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과시)오동꽃
◑오동나무 :
현삼과의 낙엽교목으로
한국 특산종이다.
평안남도, 경기 이남의
촌락부근에 주로 심어 키우며
높이는 15m까지 자라며
5~6월에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연보라색 꽃이 핀다.
◑오동꽃
한바탕 꽃멀미 나던 봄이 저물듯 흩어진 꽃잎 사이로 너는 가고
산벚꽃 물러간 자리 연두색 숲이 초록으로 물들 듯 나는 남아
봉황을 기다리는 한 그루 오동나무로 서서 오늘도 나는 너를 기다리는데
소쩍새 우는 밤마다 홀로 지샌 그리움은 연보라색 오동꽃으로 피었다가 아침이면 마당 가득 떨어져 내렸다
너를 그리던 내 눈물처럼
글.사진 - 백승훈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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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동나무에도 꽃은 피는 군요 예쁜 꽃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