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용화산(龍華山·193.2m) 산행후기
□ 산행일자 : 2024년 4월 9일(화)---[부산]등대산악회(010-3050-5783)
□ 출발장소 : [부산도시철도] 교대역 8번출구(한양아파트앞) “08:00”
□ 준비품목 : 회비(25,000원), 카메라, 스틱, 기호식, 여벌의옷 등등
□ 산행코스 : 창녕남지유채밭(주차장)→남지철교→능가사→정자→도흥저수지→도흥1,2배수문→용화산임도진입→낙동강바람소리길전망대→임도삼거리→입사마을·합강점임도삼거리→용화산→반구정·합강정갈림길→임도→154봉(정자)→무덤3기→장포들사거리도로→합강점·남강자전거길갈림길→아들바위,딸바위→합강정→전망덱→반구정→임도삼거리→용화산갈림길→입사마을·합강점임도삼거리→낙동강바람소리길→도흥저수지→체육공원→노아묘→능가사→남지철교→창녕남지유채밭(주차장)
□ 산행시간 : 산행거리는 약 12.0㎞이며, 약 4시간30분 소요
□ 산행개요
남강이 낙동강에 합수되는 함안군 ‘합강’이다. 합강은 창녕군, 의령군과도 접하며 기강(岐江), 거름강, 갈림강, 기음강으로도 불린다.
이번 산행은 합강과 기암절벽의 용화산(龍華山·193.2m) 둘레길을 찾았다. 용화산은 2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높이지만, 합강정(合江亭) 반구정(伴鷗亭)에다 ‘낙동강 바람소리길’이 조성되어 새로 떠오르는 둘레길이다. 남지철교는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과 창녕을 연결하는 트러스 구조의 철교로 1933년 완공되었다. 길이 391.4m, 폭이 6m이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같은 양식으로 제작됐다. 6.25 동란 때 다리 가운데를 폭파해 북한군의 도하를 저지했다. 1953년 다리를 복구했으며, 현재는 안전상 문제로 인도교로만 이용하고 있다.
합강은 망우당 곽재우(1552~1617) 장군이 왜군과 싸워 승리한 기강나루전투 현장이며, 임진왜란 최초 승전지다. 현재 정자는 찾는 사람이 없어 폐허나 다름없다.