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수도권에는 10개노선(분당선, 인천1호선포함)이 있습니다. 2000년 12월 16일에 지하철6호선 전구간이 개통되면서 2기지하철도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제 앞으로는 서울을 넘어 수도권에 지하철, 전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 일부 수도권 노선의 불합리함과 환승의 불편함 >>
- 현재 병점~천안~온양온천, 의정부~동안, 용산~문산, 김포공항~인천신공항, 망우~금곡(~춘천), 청량리~덕소~용문(~원주), 강남구청~선릉, 오리~죽전, 9호선이 현재 건설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7호선연장, 3호선연장의 경우 구체적인 안이 나온 상
태이고 죽전~기흥~수원, 왕십리~강남구청 구간도 착공이 머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불합리한 노선이 여럿 있다고 봅니다. 앞으로 여러회에 걸쳐 이점을 논하겠습니다.
1. 분당선 강남구청~왕십리 구간의 불합리함
- 그러나 분당선 강남구청~왕십리구간의 경우 제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왕십리는 서울시계획상 청량리-왕십리부도심으로 육성한다고 하나 현재는 로터리와 일반상가들뿐으로 지역중심으로 보기에 어려운 지역인데다 도심권 밖입니다. 그리고 분당선
의 현재 계획의 경우 1,4,6,8호선과 환승이 불가능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한 편, 2호선의 성수~신설동구간은 현재 모든 노선중 가장 이용승객이 적어 4량으로 운행하고 있습니다.(사실은 1,2호선 차량기지 입고차량을 위한 노선입니다.) 그런데 한번 지도를 살펴보십시오. 청담동 갤러리아에서 한강을 뚝섬숲방향이 아닌 성수동 경일초등학교 방향으로 건너면 거의 굴곡없이2호선 성수지선과 맞닿음을 알 수 있습니다. 바로 이 둘을 연결하는 것입니다. 서울지하철공사와 철도청구간이라는 점이 기술적 걸림돌이지만 이 것만 해결되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 (만약 분당선차량들이 직교류 겸용이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나 교류전용이라면 이 차량들을 용산~덕소, 경춘선, 경의선구간으로 돌리고 직교류겸용차량을 도입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 210번 뚝섬역을 2호선-분당선간 환승역으로 하고 살곶이길을통해 성수지선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다만 주변건물이 걸림돌이 될 수는 있겠습니다. 중랑천부근 장안철교직전이나 직후에서두 선로를 합치는 것도 가능합니다.) 간이역이나 다름없는 신답
역을 이설하여 최대한 답십리역에 가깝게 한 후 5호선 답십리역에서 5호선- 분당선이 환승을 할 수 있게 하고, 신설될 동마장사거리역부근에서 만나는 경원선 왕십리-청량리역 구간사이에 역하나를 신설하여 환승역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왕십리역에서 만날 노선을 모두 만날 수 있게 됩니다. 그 후 신설동역에서 1호선과 환승하고 현재 종점인 신설동역에서 성신여대입구(돈암)역까지 노선을 연장하면 보문에서 6호선, 성신여대입구(돈암)역에서 4호선과 만나므로 수도권주요노선1~7호선, 경원선과 모두 환승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신설동로터리는 종로구와 동대문구의 경계로 도심의 관문이 됩니다. 도심 근접도 또한 왕십리보다 우수합니다.
- 그리고 최악의 교통난지역인 성북, 강북구의 성신여대입구역~아리랑고개길-정릉삼거리-보국문길-솔샘길-인수봉길-우이동길-방학동아파트단지-방학역-마들역-상계역-한글비석길-하계역으로의지하철연결 또는 경전철연결시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
다.
- 이 방법이 자투리노선을 재활용할 수 있고 분당선또한 환승의 용이함, 도심접근도향상을 기하는 방법이라고 봅니다.
첫댓글뚝섬역하고 분당선하고 연결해서 환승역 하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5호선 답십리역까지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왕십리역에 5호선이 지나감으로 5호선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이죠.만약 뚝섬역하고만 연결한다면 분당선은 1, 2, 3, 5, 7, 8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게 되므로 이용에 크게 불편이 없을 것 같아요.
첫댓글 뚝섬역하고 분당선하고 연결해서 환승역 하는 것에는 찬성합니다. 그러나, 5호선 답십리역까지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요? 어차피 왕십리역에 5호선이 지나감으로 5호선 환승이 가능하기 때문이죠.만약 뚝섬역하고만 연결한다면 분당선은 1, 2, 3, 5, 7, 8호선과 환승이 가능하게 되므로 이용에 크게 불편이 없을 것 같아요.
굳이 뚝섬으로 연결 안해도 왕십리에서 1,2,5호선 모두 환승이 가능하기때문에 굳이 뚝섬으로 돌릴필요까지는 없겠죠. 그리고 왕십리쪽으로 가는게 더 많은노선과 환승이 가능하고 도심으로 진입도 용이해지기 때문에 왕십리쪽으로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2호선 성수지선은 1호선 동대문행과 2호선 성수행 열차등 입출고열차가 많이 운행되는데, 거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분당선을 끌어들인다는 것은,,, 열차 다이아에도 문제가 있을뿐더러 지하철공사에서 협조를 하지 않을겁니다.
수원역님 말처럼 솔직히 성수지선은 중간에 군자차량기지가 있어 1,2호선 차량들이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그건 좀 어려울 것으로 사료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