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병기 독일 마우스 전차(신판)

[7호 발사관]

이거 보니까 누가 예전에 올리셨더라고요... 그러나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었을지도 모르고...^#$%#$하고... 난 밀덕밀덕이고...   쏼라쏼라...     어쨌든 잘 보충해서 올립니다.

마우스(MAUS) 초중전차(super heavy tank)는 아직까지도 그 기록을 깬 전차가 없는(188톤의 무게와 128mm 직사강선포의 구경에서) 초중전차로서 실제로 만들어졌던 전차이다.

전쟁이 한창이던 1943년 여름 독일에서는 새로운 전차 개발을 위한 연구에 한창이었다. 당시 여러 종류의 프로토타입

이 거론되었고 그 가운데 Panzer VIII MAUS가 있었다. 마우스의 오리지널 컨셉은 100톤 정도의 무게에 128mm주포와

 75mm의 보조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올라간 기안이 150mm주포와 128mm보조포였다. 히틀러는

 두 가지 기안 중 128mm 주포를 승인했다.

히틀러의 승인에 따라 만들어진 개발에 착수, 나무로 만들어진 첫 번째 견본이 나왔다. 하지만 이를 본 히틀러는

마우스의 쥐포 대포가 '장난감 대포'같다고 하여

                                                            ( 크고 아름다운 것을 좋아하는 힛총 )

다시금 128mm포를 150mm로 교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그러나 이는 다시 1943년 10월 취소된다.

이러한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첫 시제품 마우스 전차는 1943년 12월 완성되었다.

하지만 이 어마어마한 무게를 끌고 갈 엔진이 문제였다. 무게대비 마력이 너무 형편없었던 것.                                 

마우스의 후부(대형의 1500리터짜리 증가 연료탱크를 장비) 

 목표 최고 속도는 20km/h(이걸로 전격전이나 해라 마틸다같은새키)였으나 완성된 마우스 전차는 13km/h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엔진은 원래 포르쉐 박사가 1500마력 급 공냉 디젤엔진을 개발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끝내 개발에 실패했고

(아이러니 하게도 전쟁이 끝나고 나서 개발에 성공.)

마우스1호차는 12실린더 4행정 900마력 정도의 수냉식엔진을, 2호차는 DB603A2이라는 Ta-152c용 항공기

엔진을 개조한(항공기에 탑재된 것은 1750~2000마력급이지만 이것을 1500마력급으로 다운그레이드 한 것으로 보입니다.)

모델을 탑재하고 있었는데 티거 1,2에 비해 출력이 두 배라 해도 중량 또한 2.5배가 넘어서

기동력은 매우 떨어졌다고 한다.

 최고시속 20km정도에 험지/순항속도는 10km정도로 거의 1차 대전 전차 수준의 기동력이지만

독일의 우수한 트랜스미션 기술로 인해 양 트랙의 역주행(일본식 표현으로 신지회전)이 가능해서

기동성 자체가 크게 떨어지는 편은 아니였다고 한다. 속도가 느리긴 해도 운동성은 좋았다는 뜻.

 연료는 1500L정도를 탑재하고 차체 후부에 러시아 전차처럼 증가연료 탱크를 장비해서 더욱 늘릴 수도 있었다.

1943년 12월 1호차 1944년 4월에 2호차가 완성되었는데 포탑에는 128mm 주포

(분리장전탄으로 35발분의 탄약을 탑재하고,(이놈은 야크트 티이거의 주포였던 그놈과 동일한 것으로 무려 4km거리에서

셔먼을 격파한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와 보조무장으로 75mm포(보조 무장이라지만 4호 전차의 주포와 동일함.

탑재탄수는 무려 250발) 그리고 MG34 1정을 장비하게 되었다.

 중량은 180톤에 달해서 포탑정면 200mm 측면 210mm 차체측면 150mm 상면 50mm에 달해서

거의 티거 1의 두배에 해당하는 무게와 방어력을 보여주고 있다. 장갑이 다소 부실하다는 지적도

있었다지만 이정도 중 장갑이면 당시 어떠한 전차라도 마우스와의 전투에서 정상적인 상황에서라면

 결코 상대가 될 수 없었으리라는 것은 확실하다.

<마우스 전차의 제원>

중량: 188000kg(188톤)

승무원 : 6 men

엔진: Daimler-Benz MB 509 / 12-cylinder / 1080마력 (V1 즉 1호차사양)

Daimler-Benz MB 517 Diesel / 12-cylinder / 1200마력 (V2 2호차 사양)

연료 탑재량: 2650-2700 리터 + 1500 리터 증가 연료탱크

속도: 13-20km/h

항속거리: 노상: 160-190km 야지: 62km

길이: 10.09m

폭: 3.67m

높이: 3.63m

주무장: 128mm KwK 44 L/55

부무장 : 75mm KwK 44 L/36.5 과 7.92mm MG34(동축 기관총)

탄약: 128mm 포탄 55-68발/75mm포탄  250발

장갑(두께mm/각도angle):

포탑상면: 60/90

포방패: 250/round

포탑전면: 220-240/round

차체상면: 50-100/9

차체 전면 경사면: 200/55

차체전면: 200/35

차체 전면 커버 : 100/90

포탑 측면: 200/30

차체 측면 상부: 180/0

차체 측면 하부: 100+80/0

포탑후방: 200/15

차체 후면 상부: 150/37

차체 후면 하부: 150/30

Belly Plate Aft(해석불가): 50/90

(수치는 다소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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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포인 128mm KwK 44 L/55의 관통력(Panzergranate 40/43철갑탄 40/43형을 사용했을 때) :

30도의 입사각을 가진 장갑판에 대한 관통력 수치.

