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동짓날 입니다 밤이 제일 긴날....
옛 선조들은 묵은 빚을 청산하고 새달력을 만들고......
어제 나꼼수를 들어며 ... 옛 선조들이 묵은 빚을 청산하듯 이나라 사법부가 정봉주 전 의원께
묵혀 두었던 빚을 청산하지 않을까,,, 무죄를 선고할꺼야 라며 혼자 웃었습니다
tv가 없는 건설 현장에서 손전화도 일반 손전화인 나는 점심시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봉도사님 대법 결과를 듣고는 한참을 가만히 있었습니다
가슴이 멍멍했습니다 바닷바람도 차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자꾸 슬퍼짐니다
너무 미안하단 생각뿐입니다
그에게 아무 도움도 될수없어 큰 빚을 진것 같습니다
무능한 시민으로... 남자로
그에게 큰 짐만 지워 주고는
혼자 싸우게 버려두고는
거저 마음 속으로만 그를 응원 하고는...
그냥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해 자꾸 눈물이 나오려 합니다
정봉주 의원께 진 이 빚을 어떻게 다 갚을지
오늘이 동짓날인데...
이 빚을 언제 갚을수 있을지 ...
부디 힘 내십시요
오늘은 동짓날 입니다 밤이 제일 긴 날....
첫댓글 앞으로 일년동안 밤이 오늘보다 길진 않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날이 빨리오길 매시간 기다립니다. 추운날씨에 마음은 더 추운데 건강 잘 챙기세요.
동지는 머지않아 곧 봄이 온다는 알림이니 우리 그날을 위해 쫄지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