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이코 했습니다. 저는 좀 콧볼이 있고 콧대도 낮아서 드라마틱하지는 않아도 평범한 코처럼 되고 싶어서 어느정도 예상했지만 후회해요. 티가 안나네요. 그리고 코가 너무 간지러워 살짝 팠는데 갑자기 실이 나왔어요. 제가 뭘 하나 할 때는 길게 고민하는데 하이코할 때는 망설임없이 좀 더 알아보지 않고 결정한 것에 대해 후회해요. 물론 비용면에서도요. 너무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가격으로 했다 생각하는데 하이코는 하지 않는게 좋은것 같아요. 제가 한 곳은 성형외과는 아니고 전국적으로 체인점이 있는 의원이라고 하는 곳인데 너무나도 후회스러워요. 어제 저의 경망스러운 결정에 너무 제 자신에게 화가 납니다. 나중에 코수술을 할 거라 일시적으로 하이코를 했지만 코수술도 고려중입니다. 하이코를 하시기 전에 좀 더 생각하셔서 차라리 코수술을 하시는게 나은 것 같습니다. 아니면 다른 것에 치장하시는게 좋을 듯 해요. 역시 사람은 생긴데로 살아야 하는 것이 진리라 생각하고 코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 자존심 상하여 하지말고 제 자존감이나 키워야겠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첫댓글 시술은 시술일뿐이예요.. 에휴 안되셨네요
의원에서 하시다니 ㅠㅠ 전문의가 왜 따로 있나요 ;; 안타깝네요 모쪼록 잘되시길
안좋다고 하더라구요.. 미스코나 하이코나..
그거 실가지고 병원가보죠 이게모냐구 병원에딱말하시죠 ㅠ
저 하이코 할려했는데. 으으. 주위 하는사람들 보면 하나같이 다 잘됬던데 아니면 저도 수술을 그냥 해버려야할까요?ㅠㅠ
거기 어디예요? 진짜 안되겟다
체인점... 뭔 병원을 체인점씩이나 ㅠ
휴.. 무섭다
체인점이면 더따져야죠!! 이미지상 서비스잘해줘야 걔네는 먹고사는대
하이코나 미스코, 필러같은건 원래 코 모양은 괜찮은데 높이를 올릴때 하는 시술이예여
시술은 토요일에 했고
월요일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냐하길래 양쪽코에서 실 한개씩 빠졌다고 얘기했더니 내원해달라고요. 시술시 너무 아파서 오늘 저녁 예약에 갈지 말지 망설여집니다.
첨에는 사진찍는다고 정면 양쪽 90도, 45도 총 5컷을 찍었는데, 시술끝나고 의사가 한번더 찍고 가라더군요. 자기네딴에는 맘에 들었는지요.
내일 상황보고 다시 갈지 결정해야겠어요.
여러분들은 신중히 생각하세요.
아..하이코 하고 싶었는데 안되겠군요...
코수술 잘되셨으면 좋겠어요 하이코는 안되겠다...ㅠ
헐;;; 시술할때 많이아픈가요?? 나도 하이코 하고싶었는데 더 고민해봐야겠네요...ㅠㅠ
에구구 ㅠㅠ 고생하셨네요~~
혹시 ㅇㅁㅁ의원인가요? 저도 하이코 알아보고있는 뎅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