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는데 인생을 보내느라 정작 자기 삶에서 소외감을 느끼는 어른들에게 오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행복을 저기, 어디에 있는 무엇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정성을 들이며 살아가는 일상에서 찾는 분들도 함께 모시고 싶습니다.
서울지역에서 선생님의 강연이 있다는 게시물을 까페에 옮겨왔더니, 대구인줄 알고 반기셨던 분들,
대구는 안 오시냐고 아쉬워하는 분들이 많으셨어요. 그 분들 덕에 힘내어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 전희식 선생님을 소개합니다.
최근에 나온 책[엄마하고 나하고] 지은이 소개에서 가져왔어요.
1958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났다. 곡절 많은 학창 시절과 청장년기를 거쳐 1994년에 전라북도 완주로 귀농했다. 4년 전에 전북 장수로 들어가 치매가 있는 여든여덟의 어머니와 단 둘이 살지만 사정이 되는 만큼 대안교육과 대체의학, 민간신앙과 상고사상, 뇌과학과 양자물리학, 몸살림과 마음살림, 생태학과 자연농법 등 존재의 ‘총체생명주의’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전국귀농운동본부 이사로 일하며 무주 푸른꿈고등학교에서 3학년 철학과목을 가르치고 있다. ‘보따리학교’와 ‘100일 학교’에도 열성이다. 귀농생활을 정리한 책 <아궁이불에 감자를 구워먹다>와 치매 어머니와 함께 한 자연 치유의 기록 <똥꽃>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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