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6 오늘 탐빙코스는 '경복궁역 ~ 청와대 ~ 칠궁 ~ 백악정 ~ 만세동방(약수터) ~ 법흥사터 ~ 삼청쉼터 ~ 송현녹지광장'이다.
경복궁과 서촌한옥마을 사이 효자로를 따라 간다. 경복궁의 서문 영추문을 지나고
윤처사 이모님댁 옆 통의동 보안여관을 지난다.
청와대 입구에 있는 청와대사랑채는 한국의 관광지, 청와대 및 역대 대통령의 발자취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 관광 홍보관이다.
정문으로 가는 길이다.
입장절차를 거처 바코드를 받고 입구로 들어선다.
어려운 방문인 만큼 인증샷을 남겨야지.
본관 앞에 준공 설명문이 돌판에 새겨져 있다.
대통령 집무실
구 본관터 옆에 살아 천년 죽어 천년 이라는 고목 주목나무 한 그루가 한눈에 들어온다.
관저로 올라 가는 길
관저 대문
관저 앞에서 오운정과 경주 방형대좌 석조여래좌상 올라가는 길이 있는데 올라가지 않고 상춘재로 내려간다.
상춘재 가는숲길 정면으로 남산타워가 보인다.
항상 봄이 머문다는 상춘재를 지난다.
상춘재 앞은 녹지원이다. 야외행사가 진행되는 곳으로 중앙에는 180여년이 된 한국산 반송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녹지원에서 정문으로 가는 길이다.
정문 앞은 경복궁의 북문 신무문이다. 경복궁을 돌아보고 신무문을 나오면 바로 청와대 정문이다.
청와대 자리가 경복궁의 후원으로 신무문을 나와 문무의 과거를 보던 융문당 융무당이 있었던 곳이기 때문이다.
분수광장과 영빈관 앞을 지나 칠궁으로 간다.
칠궁은 왕을 낳았지만 왕비가 되지 못한 후궁 7명의 위패를 모신 곳이다.
통상 칠궁으로 부르는데 공식 명칭은 '서울 육상궁'으로 사적 제 149호로 지정되어 있다.
영조의 생모이며 숙종의 후궁인 숙빈 최씨를 모신 사당이 육상궁(毓祥宮)인데 1882년(고종19) 화재로 소실되고
1908년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6개의 궁을 이 곳으로 모두 옮겨와 칠궁이라 불렀다.
① 저경궁(선조 - 인빈 김씨 ~ 원종<추존>)
② 대빈궁(숙종 - 대빈 장씨[장희빈] ~ 경종)
③ 육상궁(숙종 - 숙빈 최씨 ~ 영조)
④ 연호궁(영조 - 정빈 이씨 ~ 진종[효장세자])
⑤ 선희궁(영조 - 영빈 이씨 ~ 장조[사도세자])
⑥ 경우궁(정조 - 순빈 박씨 ~ 순조)
⑦ 덕안궁(고종 - 순헌 귀비 엄씨 ~ 영친왕)
칠궁을 나와 1968년 1-21 북한의 남파 무장공작원 청와대 습격사건 이후 2022년 54년만에 개방한 백악산을 오른다.
원래 명칭이 백악산인데 일제에 의해 북악산으로 개칭되었으나 본래의 이름인 백악산으로 부른다.
춘추문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곳에 백악정이 있다.
삼거리 바로 위에 백악정이 있다.
백악정 좌측에 노무현 대통령 부부의 서어나무가 있고
백악정 우측에 김대중 대통령 부부의 느티나무가 있다
조금 오르다 보면 삼거리 갈림길에서 일방통행길을 만난다.
왼쪽은 청와대전망대에서 내려오는 길이고 오른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다시 갈림길인데 왼쪽은 청와대전망대로 가는 일방통행길이고 오른쪽 방향 만세동방으로 올라간다.
만세동방에 와서 잠시 쉬어간다..
청운대 전망대다.
청운대전망대에서 파노라마를 담았는데 시야가 신통치가 않다.
전망대에서 길다란 데크계단길을 내려와 법흥사터를 만난다. 간식시간을 가지며 한참을 쉬어간다.
삼청휴게소 갈림길을 지난다.
삼청로 시내를 지난다. 거리 풍경을 몇 컷 담는다.
경복궁 동문 건춘문을 지난다.
동십자각
열린송현 녹지광장 하늘소를 올라 주변을 돌아본다.
광장 맞은편 식당을 찾아 뒷풀이까지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