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e House Concert입니다.
오는 8월 7일 금요일 8시
새로 이전한 하우스콘서트에서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의 공연이 있습니다.
현재 바이로이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무엘윤의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프로그램,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하우스콘서트 홈페이지(www.freepiano.net/thc) 게시판에서
선착순으로 예매가 진행중이며 회비는 3만원입니다.
[PROGRAM]
Robert Alexander Schumann(1810-1856)
Dichterliebe op.48 시인의 사랑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Le nozze di Figaro 피가로의 결혼 중
- Non piu andrai,farfallone amoroso "이제는 더이상 날지 못하리"
- Se vuol ballare, signor contino "백작, 그대가 춤추기를 원할지라도"
Gioacchino Antonio Rossini(1792-1868)
Il Barbiere di siviglia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 La Calunnia "험담은 미풍처럼"
나운영(1922-1993)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PROFILE]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 출생으로 1994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이인영 교수 사사)를 마치고 도이, 이태리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에서 수석으로 디플로마를 획득하였으며, 독일 쾰른 음악대학에서 최고 전문연주자 과정(Konzertexamen)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중앙콩쿨 1위 없는 2위 입상, 이태리 토티 달 몬테 오페라 콩쿨 우승, 이태리 프란체스코 알바네제 국제콩쿨 우승, 엔리코 카루소 국제콩쿨, 잔도나이 국제콩쿨 입상 등 수많은 콩클에서의 화려한 수상경력을 자랑한다.
이태리 트레비조 시립극장과 로비고 주립극장, 트렌토 시립극장들에서 연주된 오페라 <파우스트>의 메피스토펠레역으로 열연 후 총관람객들의 투표로 한 가수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로운 최고 오페라 가수상, 스푸만티상을 수상하며 유럽무대에 확실한 주목을 받기 시작한 후, 1999년부터 독일 쾰른 오페라하우스에 전속가수로 캐스팅 되었다.
독일 만하임 국립극장, 도르트문트 시립극장, 쾰른 필하모니홀, 스페인 세빌리아 마에스트란차극장, 프랑스 툴루즈극장 ,스위스 바젤 극장,스페인 산 세바스티안 극장,베를린 도이체 오퍼, 포르투갈 리스본 신 국립극장 ,파리 바스티유 극장등을 비롯하여 유럽 전역의 주요 극장들로부터 초청받아 피에르 불레즈, 크리스티안 틸레만, 준 메어클, 제프리 테이트, 피터 막, 마르쿠스 슈텐츠등 세계적인 거장 지휘자들과 함께 주역으로 800회 이상을 공연하였다.
그는 탁월한 드라마틱한 바리톤의 음성과 넓은 음역으로 스카르피아(토스카), 에스카밀리오(카르멘), 세례 요한 (살로메), 돈 피짜로 (피델리오), 돈너, 알베리히, 보탄(라인의 황금,발퀴레,지크프리트), 군터(신들의 황혼), 멕베스(맥베스), 페터(헨젤과 그레텔), 돈 알폰소(코지 판 투테) 등 유럽 주요극장의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약하였으며, 쾰른 오페라 극장에서 연주된 바그너 오페라 <신들의 황혼>의 군터역으로 데뷔 후 비평가들로부터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연기와, 영웅적이면서도 아름답고 지적인 음성으로 완벽한 연주를 보여주었다'라는 극찬을 받았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 독일 바이로이트 바그너 축제에 한국인으로서는 사상 네번째로 초청되어, 피에르 불레즈 지휘의 오페라 <파르지팔>로 데뷔하여 호평받았고, <파르지팔>과 함께 <탄호이저>에서 또한 독일의 거성 크리스티안 틸레만 지휘로 공연 하였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 윤은 지난 2005년 내한하여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 에서 2005 예술의 전당이 기획한 최고의 화제 오페라 <라보엠>에 소프라노 홍혜경과 함께 출연하여 주목받으면서 처음으로 오페라 무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났고, 2005성남 아트센터 개관기념 오페라 „파우스트“의 실질 주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 “메피스토펠레“역으로 출연하여 성공적인 공연을 이끌었다.
2006 FIFA 월드컵과 함께 쾰른 공식 문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쾰른 론칼리플라츠에서 엔리코 델람보예의 지휘로 쾰른 극장 성악가들과 함께 음악회 형식의 오페라 "카르멘" 에서 에스카미요 역으로 출연하여 주목 받았고, 2006-2007 시즌 그리스 아테네극장 와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오페라에서 오페라 살로메의 세례요한, 쾰른극장의 니벨룽엔의 반지 시리즈, 브리튼의 빌리버드, 2007-2008시즌 쾰른극장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팔리아치" "마탄의 사수 "호프만의 이야기" ,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퍼 에서 The Cunning Little Vixen" 프랑스 툴루즈극장의 "호프만의 이야기" 등의 공연에서 호평받았다.
크게 주목받고 있는 그의 2008-2009시즌 작품으로는 세계적으로 동양인으로서 최초의 보탄역으로 데뷔하는 리스본 극장의 "지그프리드"를 비롯 프랑스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 극장과 베를린 도이체오퍼 그리고 일본 도쿄 신국립극장에서 바그너의 "트리스탄과 이졸데", 쾰른극장의 "삼손과 데릴라" "살로메" "로엔그린" 등이다.
콘서트 가수로써도 그의 활약은 두드러지는데, 2004부천필하모니(임헌정지휘)„TondichTung 음시“–바그너 특별공연에 초청되어 주목받았으며 이어 KBS예술극장의 „영웅적인 목소리의 사무엘윤 초대“ 란 타이틀로 방송되기도 하였다. 2005년 독일 쾰른에서 작곡가 오펜바흐를 기념한 “오펜바흐상 Offenbachpreis” 최초 수상자로 선정되면서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수상기념으로 마련된 독일 쾰른오페라극장에서 열린 콘서트 “미성(美聲)의 축제 FEST DER SCHOENE STIMMEN”에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 초청되어 출연하였다.
2007 한국 성남아트센터 초청 독창회에 출연하여 큰 주목을 받았으며, 같은해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하는 "서울시향 브람스 스페셜 관현악 시리즈" 에서 '독일 레퀴엠' 독창자로 초대되어 호평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