<거리/관통력>

100m/223mm

500m/212mm

1000m/200mm

1500m/189mm

2000m/178mm

3000m/156mm

4000m/140mm

T-3485 소련전차와 Maus 독일전차의 측면비교 

 스노클도 달았다고 한다.

실제 전투에서는 어떤 위력을 발휘했을까?

전투에 실전 투입된 것은 단 두대에 불과한데 첫번째 전차는 어이없이 소련군에게 포획된다.

 당시 마우스 전차에 달려있던 터릿(포신이 달려있는 그 부분)이 완성된 상태가 아닌

일종의 더미 터릿이었다. 그리고 두번째 버젼도 매우 손쉽게 잡히는데 별다른

전투없이 일반 병사가 탱크 옆을 기어 올라가 내부 조종사를 맨손으로 포획한 것이였다.

(이 부분에는 많은 설이 있습니다.)

한마디로 마우스 전차는 대실패작이었다.

흠... 1시간동안 썼지만 마우스는 뭐 한게 없어서 딴걸로 또 올릴겁니다.           

http://kr.blog.yahoo.com /funnyblog/1268205.html

http://blog.naver.com /kwangaetow?Redirect=Log&logNo=60059165601

http://kr.blog.yahoo.com/ sturmgechutz/296

http://blog.naver.com/ jhgmusic?Redirect=Log&logNo=20036254964

[바랑기안가드]

마우스 말고 또다른 초중전차는 베들린 공방전때 1대가 사용됬다고 하던데 진실인가요?

[7호 발사관]

그게 마우스 같습니다만,

[commissar]

사실 라테라는 기동요새가 만들어졌다면 마우스전차는 그냥 쥐새끼라는

[자다깼음]

1000톤짜리라는 후덜덜

[Turtle]

해군 소속!

[자다깼음]

흠... 연대기에서250톤 짜리 만들어내라고 난리쳤다 캐야지...

[크악크악]

이원복 교수 만화에서 마우스의 단점을 졸라 까놓고선...'올해 우리 경제와 안보는 단단하고 안전해진다' 라고 하더군요...-.-;;

[공지합동전술]

마우스가 만들어져 봐야 어차피 미군은 '공군!'을 부른다는 거.....

[Иван]

2호는 전투에 투입되려다 고장나서 승무원들이 버리고 튄 건데 뭔...

[7호 발사관]

찾아본 곳마다 다르다니까요. 그래서 본문에도 분명하게 표시했습니다.

[Metternich]

저전차보면 언제나 드는생각이 '저딴거만들시간있으면 양산중이던거나 제대로 만들것이지 ㄱ-'

[하일히틀러]

2대 맹글었는데 한대는 소련 실험하면서 폭발시키고 폐기처분 하지 않았던가?

[7호 발사관]

본문에도 분명하게 표시하였습니다.

[seawolf]

제 기억에 티이거 2가 전면이 200밀리정도 되죠... 근데 제가 게임하던 습관에 의하면 생각외로 저런 중전차는 전선후방에 위치하게 됩니다. 앞에서는 3호나 4호같은게 은폐 엄폐하면서 돌아다니고 약간 먼거리에서 중전차들이 화력과 방어력으로 화력전을 펼치고요. 뭐 그런식으로 하는게 화력도 좋고 전차의 생존성도 좋더군요. 그리고 3호나 4호는 날라가도 그다지 안 아깝죠. 다만 상대방이 더 좋은 전차를 가지고 있다면.... 안 통하죠.

[자다깼음]

우헤헤 라페를 연대기에서 만드는 거(퍽! 정신좀 차려!)

[파라미르]

차라리 장갑 졸라 두껍게만들고 포안쏘고 탱크 밣아 터트리는게 더 이득일것같아

[7호 발사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다깼음]

연합군이 소리칩니다 "폭격!"

[Turtle]

그 삽질은 오버로드가 증명합니다.

[파라미르]

그리곤 힛총은 자살하죠ㄲㄲ/ 그것보다 믹휘마우스는 만들면 쓸만했을지도(만약있다면)

[Turtle]

그건 디즈니꺼. 그런데 미국은 공군을 부릅니다!

[파라미르]

그런데 마우스는 굴을 파고 숨어버렸습니다(어?)

[자드키엘]

C&C의 맘모스 땅크가 생각나는 ;;;;;;;;;;;;

[파라미르]

맘모스는 포신3개 그런데 진짜 맘모스ㄷㄷ

[bookmark]

저시대에 1500마력 디젤엔진을 만들려 했다니, 덕국의 더러운 기술력에는 그저 경의를 표할 뿐입니다. 이놈들은 외계인들을 고문하는 게 분명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