내기이상훈]

신이라는걸 알아도 지금 한화의 상황으로는 기대를 걸 사람이 유창식 선수밖에 없네요.,...ㅠ

[공주이글스]

계약금 7억을 준 이상 즉시전력이라고 안할수가 없습니다. 그냥 신인이 아니죠.. 반드시 유창식을 염두에 두고 내년시즌을 대비해야 합니다.. 결과야 어떻든간에...

[한화이글스V2]

10승이면 좋네요 ㅋㅋ 기주가 10승을 햇구냐

[abab]

내년에 확실한 선발투수는 류현진하고 안승민뿐입니다.. 유창식이 아무리 못해도.. 한화 나머지 투수들 보다 잘하니까.. 무조건 선발로 써야합니다.. 유원상, 김혁민은 군대 가겠죠.. 군대 안가도.. 유창식을 먼저 써야할겁니다..

[아싸야사]

토종 선발 기대승수 류현진(18승), 유창식(15승), 안승민(12승).....합45승 ㄱㄱㄱㄱㄱ

[legend구대성]

이걸보면 류현진선수가 한화에 있다는건 크나큰 행운이네요

[뮤즈쓰]

유원상은 정말 먹튀군요;;

[과감한 홈스틸!!]

정말 그럴까요? 일단 필자도 첫해를 기준으로 보았습니다. 한화도 마찬가지일 수 있지만 한기주가 데뷔한 2006년 기아의 타격은 별로여서 11패나 했지만 10승을 했고 방어율도 준수했습니다. 임선동도 이름값 못했다 볼수도 있지만 11승에 3점대 중반의 호성적을 올렸고, 김진우도 12승에 4점방어율, 김명제는 조금 아쉽지만 패보다 승이 많고 7승에 4점대 중반이면 기대치만큼은 못해도 신인치고 나쁜 성적이라 볼순 없습니다. 유원상과 성영훈은 실패한 케이스이고, 조용준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죠. 무엇보다 상위랭크선수이니만큼 기대를 하는것 아닐까요? 물론 류현진 정도의 대박을 기대한다면 다소무리야있겠지만...

[과감한 홈스틸!!]

계약금을 떠나 구위만으로 보여준 기대치가 그만큼 되기 때문에 팬들이 기대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믿고 선발로 기용한다면 7승이상은 충분히 해줄 재목같습니다. 유망주로서 키우기위해 7억을 베팅할 짠돌이 한화 구단이 아닙니다. 어린 마음에 부담을 주지 말아야한다는 취지이신거 같은데 못한다고 전 비난은 하지 않겠습니다만, 그래도 그러한 다른 팬들의 손가락질 또한 감수해야하는 것이 이제껏 대박신인들이 거쳐온 길이고 그 비난에 대한 반대급부 또한 계약금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팬입장에서는 팀을 이끄는 선수이지만 선수입장에서는 실력으로 보여주고 베팅해서 돈을 받는 직업임을 간과해선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